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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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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9. 3. 28. 16:46 브라질/브라질 채권

경제와 정치는 서로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브라질 경제를 이야기할 때는 상당히 2분법적 흑백론리만이 성행하였던 것 같다. 18년 10월 대선을 전후하여 브라질 국채의 가격은 수익율 12%이상의 약세를 보였고 대 미달라 환율은 4.2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경제 정책에 무능한 좌파 정권 탓이고 선거에서도 좌파가 승리하여 연금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재정적자가 지속되는 암울한 상황이 계속될 것을 우려하는 결과라는 것이었다. 희박하지만 소수의 지지를 받고있는 우파가 승리하면 연금개혁을 하여 재정적자를 줄여 재정 균형을 마추고 예측 가능한 정책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게 되어 환율의 안정, 증시의 발전, 경제 발전등을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았었다.

 

이후 선거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우파의 보우소나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19년 1월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에 예측한 것이 맞었다는 듯이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이 12% 초반대에서 8% 중후반 대로 급락하게 되어 가격은 폭등하게 되고, 환율은 4.2 대에서 3.7대로 하락하여 10%이상 평가가 절상되게 되었다. 그리하여 18년 9~10월에 채권을 구입한 투자자들은 약 25%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고 그 때 투자하지 못한 사람은 실기를 한 것에 대하여 실망하였고, 투자를 하였던 투자자들 역시 충분히 투자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안타까워 했다.

 

이쯤 되니 경제신문에서는 그렇게 브라질 채권에 대한 투자를 말리더니 이제는 분할 매수를 고려해야할 싯점이라는 기사를 내 보내기 시작하였다. 항상 주장하는 8% 이상의 고금리에다 이자소득, 자본소득, 환차소득에 대한 비과세를 주장하면서... 주위의 지인들도 좀 더 구매하고 싶은대 지금이라도 좀 더 투자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문의를 해온다. 그러나 단기간에 너무 급등하여 가격적인 부담(일단 발행 수익율 10% 보다는 상당히 낮은 8% 중후반대 수익율은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만기가 도래하여도 구매했던 원금을 받지 못한다.), 아직도 존재하는 환리스크 ( 어쨌든 4.2까지 환율이 올라 간 것은 이래적이지만 단기간에 3.7까지 떨어진 것도 일상적인 일은 아니므로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함.) 새로 취임한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 필요(검증을 하고나면 이미 가격변동이 끝나 있겠지만 우파 새정부라는 기대감 만으로 주식시장이 10%이상 상승하고, 채권가격에 10%이상 상승하고, 환율이 10%이상 상승한 것은 과도한 반응) 등의 이유로 "최근 브라질 채권을 안 사는 이유"에서 그냥 더 이상의 브라질 채권 투자는 안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었다.

 

정말 수익율, 환율, 브라질의 물가 상승율, 무역수지, 재정수지를 감안할 때 그 상태를 유지한다면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았고 그러면 더 이상의 투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대 최근 몇일 사이에 갑자기 시장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3월 27일 환율 및 채권 가격을 보면 환율은 3.9890, 10년 만기 채권가격은 1,070.74로 1,108.37에서 3%정도 하락하였고 수익율도 8.64%에서 9.25%로 급등하였다. 물론 내가 임으로 설정한 기준에는 미치지는 못한 수치이다. 내 나름대로 설정한 기준은 환율은 4.00 이상 수익율은 10년 만기 기준 10%이상이다. 모든 조건이 호황이었던 몇일 전 까지만 하여도 이 기준은 꿈 같은 조건이었고 당분간은 찾아볼 수 없는 수치인 것만 같았다. 그러나 몇일 만에 이 수치가 현실이 될 수 있으며 가능한 수치가 되어 버렸다.

 

현재환율 3.989는 4.00에 거의 근접한 수치이며, 3/20일에 수익율 8.64%에서 3/27일 9.25%로 0.61% 상승하였다면 10%의 상승도 꿈 꾸어볼 수 있는 수치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현재 브라질의 외환 보유고가 떨어졌다거나, 무역수지가 상당히 적자를 보았다거나 재정수지가 급격히 나빠졌다거나하는 소식을 접하지는 안았다. 따라서 이제 부터 몇일 동안은 이러한 수치동향에 대하여 세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항상 목표를 세웠다가도 시장가격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주저주저하다 시기를 놓치곤한다. 이번엔 어떠할 지  주의 깊게 보아야할 것이다.

posted by 거목
2018. 10. 23. 10:48 브라질/브라질 채권 가격

브라질 채권 오늘의 가격 10월


  * 브라질 국채의 기본 사항

  종목 코드

 만기

  표면 금리

 통화의 종류

 BRSTNCNFTXXX

  각년도 1월 1일

10%/년, 6개월 이표채

  브라질 헤알


                                                                                   


날짜

 

 환율

U$/헤알

 21년 만기

 ON5

  23년만기

 147

  25년 만기

 170

 27년 만기

 1P8

 29년 만기

 1Q6

 U$10,000

 23년 구매

증감율

기준

9/17

 4.14334


973.7760 

 

126.0K 매수

(U$ 30,006.65) 

