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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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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9.06 채권이란?
  2. 2018.09.02 18/08/31 브라질국채 현황
  3. 2018.09.02 18/08/31 브라질 국채현황
2018. 9. 6. 19:50 채권/채권이란

채권이란?


같은 발음의 비슷한 의미의 동음이의어 있어 상당히 헷갈리는 단어이다.


그중 하나는 재산권 중 하나인 채권으로  권세 권을 사용하는 한자로는 債權 영어로는 credit이고,다른하나는  경제적 가치를 증권으로 만들어 주식과 함께 양대 증권으로 쓰이는 채권으로 문서 권券을 사용하는 한자로는 債券 영어로는 bond이다.


이는 한글로 발음이 같으면서 뜻도 많이 비슷하다.


1. 채권 債權 credit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며 대출 계약서를 작성한다. 그런대 사정이 생겨 대출금을 갚지 못한다. 이때 은행은 A에게 돈은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한다. 그러나 은행이 일일이 돈은 받으러 다닐 수가 없고 비용도 많이 발생할 뿐더러 회수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서 은행은 이 채권 債權을 추심업체에게 판매를 한다. 이때 은행은 대출계약서등 문서로 그 권리의 증거를 남겼지만 이문서를 채권 債券이라 하지는 않고 단지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사고 팔았기에 채권 債權을 거래한 것이다.


이러한 채권 債權으로는 국가가 기업이나 개인에게 받으려는 세금, 근로자가 고용자로 부터 받으려는 임금, 임차인이 임대인으로 부처 받으려는 임차보증금 등 일상에서 상당히 많은 종류의 채권 債權 이 발생한다.


이때 동일인에게 각기 다른 채권債權 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해 놓아야 분쟁이 발생하였을 경우 해결할 수가 있다. 따라서 이 우선 순위는 법율로 정해 놓았다. 모든 채권 債權 중에서 국세가 최우선시 되고 일반 채권 債權 보다는 임금이 우선 시 되며, 임차보증금과 대출금 중에는 등록된 일자가 먼저인 경우가 우선이다.

여기서 선순위 채권 債權 이란 말이 나왔다. 나중에 다시 설명을 하겠지만 채권 債券  중에는 선순위 채권 債券 이라는 단어가 없다.   


2 채권 債券  bond


또 다른 하나는 돈을 빌리고 빌린 내용과 갚겠다는 보증의 의미로 발행하는 증서인 채권 債券  bond 이다. 

중소기업금융채권 앞면

 

    


금융시장 상품은 채권, 주식, 파생상품으로 나누어 지는대 가장 비중이 크고 중요한 상품이 채권 債券이다. 이는 발행 주체에 따른 분류, 이자 지급 방식에 따른 분류, 발행 화폐에 따른 분류, 발행 조건에 따른 분류 등 다양한 분류의 채권債券이 있다. 이는 발행시 금액, 발행일, 만기일, 이자지급 방식, 이자율 등을 표시하여야 하는 양식을 가추어야한다.


이 채권債券은 알아야하고 공부해야할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추후 차차 알아가기로 하자. 


참 채권에서 잠깐 설명하였지만 선순위 채권은 있어도 선순위 채권債券은 없다. 만일 선순위 채권債券이 발행된다면 기존에 발행되었던 채권들이 모두 후순위 채권으로 변하게 되므로 이러한 채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있다 날벼락을 맡는 경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일반 채권이 모두 선순위 채권이 된다. 그러나 추후 회사(금융기관도 회사이다)가 특수한 목적에 의하여 후순위채를 발행한다면 이는 기존에 발행한 일반채권의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므로 일반채권에 비하여 지급보증이 약한 후순위채로 남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일반 채권은 여러시기에 여러차례에 걸쳐 발행되는대 임차보증금 처럼 등기 일자가 우선이라고 선순위 채권 債權 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은 등급의 채권 債券 이 되는 것이다.그리고 만기가 짧게 남은 채권債券이 선순위 채권債券 길게 남아있는 채권債券이 후순의 채권債券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일반 채권債券은 발행순서 잔여 만기기일에 상관없다 모두 같은 등급의 순위를 가진다. 


추후 이 블로그에서는 채권을 債權 으로 병기하는 것도 번거롭고 다루어야 주제도債券이므로 추후 채권이라 는 표기는  債券을 의미하며 영어로 Bond라고 표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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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거목
2018. 9. 2. 10:37 브라질/브라질 뉴스

헤알화 급락… 7兆 브라질 투자자 발동동

  • 정경화 기자
    • 입력 : 2018.08.31 03:09

    헤알화 연초보다 17% 이상 폭락, 주식형 펀드 올 수익률 -15.8% 
    10월 大選 앞두고 불확실성 커져… 전문가 "신규 투자는 선거 이후"

    최근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자 브라질 국채 및 주식 투자 수익률도 덩달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에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겹치면서 헤알화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증권사를 통한 브라질 국채 투자금만 7조원에 달해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선 앞둔 브라질, 한 달 새 헤알화 10% 급락

    브라질 헤알화는 최근 한 달간 터키 리라화 다음으로 많이 떨어졌다. 헤알당 원화 환율은 연초 320~330원 수준에서 17% 이상 급락해 30일 269원대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개월 새에 10% 넘게 폭락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가치도 지난 2016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연초 이후 원화 대비 헤알화 환율 추이 그래프

