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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1. 20:15 채권/채권뉴스

채권발행 막힌 신흥국.. '디폴트' 경고등한국경제 | 김현석 | 2018.09.11 19:28

[ 김현석 특파원 ] 신흥국들의 해외 채권 발행이 최근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국 정부와 기업이 달러 채권을 발행하려고 해도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수를 꺼리고 있어서다. 통화위기를 겪고 있는 터키 아르헨티나 등은 만기 채권의 차환 발행이 쉽지 않은 만큼 채무불이행(디폴트)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 6~8월 3개월 동안 신흥국 기업들이 해외 채권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280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이상 급감했다. 신흥국 정부의 채권 발행도 같은 기간 212억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줄었다.

6~8월 신흥국의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은 긴축발작(taper tantrum)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한 2013년 실적에도 못 미친다. 터키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데다 미국 등 선진국은 긴축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 여건이 악화된 탓이다. 긴축발작은 선진국 긴축이 신흥국 통화 가치 및 증시 급락을 부르는 것을 말한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신흥국 통화 가치가 일제히 폭락했지만, 2016년 초만큼 저평가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날도 브라질 헤알화와 터키 리라화, 아르헨티나 페소화 등이 달러에 비해 1%가량 떨어졌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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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7. 11:18 경제 지식/경제용어

환율 이야기


 2016년 9월 6일 미 달러 환율표

2016년 9월 6일 미 달러 환율을 설명한 그림



1, 환율 : 두나라의 서로다른 통화를 교환하는 비율


 같은 싯점에서 미국달러 대 한국 원화 환율도 상기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 많은 종류의 환율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사실상 환율은 매매 기준율 하나만 있다고 보면은 된다. 이 기준율에서 화페의 종류(T/T 전신환, T/C Traveller Check, 여행자 수표, 현찰)에 따라 은행이 받는 수수료차 (Spread)를 벌려 은행의 수익을 챙기는 것 뿐이다. 같은 현찰 안에서도 지폐 (Note)냐 동전(Coin)이냐에 따라 Spread가 틀리고 같은 지폐에서도 고액권이냐 소액권이냐에 따라 Spread가 달라지기도 한다.


일단 정해 좋은 Spread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기준환율 자체는 거래현황에 따라 매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통신이 발달되고 거래량이 많은 중심은행에서는 대량으로 외환을 거래하여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율에 마추어 Spread를 줄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적은 소규모 은행에서는 손해 볼 수 없으므로 Spread를 벌려 놓고 하루에 한번 고시한 후 그 환율로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후진국으로 갈 수록 이런현상이 두드러 진다.


현재 은행에 따라서는 Spread를 30%에서 심지어 90%까지 할인하여 주는 곳도 있다.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자 환율이 다른 이유다. 따라서 본인의 거래량과 협상 능력에 따라서는 거의 기준율에 준하는( 기준율 +/- 1월) 환율로 달러를 거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미화로 환전할 때에는 각자의 협상능력을 발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짜피 미쪄야 본전이니까.


2. Sprea (매도율과 매입율의 차이)


 은행도 먹고 살아야지요. 따라서 각 통화의 기준율이 정해지면 그 기준율에서 은행이 팔 때는 마진을 붙여서 비싸게, 은행이 살때는 마진을 빼서 싸게 사들이는 대 이때 더하고 빼는 환율의 차이를 Spread라고 한다.

같은 통화라도 조달원가나 비용에 따라 Spread가 달라진다. 현찰의 경우에는 현찰을 운송하여 와야하고 보관에 비용이 발생하며 보관시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안으므로 더 많은 비용이 발행하므로 Spread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같은 현찰 안에서도 지페냐 동전, 고액권이냐 소액권이냐의 차이에 따라 Spread차이가 달라지게 된다.


또한 화폐의 종류가 달라지면 Spread는 달라지게 되는대. 해당화페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폐인가? 해당국가와의 거래가 많은 화폐인가? 등에 따라서 Spread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화폐가 통용 불가한 경우도 있다.


미 달러의 Spread는 3.5%였다. 이는 아무짓도 안하고 단순히 현찰로 달라를 샀다 팔아다 35번을 하면 원금이 남아있지 안는다는 소리다. 그럼 세계 G2이고 한국과의 거래도 많는 중구의 위엔화를 보자 당일자 기준율 164.05, 현찰 매도율 172.25, 현찰 매입율 155.85로 Spread는 16.4원 약 10%이다. 열번 사고 팔면 원금이 남아나지 안는다. 무시무시한 Spread이다.


