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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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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8. 17:55 채권/채권이란

채권의 종류-1


1. 언어적 분류


  1) 채권 債權 credit : 타인에게로 부터 무엇(돈, 물건 등)을 받을 수 있는 권리.

  그 타인이 돈을 빌렸던, 세금을 안냈던, 임금을 안 줬던, 물건을 주기로 약속을 했던 아무튼 그 행위로 인하여 손해를 보면 손해 본 당사자는 상대방에게 그 것을 보상하게하거나 이행시킬 권한을 갖는다. 이것이 채권 債權 credit 이다.


후순위 개인회생채권이란? 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많은 헷갈린다. 그냥 줄여서 후순위 채권이라 할 것 같다. 그럼 선순위 채권도 있을 것이고.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여기서 말하는 채권은 債權 credit 이다, 채권이란? 글에서 설명 했듯이 선순위 채권채권 債權 credit은 있어도 선순위 채권債券  bond은 없다


이 블로그에서는 채권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하므로 모든 채권이라 함은 채권債權 credit이 아니라 채권債券  bond임을 말하여 둔다. 


  2) 채권債券  bond은 국가 지방 자치 단체은행회사 등이 필요한 자금 차입() 그 내용을 명시하고 반환을 약속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유가 증권()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이 자체가 유가 증권()이다.


이런 채권은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나 은행, 그리고 일정 요건을 갖춘 주식회사만이 발행할 수 있고. 정부는 채권을 발행할 때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기업도 금융감독원에 신고서를 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2. 발행 주체에 따른 분류



채권의 생명은 신용도이다. 신용이 없는 채권은 아무리 유가증권이라고 휴지와 마찬가지 이다. 따라서 발행 주체는 신용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공사채라는 말은 모든 채권을 일컫는 말이다. 즉 공채와 사채를 합친 말이다.


공채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채권으로 국가, 지방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정부가 설립한 회사나 기관 등으로 일반적으로 사채에 비하여는 신용가 높다.

 

1)  국채 : 한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같은 국가 안에서는 신용이 제일 높다고 하겠다. 그러나 국가의 신용도에 따라서는 일개 회사채 보다도 신용이한참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현재 터키나 동남시아 대부분 국가의 국채들의 한국의 한국의 유수기업 사채보다 신용도가 떨어지고 따라서 수익율도 높다.


세계 경제규모 8위의 브라질이 발행한 국채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등급이 BB급으로 투자 적격대상 채권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투자 부적격 대상 ( JUNK BOND)으로 분류되어 영어로 JUNK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쓰레기 취급을 받기도 한다.


2) 지방채 : 서울이 발행한 서울도시철도채권이나 각지자체가 발행한 지방(경기도,경북 등)개발채권 등 이상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구입하는 강제소화채이다.


우리나라 같이 작은(?) 나라에서는 나라가 멀정한대 충청북도만 파산한다 하는 문제점을 생각하기 어럽지만의 합중국이나 여러 민족이 같이 모인 국가 등에서는 각 지역, 지방정부 간에 알력이 있고 이에 따른 신용차이가 크다.


3) 공공기관채 (특수채) : 전신전화채권, 전기통신공사채권, 기술개발금융채 등

국가가 설립한 공공기관(한국은행, 한국산업은행 국가가 설립한 회사나 기관등에서 발행한 특수 목적을 위한 채권


*금융채 : 산업금융채권, 외국환금융채, 통화안정증권 등

이렇게 따로 분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공공기관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발행한 특수 목적의 채권인 특수채의 분류에 넣기도 하고 따로 분류하기도 하는대 발행 기관별 분류에는 맞지 안는 것 같아 별도 표시 하였다. 특수채의 일종이다.


공공 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은 거의 특수 목정을 가지고 발행하기 때문에 특수채로 분류하기도 한다. 통화안정증권 등과 같이 특수 목적을 가지고 국가가 발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꼭 이렇게 분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공공단체의 경우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용도 분류차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 지방채나 공공기관채의 경우에는 돈은 기관이 공공성에 필요한 자금은 필요한대 이자를 많이 주고 발행할 수도 없어 국민이 어떠한 행우를 할 때 세금과 같이 강제로 사게하는 것이 많다 따라서 이를 첨가소화채 添加消化債라고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일정한 손해를 보고 곧바로 되팔아 버린다. 이렇게 되판 채권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도시철도채권이라고 하자 이는 국가가 발행한 국채인지, 서울시가 발행한 지방채인지 철도공사가 발행한 공공기관채인지 감이 잘 안온다. 근대 어쨋든 공공기관이 발행한 공채이니까 그 정도의 신용은 있겠지하고 생각했다는 오산이 될 수도 있다. 기차를 타러 갔더니 SRT와 KTX가 있어 무었이 다른지 찾아보니 회사가 다르다고한다. 철도공사가 민영화 되어 공공기관 공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회사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도시철도채권이 공채가 아니라 사채일 경우도 있다. 외국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한다.금융 공부를 할 때는 주의하고 또 공부하자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가 아닐 때가 많다.