 42,549 

 10/1

 4.0443

 1,038.8353
9.270%

1,002.4194

10.725% 

974.8124

11.210% 

951.1712

11.490% 

933.7195

11.640% 

40,345

94.82 

10/4 

3.8972 

 1,044.9227

9.010%

 1,016.2926

10.235%

 996.2680

10.720%

977.6218

10.970% 

964.6934

11.090% 

 38,347

90.12

 10/8

3.70 

1,067.1276

7.925% 

1,063.3374

8.930% 

1,061.2739

9.260% 

 1,053.8422

9.530%

1,049.1699

9.675% 

34,796

81.78 

10/10 

 3.7102

 1,055.7998

8.520%

1,036.2545

9.755% 

 1,020.1703

10.195%

1,001.8224

10.520% 

990.5374

10.660% 

35.804

84.15 

10/11 

 3.7514

1,053.6277

8.650% 

 1,033.5445

9.850%

1,016.9086

10.280% 

 997.1384

10.620%

987.5012

10.720% 

36,296

85.31 

10/12 

 3.776

1,057.2596

8.840% 

1,038.6522

9.705% 

1,021.3876

10.185% 

1,003.1281

10.510% 

992.4825

10.640% 

 36,355

85.44

 10/16

3.7309

 1,058.7624

8.420%

1,042.1422

9.610% 

1,028.9262

10.020% 

 1,012.7687

10.330%

1,003.8884

10.450% 

35,800

84.14 

10/17 

3.7198 

1,060.3603

8.355% 

1,048.2776

9.435% 

 1,036.7487

9.850%

1,023.3127

10.135% 

1,014.8778

10.270% 

35.485

83.40 

 10/18 

3.6826 

1,061.5690

8.31% 

1,053.7846

9.280% 

1,044.6403

9.680% 

1,030.2856

10.010% 

1,021.2271

10.170% 

34,946

82.13 

 10/22

3.7098 

 1,061.6630

8.34%

1,052.0434

9.36% 

1,041.8687

9.76% 

1,029.7458

10.04% 

 1,020.8177

10.19%

35,262

82.88 

10/23 

3.682 

 1,063.9285

8.24%

1,055.2300

9.27% 

1,044.4619

9.71% 

 1,031.9849

10.00%

1,023.6017

10.15% 

34,893

82.01 

10/24 

3.6894 

1,064.7449

8.22% 

 1,055.2700

9.28%

1,044.1844

9.73% 

 1,030.0006

10.05%

1,020.4121

10.21% 

34,962

82.17 

10/25 

3.7295 

1,063.9242

8.28% 

1,050.5303

9.44% 

1,036.6643

9.91% 

1,020.7145

10.23% 

1,011.3454

10.37% 

35,342

83.06 

 10/29

3.6433

 1,070.6574

7.960%

1,060.8590

9.145% 

1,049.5393

9.630% 

1,034.8688

9.975% 

 1,025.1737

10.150%

34,343 

80.71

 10/30

3.7144 

 1,067.1345

8.160%

1,057.0877

9.270% 

 1,045.5023

9.730%

1,029.2029

10.090% 

1,019.6123

10.250% 

 35,138

82.58

10/31 

3.6921 

 1,069.6730

8.045%

1,062.0940

9.130% 

1,052.5242

9.580% 

 1,039.8921

9.895%

1,030.7604

10.070% 

34,762

81.70 


posted by 거목
2018. 9. 22. 14:55 브라질/브라질 채권

브라질 국채를 왜 사시나요?


얼마 전 TV에 한 프로그램에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주식 통장 1억 만들기". 경기 순환곡선이 어떻고 PER, PBR이 어떻고 가치주가 어떻고 모두 자기 주식을 뽐내고 있을 때 한 패널이 나와 점잖게 이야기 한다. 주식 통장 1억 만들기, 참 쉽습니다. 단 한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그게 뭡니까? 네 시작할 때 2억 짜리 통장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것만 지키시면 곧 바로 1억짜리 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식 좀 해 봤다는 코메니언이 분위기 메이커 패널로 참석하여 우스개 소리로 한 말이다. 그런대 나는 한 편으로는 우스우면 서도 한 편으로는 왜 그렇게 공감이 가는지.


전반적으로 슬슬 주식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신경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 주식가격이 꽤 올랐네하고 대중이 느끼기 시작을 한다. 이 때 부터 매스컴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어느 종목은 몇%가 올랐고 어느 펀드는 연초대비 몇십프로의 수익을 내고 순항 중이다. 그렇 수도 있지 운이 좋았나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아직도 주식을 안 샀어? 아직도 xxx펀드 안들었어? 하는 매스컴의 뉴스와 이제는 주위 사람들 까지 가세를 한다. 그러나 이만큼 올랐으면 많이 오른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그러나 주가와 펀드 가격은 계속 오른다. 은행 이자도 낮은대 나도 조금만 해봐 하고는 가격하락에 대한 불안함 반 지속상승에 대한 기대감 반으로 나도 대열에 참여한다. 주식과 펀드 가격은 얼마간 더 오른다. 내 판단이 맞았어, 무슨무슨 이유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것이 맞아, 왜 내가 진작에 참여하지 못했지 하고 일말의 의구심도 없이 쏟아 붙는다. 그리고는 대세 하락기를 마지한다. 


그래서 나는 대세 상승기에는 주식이나 펀드를 사거나 가입하지 않는다. 가격이 올라가도 언제 자금을 회수할 지도 모르겠고 자금을 회수한다고 해도 그자금을 어딘가에 다시 투자하려고 할 텐대 자금을 회수한 싯점의 주변 사항은 다 비슷할 것이고 신경쓰기가 너무 귀찮다. 그래서 그냥 두면 한참 좋은 수익을 내던 주식도 펀드로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가거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승기에는 주식이나 펀드에 잘 가입하지 않는다.


이번엔 슬슬 가격이 내리기 시작한다. 이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신경하다. 여기서 가격이 더 내리면 대중은 이제 부터 느끼기 시작한다. 여기서 한 번 더 가격이 내리면 대중은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때 쯤이면 또 어김없이 매스컴이 등장한다. xxxx 이유로 가격은 내릴 수 밖에 없었고 대중이 발을 빼기 시작했다고. 그러면서 두려움의 단계를 키워 공포의 수준으로 몰고간다. 증시 격언에도 이런 말이 있단다. "떨어지는 칼날은 피하라고"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떨어지는 칼날을 보고 피하지 안을 사람이 어디 누가 있을까마는 사람의 눈은 정면을 향하고 있어 위에서 떨어지는 칼날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 눈으로 칼날을 봤을 때는 칼날은 이미 내 눈 앞을 지나갔고 발 밑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언능 주워서 칼을 휘둘러 봐야지, 굴러들어 온 복을 왜 피해? 그래서 나는 한 참을 기다렸다가 언론이 호들갑을 떨며 공포를 생산해 날 때 쯤이면 투자를 시작한다. 그 것도 간이 작아서 한번에 다 투자를 못하고 1/10씩 나누어 그러다 가격이 다시 오르면 거기서 투자를 늘이지 않고 중단한다.


그런대 매스컴만 이렇게 뒷북을 치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니다. 금융당국도 마찬가지 이다.한동안은 공부를 위해 ELS에 심취해 있을 때다. ELS에는 지수령이 있고 종목형이 있고, ELD등등 뭐 상품 강의하는 것은 아니고 소액으로 한 100여개의 ELS형 상품을 가입했었다. 그런대 지수형 상품에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와 홍콩의 항생지수 2가지를 조합하더니 나중에는 유럽의유로50지수 까지 포함하여 3가지 조합으로 상품을 내 놓게 되었다. 그 중 문제가 됬던건 홍콩의 항생지수였다. 이 지수가 13,000언저리 까지 가더니 가격이 빠지기 시작하여 9000이하를 바라보게 되었다. Nock-in 65%에 걸려 있던 상품들은 이제 낙인을 걱정해야하는 싯점에 왔다. 그러니까 금융당국은 항생지수를 위험상품으로 분류하고 변동성이 심하다하여 항생지수를 넣은 상품을 팔지 못하게 했단다. 그 후로 얼마간은 항생지수가 들어간 상품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나는 그 때 8000 후반 까지 빠진 항생지수를 보고 만일 항생지수를 넣은 상품이 있다면 높은 변동성으로 수익율도 높게 형성될 것이고, 이미 상당히 지수가 빠진 상태에서 65%가 되려면 5000대 중반 까지 빠져야하는대 그렇게 까지 되겠어하고 그런 상품을 사고 싶었는대 그런 기회에는 상품을 못 팔게 하는 당국, 이미 당할 다 당해서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 마져 뺐는 무능한 xx하고 욕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몇년 전 한국 철강산업 경쟁력을 잃고 회생 불능이라며 포스코 주식이 하락하던 시절 185,000원에 구입하였고, 4~5십만원을 넘어가던 게임주 엔씨소프트를 18만원에 사서 아직도 가지고 있고 그래 봤자 100주 언저리이지만..