3. 자유거래 통화


IMF가맹국의 통화로서 국제거래의 지급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주요 외환시장에서 광범위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IMF가 판단, 결정하는 통화로써 세계에 외환 시장이 열려이는 시간동안 언제 어디서나 거래가 자유로운 화페로 메이져 통화로는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유럽의 단일통화인 유로화, 일본 엔 등이 있고 보조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홍콩 달러, 스위스 프랑이 있다


이는 반대로 이 자유거래 통화 이외에는 그 통화 자국의 금융시장에서만 거래가 이루지기 때문에 그 금융시장이 닽은 시간에는 사실상 거래가 중지되는 상태다. 한국의 원화도 한국시장에서만 미국달러나 자유거래 통화로 교환이 가능하지 한국외환 시장이 문 닫은 후에는 거래가 중지된다. 물론 한국의 무역규모가 세계 12위로 커져 위상이 높아졌지 역외 선물시장 NDF(Non-Deliverable Foward)에서 원/달러 거래를 할 수 있지만 이는 선물시장이지 현물시장은 아니다. 따라서 시간외 거래는 막힌 셈이다.


참고로 최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이 늘었는대 브라질 채권을 구매하려면 우선 브라질 통화인 헤알을 사야한다. 한국 외환시장이 열려있는 시간대에는 브라질 외환시장은 닽힌 시간이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헤알고 브라질 국채를 살 수는 없다. 당일 주문만 내 놓고 이를 근거로 명일 브라질 금융시장이 열린 후에야 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환율표를 보면은 우리나라와 외환시장이 겹치지 않는 시간 대의 국가 환율을 장 중 환율의 움직임이 없다. 따라서 직접적인 외환거래를 할 수 없다.


4. 고시환율 


말 그대로 누가 어디에 어떻게 고시를 한 환율이다.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외환도 시장에서 자유로 거래되어지고 있다. 이때 자유로 거래된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환율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면 외환은 어디서 거래되는 것인가? 

외국환을 거래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다. 이 허가를 받은 금융기관이 외국환거래은행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시중은행은 모두 외국환 거래은행이다. 그러나 저축은행이나 신용금고 등은 외국환 거래은행이 아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외화의 송금, 수취, 매매 및 외환거래가 수반되는 해외 무역거래를 할 수 없다.


이런 외국환은행들에서는 시시각각으로 외환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출하고 받은 수출대금을 매도하는 공급, 수입하기 위한 외화를 매입하는 등의 수요가 발생하게 되면 이 모든 것은 각 외국환은행 본점의 외환 딜링룸에 모이게 되고 이를 근거로 외환시장에서 거래를 하게 된다.

 

외환시장이란 우리나라는 외환중개회사를 통한 금융기관간의 외환거래를 이야기 하며 이 외환중개회사는 2002년부턴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어 서울외국환중개(주)와 한국자금중개(주)의 두개 회사가 있다. 이전에는 한국은행내의 자금중개실이란 곳에서 외환중개를 했는데 경쟁체제의 도입을 취지로 주식회사형태로 경쟁체제를 도입했다.


이렇게 거래되는 환율을 외국환은행은 자사 홈페이지나 인터넷 망에 고시하는대 이 것이 은행고시환율이다. 그런대 이 은행고시 환율은 각 은행마다 다를 수도 있다. 하나은행 고시환율과 우리은행 고시 환율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도 다를 수가 있다. 그리고 이 고시환율은 몇 분마다 고시를 해야한다던지 하루에 몇번 고시를 해야한던지 하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냥 수시로 고시되어 환율이 바뀌고 있다. 외환거래가 많고 빈번한 경우에는 하루레 100차례나 고시되기도 한다.


그런대 해외에서 물품을 수입해오면 세금을 물어야하는대 당초 외화로 표시되어 있던 풀품을 한화로 계산하여 세금을 계산하려면 정확한 환율이 필요한대, 이렇게 환율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면 업무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관세청에서는 매일 외국환은행에선 당일 고시하는 첫 환율을 그날의 관세청 고시환율로 정하고 당일은 모두 같은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 처럼 고시환율은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각 기관마다 필요에 의하여 고시를 하는 환율이 고시환율이다.


다만 소액을 거래하는 일반고객은 외국환은행이 고시하는 실시간 고시환율이 중요하고, 그 중 하나KEB은행 (구 외환은행) 고시환율이 많이 참조된다.