*사채 : 여기에도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개인간의 금융거래 의한 빛 사채 私債가 있고, 다른 하나는 회사가 발행한 채권 사채 社債가 있다. 우리는 사채 私債업자가 아니므로 이후 쓰는 사채는  社債임을 명심하자.


*사채는 사채일 뿐 별다른 것이 있겠냐만은 여러 많은 회사 중에 금융기관은 좀 다른 것 같다. 참 우리는 은행에 대하여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IMF와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아 은행도 망하는 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외국에서는 은행은 일반회사 설립하는 몇 백불이면 은행이라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특수목적의 공공목적의 정부설립 기관이 있는 반면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의 일반 시중은행도 있다. 

이러한 일반 은행은 채권 발행에서 나중에 중요한 지위에 있게 된다.


4) 일반 회사채 : 우리나라에서는 주식회사 유한회사 등 회사 법인이 채권을 발행하기 위하여는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해야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지만은 다른 나라들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래하는 사채는 일정요건의 자격을 가춘 회사의 유가증권인 것이다. 그래도 부도는 난다.


5) 금융 회사채 : 여기서도 두 가지 금융채가 있다. 특수채의 일종으로 공공기관이 금융발전과 안정을 위해 발행한 특수채, 또는 최근 금융기관들이 발행한 채권을 금융채라고 하기도 한다. 우리는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향휴 금융기관이 발행한 채권을 금융회사채로 부르기로 한다. 금융회사로는 은행 금융지주회사, 보험회사, 카드회사, 신용금고, 협동조합 등ㅈ 


*금융회사는 다루는 상품이 돈이다. 돈 때문에 발생하는 일 많다. 그래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상품들이 새로 만들어지고 끊임 없이 생성되고 있다. 여기서 일반채권, 후순위 채권, 영구채, 하이브리드 채권, COCO 본든, 신종자본채권 이라는 말들이 생겨났다. 다른 발행주체에서 발행된 채권에는 없는 말들이다.


*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그라나 배워야할 것이 너무 많은 블로오션이다. 또한 매우 어렵고 위험하기도 한 곳이다.


물론 다른 곳에도 눈여겨 보아야 하고 공부하여할 곳이 많지만 우서 국채와 금융 기관채에 주의 보고자 진하게 표시 하였다.


3. 신용도 따른 분류


      무디스의 신용평가 기중


국제적인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Standard & Poor's),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 피치 IBCA(Fitch IBCA)를 말한다. 전 세계 신용평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편, 한국에서의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는 오직 참고만 할 뿐이다. 세계적인 평가회사는 모두 미국에 있고 평가회사 역시 모든 사항을 달 잘 알 수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과의 친소관계, 자기들의 득실에 따라 평가가 많이 엇갈린다. 특히 한국의 경우 신용평가기관의 규모가 일반회사보다 상당히 작아 평가를 잘 못하였을 경우 후 폭풍을 감당하지 못하고 높은 등급을 부여한 회사가 이후 망해도 자기들 책임이 없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가 많이 있어 확실히 믿기는 어렵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성공하면 투자이고 실패하면 투기인 것이다.

진정한 보물은 쓰레기 더미에 숨겨저 있다. 국제적인 투자의 달인 중에는 정크본드 속에서 진주를 발굴해 내는 귀재들이 많다. 


세계적인 평가기관들은 왜 그리고  세계적인 평가기관들이 됐나? 세계적인 모든 회사와 기관들을 분석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그들이 그 일을 완전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춘 것도 아니다. 그들을 대치할 다른 기관들이 없기 때문이다.

금융자본시장이 발달한 미국과 일부 유럽, 투자자들은 대부분 그 곳에 몰려있다. 또 투자할 대상들도 그 곳에 몰려있다. 따라서 그 곳에 있는 투자자들과 대상기업 입맛에 맞게 평가하면 그만인 것이다.