삼성엔지니어링 ELS에 호되게 데어서 보상 심리로 샀던 주식 샀던 가격에서 더 빠지고 유상증자 까지 참여하고 성이 안차서 좀더 매집한 것이 이제 모든 손실을 감안하고 원금을 회복한 수준에 다다른 것 모두가 떨어진 칼날을 발 밑에서 주은 것이다. 이들은 언제 팔지 고민안해도 되는 주식들이다. 이제는 적어도 샀을 때 가격의 이자 수준의 배당금은 나올 테니까.


많은 사람들이 돈을 가만히 두면 불안하고 죄악 시 한다. 죄악은 좀 심했나(?) 어쨌든 그렇다. 그런대 요새는 그냥 두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다. 안전하다는 은행에는 요즘 이자를 얼마나 주나요? 한 2% 전 후 조금 더 노력하면 3% 쯤인 것 같다. 가만이 놔 두어도 1.3%는 받을 수 있으니 뭐 리스크를 부담하고 또는 만기에 얶매이고 하여 더 받는 것이 1.5%정도인 것이다, 세금까지 감안하며는... 한달 금리도 아니고 일년에 1.5% 1억이면 1백5십만원 큰돈이면 큰돈이지만 1억에 비하여는... 그냥 백오십만원에 내 돈의 자유를 주고 싶다.


그냥 RP에 돈을 너놓고 있다 환율이 1100원 대로 떨어지면 샀다가 1120원 대로 올라가서 팔면 1.5% 수익은 얻을 수 있다. 또 요새는 외화 RP의 수익율이 원화 RP의 수익율 보다 높으니 기본 대기자금의 수익율 저하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이렇게 가만이 두고 매스컴의 공포기사를 기다린다.


그런대 낚시꾼의 입질이 자주 오는 것이 아니듯 매스컴의 공포기사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일년에 한번 어떤 때는 수년에 한 번 그런 기사가 나온다. 그런게 자주 있으면 그게 공포겠는다. 

IMF, 리먼브라더스 금융사태 우리가 아는 것 만도 큰게 2개 그리고 유럽 국가 부도 위기 사태, 브랙시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런 크고 작은 사건들이 해결되지 않고 지나간 것이 있던가, 국가보다 크고 신용도가 높은 대형은행들이 부도간 나고 합병되어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진 사건은 많았다. 그러나 국가가 디폴트를 선언하고 BZR(배째라)을 선언한 예는 그리 많지 않다. 어떻게든 해결이 된다.


이제 또 그런 공포의 기사를 접하게 된다. 터어키, 아르헨티나, 브라질 경제 상황 악화로 환율 급상승 부도위기 째각째각.... 한국 고금리 취하여 기 브라질 국채에 투자한 금액이 7조원, 수익율은 이미 -30~-50% 투자원금의 반토막 위기? 뭐 사실일 수도 있다. 사실이니까. 그러나 정말 그럴까?


언급한 3개 국가를 비교 분석하면 더 길어질 테니까, 브라질만 보기로 하자.


브라질을 이야기 할 때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1. 디폴트 (부도)위기는 없다, 모라토리움(지불연기, 유예) 위험도 적은 것 같다.

2. 방만한 국가운영으로 재정적자가 위험 수준에 다다라 국민연금 등의 개혁이 필요한대 정부의 정책이 불확실하다.

3. 정부 정책이 불확실한 중 큰 요인이 18년 10월 대선이 치루어지느대 후보가 난립하여 뚜련한 선두주자가 없어 혼선이 예상되며 이데 따라 향후 정책을 예측할 수 없다.


뭘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놀고 있는 분석이다.


1. 무역수지, 경상수지, 외채규모, 외환 보유고등을 봤을 때 부도및 지불유예의 위험은 상당히 낮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었이 걱정인가? 돈은 갚는다고 하잔아.

그게 아니라 환율이 떨어져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투자원금 대비 손실이 너무 커지잔아. 맞아 그건 이미 투자한 사람들 몫이고 신규 투자하는 사람은 이제 부터 얼마나 더 떨어지느냐가 문젠대 경제 기초 (뭐 유식한 사람은 펀더멘탈이라하나?)가 흔들이지 안은 상황에서 얼마나 더 떨어지겠어?

환율은 그렇다고 치고 금리가 올라 채권 가격이 떨어면 손해 아니야? 그건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을 못낸다는 것 뿐이지 만기 까지 가지고 가면 예상대로 받을 것은 다 받을 수 있어, 뭐가 문젠대?


2. 재정적자와 국민연금 개혁? 그거 왜 니가 걱정하는대? 



GDP 대비 브라질 국가부채 비율이야 , 시작을 50%대 부터 시작하여 좀 과장되 보이기는 하지만 최근 3~4년 사이에 많이 늘기는 늘었어. 특히 2015,16년 국가 GDP 성정율이 -3%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때, 10%, 5%씩 늘어 50% 중반에서 70% 중반으로 급격히 늘었지만 17년과 18년은 적자 폭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5%이하로 줄어드는 것은 왜 평가 안 해주나요

그리고 2010년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때에는 부채 비율이 7%대로 감소한 것은 앞으로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이 또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것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 슬슬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지 않나요?


또한 2017 국가별 부채 순위를 보면


세계 1위는 GDP 대비 240%의 일본, 4위 133% 이탈이아, 11위에 110% 싱가폴, 12위에 108% 미국 등이 100%이상으로 랭크 되어있다. 이런 나라들은 온 국민이 안 먹고 안 입고 일만해서 벌어도 국가 빗을 다 갚지 못한다는 의미미다. 특히 일본은 온 국민이 2년을 일해도 해결하지 못할 빗이 있다. 그런대 아무 말도 안한다. 아니 잘한다고 신용등급도 최상위로 주고 지 맘대로대고 부채율 78%라고 환율을 30%올리고 국가 정책을 개혁하라고 지들 맘대로 국가를 재단하려고 한다. 왜 이들의 목소리에서 IMF 때 IMF 인사하나가 방한하는 것이 톱 뉴스가 되고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가 곧 법이 되는 이상한 일을 목격했는대 그 때일이 떠오는 것인지.


어쨌든 누군가는 공포를 생산하고 누군가는 공포를 확산시키는 지금이 나는 공포를 이기고 투자할 시점이라고 생각하여 투자을 시작하였다. 어짜피 이자소득, 자본소득 모두 비과세이니 계속기다리련다. 아들 네가 자식 낳을 때 까지.


posted by 거목
2018. 9. 14. 10:51 브라질/브라질 채권

3차 브라질 국채 매입 계획


현재 시간은 18_09_14일 오전 9:40분이다.

어제 또 브라질 헤알 가치가 1.13%가 내려가 1달라당 4.2헤알을 터치하였나 보다.