5. 재정환율


외환거래는 많을 것 같지만 그 나라 통화과 미국 달라의 거래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 일반 고객들은 달러도 필요하고 엔화도 사야되고, 위엔화도 거래해야되고 바트도 사야되지만 세계외환시장에서는 관심이 없다. 이렇게 원활이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는대 원/엔, 눤/위엔, 원/바트의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는가? 


이것이 재정환율이다. 한국에서는 원/달러의 거래는 빈번히 이루어지고 시장이 잘 형성되어 외환거래시장에서는 고시환율이 고시된다. 마찬가지로 일본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고시되고, 중국외환시장에서는 위엔/달러 환율이 고시되며 태국 외환시장에서는 바트/달러 환율이 고시된다. 이렇게 각 싯점에서  고시된 시장환을을 달러를 매개로 계산하며 이종통화간의 환율을 계산할 수있다. 이렇게 실제거래에 의한 시장환율이 아닌 달러를 매개로 계산된 환율 이 것이 재정환율이다. 한국 원화와 거래되는 외화중 미국 달러를 제외한 모든 외국 화폐와의 환율은 모두 재정환율이다.


이 재정환율로 거래될 때에는 이를 거래하는 외국환은행이 그 화폐를 구입하여 팔기 위하여는 그 화페를 거래하는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로 거래해야하므로 2중으로 Spread를 물어야하느로 실제로 Spread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실제 위에서도 보았듯이 중국 위엔화의 Spread가 10%에 달했다.


여기서 팁 하나 :

우리는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간다. 여행을 가면 여행국가의 화폐가 필요하다. 이 때 여행국 공항에 내리면 일단 숙소까지 가야하는대 그 나라 화폐로 교통비가 필요하다. 그런대 한국에서 외화를 환전 할 때 한화 → 달라로 환전한 후 그 나라에서 달라 → 해당 국가 화페로 환전하며 2번 환전하는 것이므로 환전 수수료를 2번 지불하고 도착한 후 또 환전해야 하므로 번거롭기까지 할 것 같다. 그래서 한국에서 한화 → 해당국가 화폐로 한번에 환전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편하기도 할 것 같다. 역시 나는 현명하고 경제적인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면 커다란 착각이다.


일단 여기서 미국 달러가 아니 다른 외화는 표기가 번거로움으로 그냥 이종 외화라 칭하겠음. 한국에서의 이종 화폐환전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재정환율로 계산되어 표시만 그냥 한번에 바꾸어 주는 것 같이 보이지만 뒤에서는 2번 거래되는 방식으로 환전되어 Spread가 이미 2중으로 발생하였고 그래서 환율표에서 보면 Spread차가 큰 것을 볼 수있다. 그래 봤자 어짜피 똑같은 것 아닌가? 아니요. 자국에서 자국통화와 미 달라와의 거래는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Spread가 적고 또한 우대 받을 수 기회가 많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원화로 중국 위엔화를 구매한다면 기준에서 편도 Spread 5%를 지불하고 구매하지만, 원화로 미달라를 구매하면 편도 Spread를 다 지불한다 하더라도 1.75%이고 50% 우대를 받는다고 하면 0.875%에 달러를 구매할 수 있고 이를 중국에서 위엔화로 환전한다면 0.2% 합계비용이 1~2%정도면 가능하므로 직접환전하는 것의 1/2 수준에서 1/5 수준까지 비용(Spread)을 줄일 수있다.

따라서 외국에 갈 때는 소액의 긴급자금만 해당국가 화폐로 바꾸어가고 나머지는 달러 고액권으로 바꾸어 해당국에 도착한 후 그 국가 화폐로 환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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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6. 12:24 브라질/브라질 채권


브라질 국채와 환율



과거 20년간 미 달러대 브라질 헤알(USD/BRL) 환율의 변동 추이


채권을 구매한다는 것은 고려하여야할 사항이 많다. 특히 외국채권 그 내용이 너무 많다.

위험성, 가격, 수익율, 이자율, 기간, 거래규모, 환율, 채권 거래수수료, 외환거래 수수료, 거래방법, 세금, 이자 및 원금 회수 방식, 중도 환매가능여부 등등 


그중 오늘(18/09/05)은 브라질 국채와 환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한다.