미국발 세계금융 위기 때 지들이 대한민국을 BBB급으로 평가할 때 신급로 보였던 미국 및 유럽의 대형 은행들은 AA 급이었다. 그런대 BBB급에 있는 시중은행들은 어떠했겠는가? 일반 시중은행들은 BB 급이나 잘해야 BBB급 였을 뿐이다. 그 것도 평가한다고 거들먹 거리며 한국에 와서 잘 접대를 받고난 후에야. . . .

 

그런대 이렇게 받은 신용등급은 추후 엄청난 족쇠가 된다. 채권을 발행할 때 그에 걸 맞는 이자를 지급하여야 하며, 추후 행동이나 언행에 따라 가혹할 만한 채찍이 떨어지기도 한다. 옛날에 주인이 잘못한 노예에게 체벌을 가하듯이.


그러나 실상 잘 못되면 신용평가기관이 책임질 일은 없다. 실제로 금융위기가 발생 했을 때 그 잘났던 미국 및 유럽의 대형은행들은 수없이 부도가 나 일반 투자자들을 눈물 짓게 하고 사라졌지만, BBB등의 우리은행은 Call option에 옵션이라 내 권한인줄 알고 옵션을 행사 안했더니 채권 가격이 38%로 떨어지고 향후 채권 발행 업무나 조건에 불이익을 받고 싹싹 빌고 무릎 꿇고 그 수모를 다 견뎠지만 투자자에겐 단 한푼의 손실도 끼치지 안았고 현재까지 살아 남아있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잘 몰라서, 친하지 안아서, 바빠서, 투자자들이 관심이 없어서 이다. 일단 투자자들의 관심 밖이면 (여기서 투자자라 함은 미국 및 유럽의 큰 손들) 안 친하고 관심 밖이다. 일단 잘 모르면 낮게 평가하면 책임질 일이 없다. 미국의 벤쳐기업은 자금은 없지만 향후 어떻게 변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기술력이 좋고 발전 가능성이 높으므로 BBB로 시작하여 조금있다 A, AA로 승격하는대, 저기 극동의 한국 어떻게 알아. BBB면 잘 주는거지. 지금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재 평가 분석할 일이 얼마나 많은대 AA받던 데가 지금 부도나는대 BBB면 지금 어떻겠어 알아서 판단해. 그래서 채권 값이 1/3로 떨어졌다.


진짜 진주은 쓰레기 안에 묻혀있다. 좋은 백화점에서 폼나게 앉아서 좋은 써비스 받으며 산 밍크 코트는 나중에 가격이 두배 되기는 어렵다. AAA등급의 이자 2~3%바도 산 채권은 나중에 절대 200% 받을 수 없다. 최고로 잘 받아야 100% + 이자3% 이다. 그래도 가끔은 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쓰레기 더미 안에서 38%로 싼 채권은 나중에 100% + 20%의 수익을 거둘 수도 있었다. 진정한 진주는 쓰레기 안에 있다. 그러나 진주 캐기가 쉽지는 않다. 숨을 참고 깊은 바닷속 까지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어렵게 캣더니 안에 진주가 없네!

햐 그래서 요새는 양식을 많이 한다지.



4. 이자 지급 방식에 따른 분류


1) 이표채 : 정기적으로 (주기적)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요새는 채권 실물 보기가 힘든 세상이다. 이러다가는 현금 보기가 힘든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


가장 대표적인 발행방식이 이표채이다. 대부분의 회사채와 금융 회사채가 이방식으로 발행한다.


예전에는 채권을 모두 사진 처럼 증서로 발행하였다. 그리고 이자를 지급할 때에는 채권을 가지고 와서 확인을 받아야하는대 상당히 번거롭고 확인하기가 어려운일 이었다. 그리서 채권을 발행할 때 사진에서 처럼 이자지급날에 마추어 쿠폰을 같이 발행해서 이자 발행일에 그 쿠폰을 절취하여 가져오면 이자를 지급하였다. 그래서 이자표가 붙어있는 채권 이표채인 것이다.


이자 지급 주기는 매월, 분기, 반기, 일년 등이 있는대, 가장 많은 방법은 반기 지급방식 이고 분기, 일년, 매월 순이다.


2) 복리채 : 일단 액면가로 발행하고 만기에 표면 금리를 복리로 계산하여 원리금을 함께 지급한다. 발행 시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경과기간에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발행자는 좋다. 이론적으로는 이자 까지 재투자하는 형식이므로 복리효과를 볼 수가 있어 투자 수익율이 좋다고 하는데, 구매자는 일정기간동안 현금 흐름이 없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채권은 강제로 판매되는 첨가소화채로 도시철도채권, 지역개발채권 등이 이런 형식으로 발행된다.