뉴스 중에는 "브라질 헤알화 환율 24년만에 최악, 국가부도 위기 째각째각…"이라는 기사도 나오고, 브라질 헤알이 1994년에 만들어 졌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러나 그 때와 지금은 무엇이 같고 무었이 다른지 설명은 없고 단지 국가 부도 위기 째각째각 이란다.

나는 브라질 국채와 브라질 환율을 3년이상 보아왔고, 환율이 4.0을 넘어가면 투자를 해 보리라 마음 먹었었다. 그리하려 9월 초 환율이 4.0을 넘었을 때 브라질 국채 매입을 시작하였고 주의의 친한 지인들에게도 투자 권유를 하였다.(물론 자기 책임하에...)


그 때 부터 지금 까지 브라질 국채에 대한 전망은 매우 부정적이다. 기 투자한 사람들은 20~30%이상 손실이 나있고, 10월 초 대선투표, 10월 말 대선 결선 투표 까지는 대통령이 정해 지지 않아 정책의 방향이 결정되지 못하고 혼선 만이 가중 될테니 금융시장과 환율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나타낼 것이므로 대선이 끝난 후에 정책 방향이 결정되는 것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맞는 이야기다. 안하면 안 다친다. 그래서  어릴적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항상 물가에 가지마라 점쟁이가 물 조심하라고 했다. 산에 올라가지 마라 떨어지면 큰일 난다. 이러다가는 차 조심 시키느라고 교통 수단 사용도 제한하실 요랑이시다.  그러나 수영 배워서 조심하며 물놀이 하면되고, 등산도 배워서 안전하게 산행하면 되고, 운전 배우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여야 현대를 살아갈 수 있는 법이다. 그러다 다치거나 사고나면 어쩔래? 물론 본인은 충분히 조심했다고 하는대도 사고날 수도 있다. 그럼 어쩌겠는가 지 운명인 것을. . . 그렇다고 안전하게 산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안에 그 것도 방구석에만 쳐 밖혀 가만히 앉아있을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니 지금 내 취미가 수영이고 이나이에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땄지..


이건 절대로 내 생각인대 현재 브라질 상황을 보니 물가 상승율도 그렇게 높지 않고, 경제 지표도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으며, 브라질 경제의 기둥이 되고있는 원자재 그중 석유의 가격도 70불 이상으로 오르내리고 있고, 다른 원자재 가격도 가격이 낮은 수준이 아니며, 콩, 소고기 가격도 과거 가격의 평균이상 가격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브라질 경제가 현재 상황에서 뭐 크게 나빠질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뭐 연금 개혁안이 어떻고 좌파 정권의 정책안이 저떻고 누가 당선되느냐가 아직 안개 속이고 등등 문제점이 많아 불확실 하다는 것인대, 증시 격언에 노출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란 이야기가 있다. 현재까지 연금을 주고도 재정수지를 마추고 있으며, 이미 문제점을 다 알고 있는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자기 조국을 망가트리겠는가? 현재 걱정되고 우려하는 문제점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리라 본다.


주식이나 채권을 살 때 최저점에 딱 마추어 구입을 할 능력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저점이라고 생각해서 샀는대도 끝없이 추락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올라가는 장세에서 더올라갈 것을 기대하고 추격 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러나 나는 추격매수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다. 떨어진 시점에서 가치를 보고 구매하는 것이 지금 까지 내가 유지해온 투자 전략이다. 그것도 분활 매수하여 좀더 안전하게 구매하는 것이 내가 조심하며 투자해온 방식이다.


이번 브라질 국채 투자에도 마찬가지다. 원래 투자를 계획했던 금액의 1/20씩 구매를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2회에 걸쳐 구매를 했다. 현재 실적은 투자했던 금액에서 1.5% 손실이다. 그 것은 오늘 아니 어제지 브라질 헤알 환율이 1.13% 내려간 영향이 제일 크다.

브라질 대선이 끝나는 10월 말까지 한 50일 남았나보다. 그 때까지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환율이 혼조세를 보일 것 같다. 다만 헤알 최저 환율이 4.5 정도 되지 안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 본다.


그러나 물건을 산다고 생각을 먹었을 때에는 못 사서 안달이 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권유하여 같이산 지인들이 언제 또 구매할 것이냐고 묻는다. 자기들이 사고 싶은 량 만큼 구입을 못하게 했더니 성이 안찼나 보다. 그런대 이제 부터는 일일이 내가 전화를 걸어 구매를 권유하거나 내가 산다는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나 혼자만 구매를 한다면 나중에 토또 혼자 했다고 뭐라고 할 것이고.


그래서 구매하기 전 이렇게 블로그에 사전 고지를 하려고한다. 분할 투자도 여러 형태로 할  수 있으니까 누구는 1/20 씩 잘게 쪼개서 구매할 수도 있고, 누구는 대출 1/5 씩 크게 쪼개어 매수할 수도 있고, 대범한 이는 2~3회에 나누어 가격이 크게 변화할 때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 내가 뭐라고 할 사항은 아니니까. 

어째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는 이글을 보고 자기 판단 아래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금일 1/20로 나눈 투자 게획중 3차 매수를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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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거목
2018. 9. 12. 17:05 브라질/브라질 채권

브라질 국채는요



1.   브라질국채에는 여러종류(일반 이표채, 할인채, 물가연동채 등)와 달러표시채, 헤알화 표시채 등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한국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브라질 국채는 이표채(종목명 BNTNF)의 경우 2019년 만기물을 제외한 21,23,25,27,29년 만기물은 만기일이 해당년도 1월 1일로 각각 10,12,14,16,18년 1월 기준으로 발행된 것을 보아하니 발행주기는 2년(짝수년 발행)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발행만기

  -  2019년 만기물을 제외한 5개 종목들이 11년 만기로 발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는 통상 10년 만기라고 칭하며 발행될 때 시장금리에 따라 시장에 풀리는 가격은 다를 수가 있지만 모두 표면 액면가는 1,000헤알, 표면금리는 10%로 발행되었습니다.

 

3. 발행규모

   - 첨부해드리는 파일 우측 상단 초록색 셀에서 종목 변경이 가능하며, 각 종목마다 총 발행규모(브라질 헤알화 기준)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 상기 종목정보의 출처는 불룸버그입니다.