브라질 국채를 산다는 것은 브라질 헤알화를 구매하는 것과 똑같다. 물론 브라질 국채도 미 달러로 표기되어 발행된 것도 있고 헤알화로 표기되어 발행된 것도 있으나, 달러 표기된 것은 그 시장 수익율에 맞게 거래되고 있으므로 굳이 변동성이 있다는 달러표시 브라질 국채는 논외로 하고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에 대하여만 생각하기로 한다.

브라질의 경제규모, 산업구조, 경상수지, 국채의 가격변동, 이자 수익율의 변동은 다음에 살펴보기로 하고 환율만 본다고 하더라도 브라잘의 헤알화는 참 다이나믹한 흐름을 나타낸다.


1990년대 말 달러대 헤알화의 환율이 1:1.80 수준에서 2000년대 초 중남미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3.80 수준까지 치 솟았다가 세계적인 경제호황으로 1:1.55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 때는 원자재 가격 (원유, 철광석 등) 폭등으로 자원 부국인 브라질의 경제상환은 호황국면이었고 세계로 부터 투자자금이 몰려들어 투자를 하려 브라질 헤알화를 사려면 별도로 7%의 토빈세를 물어야 투자가 가능하던 시기였다. 이때느 브라질 헤알이 달러와 버금갈 정도의 전성기를 구가했었다. 그러다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휘청일 때 환율이 1:2.40까지 치솟자 브라질도 위기라는 의식이 높아졌으나 자원 강국답게 잘 극복하여 다시 1:1.55수준으로 올랐으나 그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이에따른 원자재가격 하락 안정화 수요침체와 다른 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2016년 1:4.00 환율이 치솟았다 최근 2년동안 경제성장율이 1~2%대 +성장으로 돌아서면서 환율이 1:3.20대로 안정화 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국민의 존경을 받던 전직 대통령 룰라가 부패 스캔들로 구속되고 현 대통령도 부패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있으며 그렇다고 뚜렸한 대안이 있는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18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책의 방향이 불확실하고 미국은 미국 우선주위를 내세워 자유무역기조를 흔들어 세계경제 질서를 파괴하여 원자재 수요가 줄고 금리를 인상하여 신흥국가의 투자되었던 자금이 미국으로 회귀하는 상황에서 금년 4월 부터 환율이 폭등하여 18년 9월 5일 현재 1: 4.145를 기록하고 있다.


챠트를 분석하는 것은 사후 약방문이라했다. 그리고 주식과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도 한다.

18년 상반기에 브라질 국체에 투자하였던 투자자 들은 30~40%의 손해를 보고있다. 그리고 10월 브라질 대선 까지 돌출될 변수가 너무 많아 환율이 어떻게 요동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현재는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고 한다. 기 투자한 사람들도 팔지 말고 기다리고, 신규 투자자도 사지말고 기다리다고.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전문가들이 불과 반년 전에는 이 것만큼 안전하고 수익율이 높은 투자처는 없다고 구매를 적극 추천하던 사람들이다. 물론 안사고 거래를 안하면 제일 안전하다. 그러나 그 것은 글쎄. . .


나는 미친 짓을 하기로 했다. 내 생각과 판단으로는 어쨌든 현재 환율이 경제 상황이 비추어 과도하게 평가절하된 것같다 그래서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기로 했다 물론 내가 투자하려고 한 금액의 1/10 정도만 투자했지만.

여기까지는 내 자유의지니까 미친 짓이 아니다. 그러나 혼자 가면 외롭지 안은가? 내가 아는 친한 지인, 친구, 형제들에도 권유하여 그들이 모두 동참하여 투자에 참여하였다. 물론 위험은 각자 몫이라고 고지는 하였지만. 그러나 이는 미친짓이다. 지만 손해보고 말지 왜 타인까지, 그러나 같이 가는 길이 외롭지 않고 좋지 안은가?


선거 후 결과에 따른 경기 예측전망


예측이 가능하겠냐 만은 어쨌든 예상은 다음과 같다.

대선은 10월 7일, 1차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간 결선투표가 10월 28일

현재 13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확율은 낮아 대선 결과는 2차 결선투표에서 결정된다고 예상됨.


* 만약 좌파 노동자당( PT )의 Lula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경제시장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예상되어, 

Ibovespa 는 35,000까지 떨어지며 환율은 8헤알 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출마가 가능하다면 지지율 37%로 나머지 후보들 지지율을 다 합친 것보다 높아 결선투표행이 확실하나 9월1일 헌법재판소에는 선거출마 불가 결정을 내려 선거에 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1. 극우성향의 사회자유당 (PSL) 의 Bolsonaro 가 당선될 경우 현 지지율은 18.8%로 1위이나 룰라의 지지율을 누가 흡수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변할 수 있음.