3) 할인채 : 발행 당시에 액면가는 찍히나 액면가에 판매되지 않고 만기 까지 이자 금액 만큼을 깍아서 판매하는 채권 

대표적인 할인채로는 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업금융채권을 들 수 있으며 한 때 장기신용은행이 발행했던 장기신용채권도 할인채이다.


발행 당시에 이미 이자를 지급했기 때문에 이율 표시가 필요없고, 만기에는 액면 금액만을 지급한다.


♥ 물론 첨가소화채처럼 특수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채권은 이표채 형식으로 발행되고 말이 증권이지 증권형식의 실물을 보기도 힘들다. 그래서 이표를 찟어서 사용해본 일도 없다.


5. 통화 종류및 발행 시장에 따른 분류


채권에서 발행시장과 통화의 종류는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채권이 발행되면 그 발행된 시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않는다 그 내부자 끼리 거래하는 성향이 많다. 

또한 어느 화폐로 발행됬느냐도 중요하다. 이는 리스크이기도 하고 챤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일 현재 터키화로 발행된 채권이다 브라질 헤알화로 발행된 채권을 산 외국인은 체닉에 빠져있을 테니까. 그러나 헤알화 채권을 산 브라질인은 어떨까? 그가 외화가 필요하지 않다면 별 큰상관은 없을 것이가. 브라질 물가가 2~3%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정상적인 범위이기에 해외에서 왜 난리가 났는지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 물론 터키는 다른 상황이겠지만.

그러면 브라질 헤알로 발행한 채권은 어디서 어떻게 구매하여야하나? 꼭 브라질로 가야하나? 그렇지만은 않다.


그래서 발행시장과 발행 통화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금융시장과 자국 금융시장


♥ 세계 금융시장

미국의 뉴욕, 아시아 싱가폴, 유럽의 런던 등을 세계금융시장으로 손 꼽을 수있다. 이에 보조로 홍콩, 스위스, 일본 등이 있으나 말 그대로 보조 역활일 뿐이다.


한국이나 아시아계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채권을 발행하기 위하여는 싱가폴 금융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그 곳에서 본드를 발행하면 아시아 주요 거래 고객들은 그 본드를 구입하게 된다. 때문에 그 시장에서 외면 받는다는 것은 본드를 발행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나마 가깝고 잘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싱가폴시장에서 외면 받은 기업이 런던이나 뉴욕에 가서 환영 받기는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이때 발행하는 통화 종류는 모든 자유거래통화로 발행할 수는 있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통용되는 달라로 발행하는 것이 관례이다. 그러나 최근 보조시장이 홍콩등을 통하여 중국이 자국의 힘을 바탕으로 위엔화 채권의 발행이 늘고 있다. 세계경재 규모 3위 일본도 글로발금융시장서 엔화 발행 채권은 그렇게 많지 안은대. 물론 엔화의 금리가 너무 낮아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도 있만.


1) 그로벌 본드 Global Bond


세계 금융시장에서 발행되어 유통되는 국제채권을 그로벌 본드라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이나 단체도 국내시장에서 발행된 채권은 국내 채권 해외시장에서 발행된 채권은 그로벌 본드라고 한다. 특히 미국의 양키본드, 유럽의 유로달러본드, 일본의 사무라이본드 등은 발행되는 시장이 그로발 마켓이므로 발행과 동시에 그로발 본드이다 이는 지역본드에 구애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발행된다는 의미에서 글로벌 본드라고 한다.


♥ 지역본드/ 특정국가 본드

거의 모든 국가는 자국에서 자국 화폐로 본드를 발행하고 있다. 다른나라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가져서 그렇치. 그렇게 발행된 채권은 대체로 그지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그 지역 본드에 대하여 잘 모르고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 것이 지역본드/ 특정국가 본드인 것이다. 

그러나 돈만 된다면이야 옛다 가져라 관심하고 많은 관심들이 지역 본드로 넘어가고 있다.


2) 사무라이 본드 Samurai Bond

일본 채권시장에서 비거주자인 외국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말한다. 미국의 양키본드, 영국의 불독본드와 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대표적 국제채권이다. '사무라이'라는 명칭은 일본을 대표한다고 여겨 이렇게 명명한 것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발행자이다. 일본사람이 발행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발행한 것이란다. 둘째로 일본시장에서 발행 것이란다. 그래서 지역본드인대 일본시장 자체가 국제적 보조시장이므로 국제채권이 된 것이다. 따라서 화폐는 당연히 엔화로 표시하고 이자 수익율도 당연히 일본 현 수준에 마추고 만기 상환 시에도 당연히 엔화로 상환한다.