기본 사항


 종목명

 BNTNF 10 01/01/27,  국내에서는 브라질 국채표시 BNTNF, 만기 10년, 만기일로 표기

 종목 코드

 BRSTNCNTF1P8, 국제적으로 통하는 유가증권 번호로 총 12자리, 앞으로는 뒤 3자리로 표기

발행기관

 브라질 정부

 발행 통화 

 BRl   , 브라질 헤알

 발행 시장

 브라질 DOMESTIC (국내) 시장

 거래 시간

 브라질 DOMESTIC (국내) 시장이 개장되어 있을 때


 종목코드

 발행일

 만기일

 액면가

 표면이자

 이자지급

 발행규모

 162

 2013.01.04

 2019.01.01

 1,000

헤알

(BRL)

 10.0%

이표채

지급주기

2회/년

매년

1월 2일

7월 2일

일수계산

253일 B/D 

 11,472,524,000

 0N5

 2010.02.05

2021.01.01 

 101,576,017,000

 147

 2012.03.09

 2023.01.01

 120,681,855,000

 170

 2014.01.10

 2025.01.01

 73,579,641,000

 1P8

 2016.01.15

 2027.01.01

 65,101,855,000

 1Q6

 2018.01.04

 2029.01.01

 8,148,420,000

 

 

 

 

 

 

 

 


◈ 발행 규모가 2012년을 깃점으로 매년 줄어드는 것은 바람직한 일


◈ 그러나 19년 부터 만기가 돌아온다는 것과 21년, 23년은 만기 금액이 크다는 것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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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거목

브라질 국채 어떻게해야 할까?


요즘 경제 뉴스로 신흥국 환율 위기 확산, 터키,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환율위기와 경제위기, 누적 투자액 7조원을 넘은 브라질 국채 손실액이 30% 이상. 신흥국 주식, 채권 투자 빼야하나 말아야하나?

연일 쏟아지는 경제뉴스에 어디에 기준을 두어야할 지 갈피를 못 잡겠다.


그거 다 돈 있는 사람들 이야기야, 당장 먹고 살 돈도 없는대 그리고 내 나라도 아니고 어디있는도 모르는 브라질 국채니 환율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그게 나랑 뭔 상관인대? 맞는(?) 말이다. 지금 먹고 사는대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안으니까. 그런대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도 문맹율이 상당히 높았다. 글은 양반들의 전유물이었다. 일반 백성들은 그냥 다 말로 때우고 기록으로 남기거나 남긴 기록을 살펴 볼 수도 없었다. 뭐 송사라도 걸리면 글을 아는 사람에게 찾아가 내용을 대신 써 달라고 하고, 관아에서 문서를 내밀고 이렇게 적혀있다고 하면 그런줄 알았다. 좀 불편하겠지만 그렇게 살았고 먹고사는대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뭔 조선시대 옛날 이야기를 하냐고요? 우리 시대에도 그랬다.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여자가 무슨 학교냐고하여  국민학교 문턱을 넘어보지 못한 사람이 수두룩 하고 우리들의 형제 자매들도 학교를 다닐 형편이 안되어 공민학교, 야학, 기업내 실업학교 등을 다니면서 배움의 열망을 충족시켰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문맹으로 은행에 가서 제 이름 서명을 두려하며 평생을 살았다. 그러나 돈도 벌고 자식 낳고 먹고 사는대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대 그런게 얼마나 한이 됐으면 7~80 된 지금 한글 공부를 한다고 하는가?


이것도 예전일 이라고요? 요새는 거의 들리지 안는 문매율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나 아직도 후진국이나 선진국이라도 커다란 대륙의 오지에 가면 문맹율이 높고 문자를 모르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런대 우리는 현재에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 이런 일이 없는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사설이 이리 기냐고요? 현대의 3대 문맹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그럼니다.


문자, 통신, 경제 문맹이 그 것입니다. 문자 문맹은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지요. 통신문맹은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탐색 교류하는 행위인데요, 너무 발전의 속도가 빨라 저도 문맹이 되지 안으려고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점점 노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분야에서는 시력을 잃지 안으려고 노력을 하고 특히 젊은 사람들은 그 발전과 활용 정도가 놀라울 다름입니다.


그런대 문제는 경제분야 입니다. 이 이야기는 딴 세상 이야기 입니다. 열심히 일 해서 월급을 받으면 알뜰이 살림하여 돈을 모으는대 보통예금, 적금, 정기예금, 요구불예금 등 저축하는 것이 다인줄 알고 살았는대, 주식, 채권이란 용어가 나오더니 펀드, ELS,DLS, ELT... 등등 뭔 애긴지. 그리고 환율, 금리, 수익율 .. 등등 들어는 본 것 같은대 그래서 어쩌라고요?


지인들과 이런 경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결론은 "그래서 결론만 말해,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뭘하라는 거야? 지금 팔아? 싸?" 내 대답은 한결같다. 그걸 내가 알면 내가 신이게, 내가 사라고 해서 오르면 니가 잘해서 이득본 것이고, 떨어지면 내가 잘못 알려줘서 손해 본건대 그런 손해보는 짓을 내가 왜하니. 이다.


앞을 보고 판단하여야 하는 것은 다 자기 몫이고 책임이다. 그런대 사람들은 경제문맹을 탈출하려고 노력하지 안느다. 먹고 사는대 지장없는 딴 세상이야기이다. 아니 자기가 문맹인지도 모른다.


본론으로 돌아가 주식은 그 회사를 산 것이다. 그 회사가 잘 되면 회사가치가 오를 것이고 그러면 주식가격은 올라갈 것이다. 실제로 잘 되지가 안아고 많은 사람들이 잘 될 것이고 생각만 해도 주식 가격은 오른다. 잘 못하면 주식 가격이 떨어지겠지. 그러다 망하면 주식은 그냥 종이가 된다. 


채권역시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망하고 그래서 주식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채권은 돈을 그 회사에 빌려준 것이다 엄연히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르다. 그회사가 잘된다고 해서 이자를 더 많이 주지 안는다, 또 손실이 났다고 이자를 안 주지도 안느다. 그 회사가 망했다고 빌려가 돈(채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아있는 재산을 처분하여서라도 그 빗을 청산하여야 한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그 회사가 잘되고 못되는 것과 상관이 없지 않겠지만 그 상관관계는 적다고 할 수 있다 이자를 더주거나 덜 주거나 하지 않으니까, 망하지만 안는다면이야 말이다. 큰요인은 시장금리이다. 이전에는 10% 이자를 받을 수 있었는대 지금은 12%이자를 받을 수 있으면 10%이자를 주는 채권은 떨어지고, 지금 시장에서 8% 금리라면 10% 이자를 주는 채권은 가격이 올라 갈 것이다.


그런대 채권은 주식과 달리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내가 샀을 때 예상하고 결정했던 수익율대로 집행된다는 것이다. 또한 만기가 있어 만기가 되면 약정된 대로 원리금을 상환 받게되는 확정형 상품이다. 그 발행자가 망하지만 안는다면 말이다.


뭔 소리야? 그 때 1000만원 주고 산 채권이 지금 팔면 700만원이야 30% 손해가 현시로 났는대 무슨이야기를 하는 거야?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그 것은 헤알을 따라나 한화로 바꾸었을 때 손실이지 헤알화는 그대로 있는 것이다.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네, 헤알화 가치가 떨어졌다니까? 정말로 헤알화 가치가 떨어졌나요? 그럼 1헤알에 330원 하다다 지금은 270원하니 20% 가치가 떨어졌잔아. 그건 당신 생각이고요. 브라질에서 1KG 가격이 올랐나요?

감자가격은요? 옷값은요? 주택가격은요? 아마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것을 어떻게 아느냐요? 소비자 물가 지수를 발표하잔아요. 물가 인상율이 4%를 안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너무 안 올라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실제 금리는 표면금리-물가인상율이래요.