    헤알화 가치가 폭락한 것은 터키발 금융 불안으로 신흥국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뇌물 수수 혐의로 수감 중인 룰라 전 대통령의 출마 여부가 불확실한 데다 당선될 경우 연금·재정 개혁 후퇴, 세금 부담 확대 등이 예상돼 외국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현 브라질 정부는 55세부터 기존 급여의 70%를 지급하는 연금제도 축소를 추진해왔는데, 룰라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연금 개혁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은 경상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로 양호한 외환보유액을 유지해 왔다"며 "환율 급락이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로 이어질 경우 브라질 경제 전반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채·펀드 수익률 마이너스…자금 이탈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브라질 국채 투자 수익률도 급락했다. 브라질 국채는 매입 시점에 따라 다르지만 연 7~10%의 높은 이자가 지급되는 것이 가장 큰 투자 매력이다. 그런데 올 들어 채권 금리보다 헤알화 가치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자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이다. 게다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최근 12%까지 올랐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기 때문에 브라질 국채 투자자들은 현재 환(換) 손실과 채권 평가 손실을 동시에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브라질 채권 투자로 인한 이자 수익은 평균 2.2%임에도 환율 하락으로 -19.7% 손해를 입으면서 총수익률이 -17.5%로 추락했다.

    브라질 주식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 수익률도 마이너스다. 브라질 보베스파지수가 연초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데다 환 손실이 겹친 탓이다.

    30일 금융 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브라질 주식형 펀드 8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15.8%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종류A)은 -14.63%, 한화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A클래스)은 -17.47%,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A클래스)은 -11.46% 등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신흥국 금융 불안으로 부진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신흥 유럽 펀드 -10.75%, 신흥 아시아 펀드 -5.58%에 비해서도 훨씬 저조한 성적이다. 이에 따라 약 1300억원 규모의 브라질 펀드에서 올 들어 166억원이 빠져나갔다.

    ◇"신규 투자, 대선 이후로 미뤄야"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의 8월 말 현재 브라질 국채 판매 누적액은 약 7조원 수준이다. 높은 이자 수익을 노리고 브라질 국채를 샀던 투자자들은 수익률 급락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신규 투자는 대선까지 지켜본 뒤 결정하되 기존 투자자들은 버틸 것"을 권하고 있다.

    김은기 삼성증권 수석 연구원은 "이미 브라질 국채를 들고 있는 경우 수익률이 바닥을 찍었을 때 팔아 치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브라질이 올해 1.5% 성장하는 등 양호한 펀더멘털(기초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수익률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 매도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거목
    2018. 9. 2. 10:27 브라질/브라질 뉴스

    브라질펀드 '장기 손실 늪'... "저점 매수 베팅할때 아냐"

    환율 하락으로 증시 폭락
    최근 한달 수익률 -12.4%
    채권값은 1년새 30% 급락
    "10월 대선후로 투자 연기를"



    브라질펀드 '장기 손실 늪'... '저점 매수 베팅할때 아냐'






































    국내 투자자들이 결국 브라질에서 장기 손실의 늪에 빠졌다. 정치적 불안정에 따른 환율 하락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10월 대통령선거까지 투자 자제를 권하지만 여전히 저점 매수에 베팅하는 투자가 이어져 우려가 제기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브라질펀드의 한 달 성과는 -12.49%다. 같은 기간 러시아(-5.81%), 중국(-5.08%) 보다 두 배 이상 손실 규모가 크다. 최근 6개월, 1년간 성과는 -28.13%, -16.76%에 달했다. 장기 성적은 더욱 저조하다. 한때 수익률이 40%에 달하기도 했지만 하락 시 내림세가 워낙 큰 탓에 최근 5년 손실은 -18.98%로 추락했다.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은 브라질 펀드가 이처럼 하락한 이유는 환율 하락에 따른 증시 폭락 때문이다. 올해 들어 미중 무역분쟁으로 브라질·터키·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국가의 환율은 연저점 수준까지 하락했고 이 중 헤알화 환율은 1년간 약 27% 내려앉았다. 30일에는 267.33원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로 곤두박질쳤다. 

    환율 하락은 채권 투자에도 영향을 미쳤다. 신흥국 채권은 두 자리 금리를 유지해 장기 투자처로 인기가 높다. 그중 브라질 국채는 외환 건전성이 높아 환율 고점이던 지난해 1·4분기에만 국내 증권사에서 1조원 넘게 팔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헤알화가 예상 이상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채권 가격은 1년 사이 30% 가까이 급락했다. 환손실이 이자수익을 압도한 셈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저가 매수’를 노린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주요 증권사에서 판매된 브라질 국채는 1조원을 넘는다. 같은 이유로 브라질뿐 아니라 터키·아르헨티나 등 부도 위기에 몰린 신흥국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 

    하지만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우려를 나타낸다. 브라질이 터키 등 다른 신흥국에 비해 외환보유액이 충분해 대외건전성은 높지만 여전히 경상 적자, 대통령선거 등 확인해야 할 사안이 산재한 만큼 환율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10월 대통령선거 이후로 투자 시점을 연기하라”는 조언이 이어진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브라질 주식형 자금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유출 강도가 강했지만 환율과 관계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자본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브라질 환율 급락의 원인은 정치 불확실성이 큰 만큼 10월 대선까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3KPF3N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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