 --> 시장은 경제 수장으로 Paulo Guedes가 선임되는 것을 좋아함. 

하지만, Bolsonaro의 통치력에 의문점이 있기 때문에 

예상 Ibovespa는 90,000선 예상 달러-헤알 환율은 R$ 3.5


 

2 .지속가능네트워크(Rede)의 Marina Silva가 당선될 경우 현 지지율 5.6% 

 --> Marina 는 좋은 경제 팀을 가졌다고 평가받음. 하지만, 시장의 입장에선 실망스러운 결과 중 하나임. 

Marina 의 통치력에도 또한 의문부호가 존재하므로, 앞으로 개혁 을 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 중 예상 Ibovespa 는 75,000 예상 달러-헤알 환율은 R$ 3.8 



3.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Geraldo Alckmin 이 당선될 경우 현지지율 4.9%

--> 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자. 한층 선진적인 개혁의지가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 

예상 Ibovespa는 120,000 예상 달러-헤알 환율 R$ 3.2 


4. 민주노동당(PDT)의 Ciro Gomes 후보 4.1%


5. 좌파 노동자당( PT )의 Fernando Haddad 가 당선될 경우 현 지지율 4% 룰라의 지지율 중 얼마나를 흡수하느냐가 관건

 --> 시장의 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중 최악. 

예상 Ibovespa는 50,000 예상 달러-헤알 환율은 R$ 6 


*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시장은 다른 PT의 대선후보들보다는 Ciro Gomes 를 더 선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Ciro Gomes 는 임기 초반, 친시장적인 경제정책을 펼치려고 하기 때문에, 만약 당선 된다면 PT 후보들보다는 덜 나쁜 경제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Lula가 출마하지 못할 경우 Bolsonaro (PSL) 후보가 20%, Marina Silva(Rede) 12%, Ciro Gomes (PDT) 9%로 Alckmin 후보가 9%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부동표가 38%에 이르기 때문에 대선 막판까지 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시장이 선호하는 Alckmin 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당과 지지층 기반이 견고하지 않은 Bolsonaro의 표를 흡수해서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월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환율은 시장 친화적 후보의 지지율 추이에 따라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lckmin 후보가 중도세력과 의원들의 폭넓은 지지가 이뤄지면서 대선 TV 홍 보 프로그램의 50%를 확보한 장점을 활용하여 Bolsonaro 지지표와 부동표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10월까지 헤알화의 등락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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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 10:32 브라질/브라질 뉴스
남미 빅2' 브라질·아르헨티나 금융시장 '휘청'...환율 사상최고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m
  
▲ 아르헨티나 한 남성이 페소 환율을 보여주는 TV 화면을 쳐다보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남미의 '빅 2' 경제 대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금융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촌을 강타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여파 속에 양국 경제와 정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외국인 자본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금리 인상이라는 극약 처방에도 사상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날 자국의 페소화 가치가 급락세를 멈추지 않자 기준금리를 종전의 45%에서 60%로 올렸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다.

이날 페소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2% 오른 달러당 39.25페소로 마감해 그 가치가 다시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5.6% 급등한 달러당 42페소까지 치솟았다.

반면 메르발 주가지수는 3.63% 상승했다. 페소화 가치 하락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출기업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앙은행은 환율 방어를 위해 이날도 보유하던 3억3천만 달러(3천665억 원)를 매각했다.

금주 들어서만 페소 가치를 지지하려고 10억 달러(1조1천105억 원)가 넘는 보유 외환을 내다 팔면서 시장에 개입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IMF가 전날 500억 달러(약 55조5천800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중 우선 지원하기로 한 150억 달러(16조 6,575억 원)에 더해 나머지 금액을 조기에 집행해달라는 아르헨티나의 요청을 수용한 것도 패닉에 빠진 투자자들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금주 들어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부채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상환능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불신이 큰 탓이다. 연간 30%를 웃도는 물가상승 속에 경제가 침체에 빠진 것도 금융시장 위기를 거들었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도 대선 불확실성과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여파로 한때 사상 최저치까지 추락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0.78% 오른 달러당 4.146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지난 2016년 1월 21일의 4.166헤알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오는 10월 치러질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인접국 아르헨티나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선을 1개월여 앞둔 가운데 금융시장이 선호하는 친시장 성향의 후보들이 지지율 열세를 면치 못하면서 투자자들이 극도로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posted by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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