아무리 이자를 많이 줘도 물가가 이자율 보다 높으면 실질 이자소득은 없는 것이지요 이럴경우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지요. 망해가는 나라 환율이 급등하는 나라는 대분이 그래요. 아르헨티나, 터키도 물가가 오르지요? 그래서 저는 위험하게 봐요. 그래서 이자를 많이 준다고해도 그 쪽 채권은 사기가 그렇네요. 그런대 브라질은요? 채권 금리가 10% 소비자물가 인상율이 4% 그러면 6% 남는 장사네요. 돈의 가치가 안 떨어졌네요. 그러면 환율은 언제가는 정상으로 돌아가겠죠.


그건 그렇다로 해도 내가 이전에 액면가 1000헤알 짜리를 1,030헤알에 샀는대 지금 980헤알이야 5% 떨어진거 아냐? 모르고 사셨나요 아시고 사신 줄 알았는대. 어떻게 사셨던지 만기에는 모두 1,000헤알을 돌려드립니다. 비싸게 사셨어도 그 때 시장금리보다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었어 그렇게 사신거 아니었어요? 물론 지금 사셨으면 수익이 좀더 좋았겠지맍 만기까지 가면은 다 1,000헤알 받는거 아시고 만족해서 사신 거잔아요.


이러다 브라질 국채 돈 안돌려 주는거 아냐? 걱정 마세요, 브라질 안 망하고 100% 돌려 줍니다. 니가 그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브라질에서도 국채를 발행할 때 여러가지 종류로 발행합니다. 그 중 물론 달라로 발행한 것도 있고 헤알화로 발행한 것도 있지요. 달라로 발행한 채권은 만기에 달라로 돌려줘야합니다. 그런대 나라경제가 불안하면 아무도 달러를 빌려주지 안아요 그 때는 헤알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달라를 살 수가 없어요. 그런 비상시국을 대비하여 외환보규고를 쌓아 놓지요. 그런대 이마져도 다쓰고 달라를 구할 수 없으면 어쩌죠, 할 수 없죠 BJR을 불러야죠 BJR이 뭐냐고요. 아직도 이말을 모르세요? 배째라 입니다. 유식한 말로는 디폴트라고 부른답니다. 달라로 발행된 채권은 BJR 을  부를 수도 있죠, 그런대 헤알화로 발행된 채권은 BJR 을 부를 필요가 없답니다. 왜냐고요? 헤알화를 인쇄하는 인쇄기가 브라질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찍어대면 헤알화 가치는 그냥 휴지 처럼 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BJR 을 부를 위험은 없어 보이는 것이 아니고 없답니다. 사실 미국도 그랬답니다. 2008년인가 써브프라임 모기지론 문제가 터지고 미국 부도난거 아니요? 그런대 지들 통화가 기축통화라고 다른 나라가 뭐라 못한다고 지들 윤전기 마구돌려 달라 찍어내어 위기를 극복했잔아요. 또 딴예기.


집에 금좀 가지고 계시죠? 아기 돌반지 (요새는 돌잔치 안해서 금반지가 없나?), 결혼반지 (누가 촌스럽게 금으로 해), 패물, 하다 못해 부모님이 무려주는 금 붙이 등등, 그거 사실 때 왜 사셨어요? 축하하고 기념하려고 산 것이만, 변하지 않는 가치 보존을 위해서 사신 것도 있잔아요. 그래서 한돈에 5만원 주고 산 금 값이 20여만으로 올랐을 때 살림 좀 피셨습니까? 그리고 16만으로 떨어진 지금 불안하십니까? 아무생각 없으시잔아요?


브라질 채권을 사실 때 어떤 생각을 하시고 사셨나요? 브라질, 채권, 환율, 물가, 가치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지만 샀을 그때와 기본이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은대요. 물론 브라질 국가가 경제 위기가 닦쳐 물가가 많이 오르고 경제 지표가 나빠지면 그땐 다시 생각해 봐았겠지만 지금은 채권을 샀을 때 예상과 같이 흘러가고 있는 것 뿐이에요.


이왕 사신 것이라면 금 사뇠다 생각하고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냥 만기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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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거목

명품 구입에 대하여


일생에 명품이라는 것을 구입해본 것이 2~3번 쯤 되는 것 같다. 

그중 한 번은 홍콩에서 모처럼 큰 맘 먹고 집사람 선물로 LV가방을 하나 산적이 있고 또 한번은 캐나다에서 캐나다 구스 쟈켓을 하나 산 적이 있다. 


명품관에 들어 갈려면 그냥 시장에서 물건 보듯이 아무때나 쑥 들어가 획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가격표를 보고 딱 집어서 살펴본 후 적당한지 만져보고 신어보고 입어본 후 가지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우선 명품관 입구에서 안을 드려다 보면 천장은 왜 그렇게 높고 넓은 매장에 드문드문 진열된 상품은 내가 너와 놀아줄 시간이 없어하는 고급창녀 같은 자세로 앉아 화려한 조명을 받고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늑들게 만든다. 그래도 내가 손님인대 제깉 것이 하고 들어가려면 나보다 정중한 복장을 한 분(?)이 점잖게 잠깐만요하고 발걸음을 멈처 세운다. 멋적게 가만히 서서 안을 드려다 보면 널널한대 어쩌자는 것인지? 얘가 내가 걸렁뱅이 같이 보나 할 쯤에 키 크고 예쁜 아가씨가 와서 인사를 하고 안내를 시작한단다. 머 이렇게 까지야. 첫 질문이 뭐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세요? 아니 한 번 쫌 둘러 보고요 ㅎ ㅎ ㅎ 아! 네! 하고는 내 옆에 딱 붙어 서서 내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닌다. 보다가 관심가는 물건이 보여도 내 손으로 집어서 보려면 자기가 집어서 설명을 한다. 가격을 보려도 신경이 쓰여 자세히 보지를 못하겠다. 


이 것을 상품을 팔겠다는 것인지, 상품 사는 것을 방해하겠다는 것인지? 어쨋든 그 종업원은 내가 나가야 다음 손님을 받을 수가 있나보다. 캐나다 구스 매장에는 밖에 대기 손님 줄이 2~30미터가 섰다. 