현재 엔화 이자는 거의 0%에 가깝다. 따라서 여기서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 성공만 한다면 상당히 낮은 금리로 자금을 쓸 수도 있다. 그러나 만기에 엔화의 가치가 절상되면 개피를 볼 수도 있다.


3) 양키 본드 yankee bond

양키 본드란 외국채의 일종으로 미국 시장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여 유통되는 미달러 채권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기업이 뉴욕금융시장에서 달러화 표시채권을 발행, 미국 투자가들이 이를 인수했다면 이것이 바로 양키 본드이다. 미국은 자본시장이 가장 큰 시장이므로 큰 자본을 조달하기 용의점이 있다.
4) 블독본드 bulldog bond
영국의 런던증권시장에서 발행되는 파운드표시 외채를 지칭하는 별명으로 미국의 양키본드, 일본의 사무라이본드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우리에게는 별 관심 없음. 구색 마추기 위해.5) 아리랑 본드 Arirang bond한국시장에서 한국 통화인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의 명칭이다.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처음 발행했다. 아리랑본드는 우리나라 원화가 국제결제통화로 올라갈 수 있는 국제화에 기여하였으며 장기채시장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었다.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처음 발행했다.


6) 판다 본드 Panda Bond


외국 정부나 기업, 국제기관이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판다본드(Panda Bond)라는 이름은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판다와 채권(Bond)을 합쳐 만들었다. 

판다본드는 2005년 중국 정부가 외국 기관의 위안화 채권 발행을 허가하면서 발행을 시작했다. 첫 발행은 국제금융공사(IFC)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 투자기관에 의해 이뤄졌으며 2009년 중국 정부가 국제적으로 회사채 시장을 개방하면서 발행이 점차 증가했다. 현재 경제규모가 세계2위로 점점 커지고 있고 우리와는 가깝고 이해하기가 쉬우므로 조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경기가 안좋으면 안 좋은대로 이자가 높아질 테고, 좋으면 좋은대로 안전할 테니까.


7) 캥거루 본드 Kangaroo Bond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국내 시장에서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채권. 호주 현지법에 따라 발행되는 이 상품의 정식 명칭은 호주달러표시채권이다. 뭐 그런게 있다고요 


8) 수쿠크 Sukuk


이슬람 국가에서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슬람채권이라고도 한다. 이자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고안된 금융투자방식으로, 채권 발행 자금을 실물자산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투자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이슬람 사회에서는 이자(리바, Riba)지급이 금지되어 있다. 그렇다고 금융활동을 전혀 안할 수도 없다. 불로소득인 이자에 대한 대안으로 고안된 방법이 투자와 배당금 개념이다. 즉 이슬람 자본의 운영 원리는 기본적으로 투자를 하고 그것에 대한 배당금을 받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수쿠크의 발행자는 부동산 등의 자산을 특수목적 회사(SPC) 등에 임대한 뒤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혹은 리스료의 형식으로 지급하는 식이다.

원금의 경우는 훗날 실물자산을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재 매입하도록 하거나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회수할 수 있다.

물론 사업자가 망하게 되면 채권 회수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해 진다. 즉 공동투자자의 개념이 강한 것이 수쿠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고유가 시대가 장기화 되면서 이슬람계 자본이 급증하면서 이를 유치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일례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는 일찍부터 '이슬람 금융허브'를 목표로 삼고 수쿠크 진흥을 금융정책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슬람금융의 경우 경전의 요구대로 수익금의 2.5%를 자선금(자카트)이라는 이름으로 떼어 자선단체로 보내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이 때 통상 '하왈라'(Hawala)라는 송금방식을 사용하는데, 하왈라는 이슬람의 전통적 송금방식으로 송금즉시 근거서류들을 파기하도록 되어있어 송금처를 확인할 수 없고, 따라서 국제테러조직의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수쿠크 금융의 적격성 여부는 샤리아위원회의 결정권한에 둔다. 이 샤리아위원회는 경제논리보다는 이슬람의 율법과 종교적 목적을 더욱 중시한다.

샤리아법에 저촉되는 경우라면 언제든지 자금을 회수한다. 이렇게 수쿠크 자금은 운영기간 내내 샤리아위원회의 감시와 감독을 받는, 통제하기 어려운 자금으로 잘못하면 해당 국가 금융주권이 침해당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

돈이 된다면 여기저기 다 기웃거리기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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