무슨 상품을 물어보면 크기 별 색상별로 달라 진열된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안에 들어가 상품을 꺼내 내온다. 이러다가 안사고 나가면 진상 손님이 될 것 같다.그래도 어디 한두푼 짜리인가? 가방 몇가지 형태를 핸드폰으로 찍어 다음에 올께요 하고 그냥 매장을 나와 숙소에서 집사람에게 송부한 후 한참을 상의하다 집사람 역시 바로 결정을 못하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한참을 검색한 후 모델명 크기 등을 결정해 몇일 후 매장에 다시 가서 폼 잡고 구매하였다. 캐나다 구스도 내가 한국에서는 보통의복을 XXL을 입는대 내 싸이즈가 M이란다. 색상도 빨강이 좋은지 곤색이 좋은지 검정이 좋은지를 몰라 숙소로 돌아간 후에 몇 사람들과 상의한 후 짙은 곤색 M으로 몇일 후에 가서 구매하였다. 근대 구매할 때 슬쩍 가격표를 보니 980 캐나다 달러인가가 붙어 있었다. 한국돈 80 몇만원 하고 이제 호기롭게 계산을 부탁하고 계산대로 갔더니 천어마 캐나다 달라를 내란다. 여기에 소비세가 붙는단다. 내 참 이런! 그노무 체면과 분위기에 주늑들어 가격이 얼마고 향후 이 것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 하는 계산을 제대로 안하고 산 것 같다. 그 후 한국에 가져와 입기는 하는대 이 옷이 한국 기후에 맞는지, 비슷한 한국제품들이 저렴하게 나오는대 내가 잘 산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오래 전 부터 브라질 국채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어왔고, 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우선 이자율이 아주 높네 (뭐 이전 한국에 비하면 그리 높은 것도 아니지만, 한국도 이전에는 이자가 12~4% 쯤 했잔아요, 햐 내 나이가 밝혀졌나 ^_^) 그런대 비과세라네.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한국보다 크다네, 석유, 철광석, 소고기, 콩 등 자원도 풍부하다네. 안살 이유가 없어 보였다.


함참 전에 어느 금융회사에 가서 브라질 국채 매입에 대해 문의를 한 적이 있다.  일단 상담실로 모신단다. 음료수도 한잔 내오네. 내가 질문을 하기 전에 브라질 국채의 장점을 한참 동안 좌~ 설명한다. 그러더니 얼마를 투자하시겠냐고 그런다. 얼마를 투자해야 하느냐고 물으미 1억 을 이야기 한다. 조금 머뭇하니 최소가 오천만원이란다. 그래서 무슨 채권이냐고 했더니 브라질 국채란다. 그래서 브라질 국채 뭐? 하니 브라질 국채는 다 똑 같은 것이고 하고 이자 수익율이 10%라는 것만 강조한다. 그래 일단은 알겠고 사고 파는대 비용이 얼마냐니까 7% 선취 수수료란다. 뭐요 일년에 10%을 받아 7% 비용을 낸다 말이에요? 하니 

내가 잘 이해를 못한다는 듯이 10년짜리 채권을 사는대 7% 수수료는 비싼게 아니란다. 10년동안 한번 받는 것인데 7%를 10년으로 나누면 1년에 0.7% 밖에 안되는 것이란다. 그리고 7% 중엔 환전 수수료도 포함되있는대 기축통화인 미 달러만 환전해도 편도 1.75%의 비용이 발생하는대 현찰일 경우 편도 10%정도 수수료가 들고 전신환일 경우에도 2~3%의 비요이 발생한단다. 따라서 금융회사에는 두번에 걸친 환전비용 현지에서 매매수수료 계좌관리등을 감안하면 남는 것이 없단다. 그리고 이런 국외 외화채권은 만기까지보고 길게 투자하는 것이지 일~이년을 보고 단기 투자하는 것이 아니란다.


이거 뭐 상품에 대하여 잘 알려 주지도 안으면서 나를 가르치려한다. 계속적인 질문에 결국 그 상품은 채권을 직접사는 것이 아니고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구입하게 하는 상품이었다.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지. 이건 사기야~ 그렇지만 직접사는 것이나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사는 것이나 무엇이 틀리냐고한다. 또한 전문가들이 관리하는 것이 비전문가인 당신이 직접사는 것이 헐씬 관리를 잘 할 수 있다  그러고 브라질 국채를 직접사려면 20만불 (약 2억을 상회하는 자금이 있어야한다., 뭐 그렇다고 치고.) 또한 실제 비용도 한국돈을 미화로 환전하고 미화를 브라질 헤알로 환전할 때 환전 수수가 만만치 않게 발생하며 금융기관 자기들이 직접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브로커를 통하여 구입하여야 하는대 그 때도 비용이 발생하고 자기들도 수수료를 챙겨야야 하므로 실제 비용이 5%이상 든댄다.


그 후 한 동안 브라질 국채 투자에 대하여는 생각을 접었었다. 그러나 미련은 남아 있어 금융기관을 다닐 때마다 브라질 국채에 대하여 문의를 하여왔지만 조건이나 사정이 조금씩 변화는 있었지만 내가 만족하는 대답을 듣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바뀌어 가는 가 보다. 그 동안 한국 금융기관들이 누적 판매액 7조가량 판매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이 개선되었을까? 이제는 어느정도 거래방식과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될 법도 한대..


물론 이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브라질 국채는 어떤 상품등이 있으며 그 중 우리가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은 무었인가? 

그 상품의 오늘 현재 가격은 얼마인가? 

어떤 방식과 루트를 통하여 거래하는가?

환전할 때 수수료는 얼마나 드는가?

구입할 때 수수료는 누구누구에게 얼마나 드는가?

환매할 때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그리고 그 때 수수료는 얼마인가?

이러한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는가? 그렇다면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할 용의도 있다.그러나 지금 모든 것이 비밀이다. 고객이 물어보면 은밀이 연락하여 하나씩 알려준다. 마치 명품매장에서 상품을 꺼내 보여 주듯이. 그리고 있는 상품들을 쫙 펼쳐보여 주지 않는다.

마치 비교를 하면 가기들 상품가치가 떨어질 것 같이 느끼는지.

무슨 마약을 사는 것도 아니고, 어디 북한과 거래하는 것도 아닌대 왜 그리 폼을 잡고 비밀이 많은 것인지? 마치 고급 창녀같이.


그 정도 미모이면은 이제 밝은 세상에 나와 건강하게 교제하여 결혼하는 것도 좋지 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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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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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 구매해 보기- 실전


뭐든지 처음이 힘들다. 한번 길이 나면 그 다음 부터는 쉽게 그 길을 다닐 수 있다.

채권 거래 알고나면 어렵지 안아요. 

채권거래를 시작한지 벌써 30여년이 흘렀다. 그 때는 은행에 예금만 잘하여도 12~3%의 이자를 주던 시절이었다. 그런대 다니던 회사 4층에 대신증권이 있었다. 이 곳에서 채권이라는 것은 처음 접해 보았다. 전화나 자동차 주택을 구매하면 도시철도채권, 국민주택채권 등을 강제로 구매하게 되는대 이렇게 강제로 구매한 채권들이 증권회사로 모여 매매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강제로 구입하게 되는 채권을 강제 소화채라하는대 서울 도시철도 채권 혹은 각 지방발전채권 등 5년 만기 채권의 수익율이 약 16~7%쯤하여 은행 예금이나 적금 보다도 수익율이 좋았다. 규모도 크지 안아 적게는 몇만원 부터 몇 십만원 몇 백백만원 까지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IMF를 겪게되었고, 그때 은행 금리가 21~2%까지 올라가는 신기한 사항을 보게 되었다. 그때 강제 소화채의 수익율은 25% 까지 치솟았고 5년 만기 때는 원금의 3배를 찾을 수 있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채권의 구입을 권유하여 보았지만 은행에서도 21% 이자를 주는대 앞으로 어떻게 될 줄 알고 5년 짜지 채권을 사느냐고 무시를 당하였었다. 그러나 20%를 넘게 주던 은행 예금은 6개월 넘기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었고 1년이 채 되지안아 12~3%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그때 샀던 채권은 5년동안 수익율이 보장되어 있었고 1년이 좀 지난 싯점에서 시장에 팔면 샀던 가격의 거의 2배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채권의 매력에 빠져 들어 공부를 하였고 10년 뒤에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금융 위기 때 또 한번의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하였튼 일단 시작을 해 보는 것은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닐 것이다.


첫째 : 주 거래 금융회사를 만들어라.

은행 중에 주거래 은행, 증권 회사 중에 주거래 증권회사를 만들어 보자.

어떻게 주거래 금융회사를 만드는 것인가? 물론 거래 규모가 크고 빈번하게 거래를 한다면 주 거래 금융회사가 된다. 그렇지만 내 형편이 그렇지 못한대 어떻게 거래 규모를 키우고 빈번한 거래를 하여 주거래 금융회사를 만든단 말이냐? 방법은 있다. 


우선 내가 무었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여행도 자주 다니고, 자식이 해외에 유학을 가 있었어 외화사용이 많고 하면 외화 환전 수수료 저럼하게 환전하는 방법, 자금의 여유가 있어 높은 수익율을 원한다면 수익율 높은 상품의 운영하는 곳, 채권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효율적이 채권투자 운영을 하는곳이 필요로 하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이 Best는 아닐 것이다. 남들은 고시된 환율로 환전하는대 나는 30%우대 환율로 환전하니 이제 우대야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누구는 50% 우대, 누구는 70%우대, 누구는 90%우대 심지어 95% 우대를 받고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몇년동안은 저금리 시대로 자산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어딘가에는 길이 있었다. 평균 2%대의 수익을 보고 자산을 운영하는대 비하여 메자닌 사모펀드에서는 2년 수익율 18~20% 수익을 내고 있었다.

즉 내가 무었을 필요로 하는지를 명확히 하고 그 방면의 지식과 정보를 꾸준히 습득하라.


둘째 유력인사에게 빌 붙어라. 처음 부터 PB 쎈터나 WM 쎈터를 이용할 수는 없다. 실적이 쌓이고 자산 규모가 되야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곳을 이용하는 고객과 같이 온 고객까지 외면하지는 안는다. 필요하면 이용 가능한 고객에 빌붙어 이용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같은 금융기관이라도 지점마다 취급하는 상품이 같지는 않다. 또한 같은 지점이라도 담당자 별로 적용할 수있는 권한이 다르고 같은 담당자라도 고객에 따라 적용하는 수수료율이 다를 수 있다.


셋째 한번 맺어진 인연이나 안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야한다. 한번 안면을 텃다고 해도 퇴직 혹은 이동으로 자리가 바뀌면 또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서먹해 진다. 지속적으로 내가 무슨 상품에 관심이 있고 이런 상품을 찾고 있다고 알려주면 금융기관의 담당자도 지속적으로 내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넷째 금용기관 담당자 보다 더 많이 공부하라. 환율이나 채권에 관하여는 웬만한 은행 담당자에 뒤지지 않을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렇게 대화해 보면 금융기관도 거래량이 많지 안아도 무시하지 못하고 대우를 해 주게 된다.


사설이 길었다.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자.


1. 어디서 구매를 하나

거의 모든 증권회사나 투자증권에서 거래가능하다. 


2. 채권의 거래 규모이다.

브라질 채권은 액면이 1,000헤알이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는 1,000헤알 단위로 거래를 할 수 있다. 요즘 환율이 270원대니까 270,000원 부터 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270,000 거래하고 수수료로 3%를 받아도 8,100원이다. 증권 회사 입장에서는 그날 상담한 상담원의 일당도 안 나올 것이다. 따라서 증권회사에 따라 최소거래 규모를 1,000 혹은 5,000, 혹은 10,000 크게는 십만 헤알로 정해 놓은 곳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자사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논 규정일 뿐이다. 관계만 좋다면 1,000헤알 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3. 채권가격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모든 유가증권에는 ISIN (International Securities Identification Numbers)가 붙어있어 블름버그 등에서 그 채권의 거래가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가격의 차이로 수익율을 높이려는 증권회사와는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누적 판매량이 7조원 가까이 된다면 이런 거래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대 고의로 그러는지 증권 회사들마다 쉽게 확인할 수 없도록하고 있다. 가능한한 공유하자는 의미로 채권가격란에 매일 계시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고 만일 다를 경우에는 댓글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4. 수수료 

수수료에는 환전 수수료와 거래 수수료가 있다.

환전 수수료는 천차만별이었다. 한 때는 이 환전 수수료만 2~3%를 받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거래가 많이 활성화 되고 투자자들이 심한 손해를 보고있는 요즘 이런 비용으로 고객의 빈축을 사면 그 회사는 앞날이 뻔할 것이다.

미 달러/브라질 헤알의 어제 종가는 외환은행 고시환율에 고시되어 있으므로 뻬박이고, 이 가격을 참고로 하여 예약을 받는다 하더라도 실제거래는 한국시간 그날 저녁 브라질 시간 그 다음날 아침에 시장 오픈과 함께 동시호가로 진행될 것이므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차이가 1%를 넘는 경우는 드믈것이다. 그 예상환율과 실제 매매가 있었을 경우 매매환율 역시  채권가격 계시물에 매일 계시를 할 예정이다.


거래 수수료는 거래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어 일율적으로 뭐라고 말 할 수가 없다.

0.5%에서 3%까지 다양하게 받고 있다.  다른 조건을 모두 공정하게 open하고 좋은 써비스로 거래면 1,000헤알을 거래하면서 3%의 수수료를 지불한다고 한들 8천여원을 지불하는 것이므로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존채권의 이자로 1,000헤알을 수령하여 재 투자하는 것이라면 1%의 수수료로도 거래가 가능하다. 통상 1.5%정도를 지불한다.

참고로 나는 1%로 수수료를 지불한다.


5. 이자수령 방법에 대한 협의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에는 액면 금액의 5%씩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 이자는 증권회사의 관리계좌로 일괄 수령하여 분배되게 되는대 이때 이 금액을 헤알화, 또는 미화, 혹은 한화로 수령할 수있고 혹은 헤알화로 그 금액만큼 다시 채권을 사 재투자할 수도있다.

그 때가서 결정해도 되는대 이때 적용되는 환율을 어떻게 적용하는 지금 확인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6. 환매방번

모든 채권은 주식과 같이 시장에 되 팔아 자금을 회수할 수있어야 한다. 만일의 경우 되파는 경우에는 얼마로 되팔 수 있는지 확인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될팔 때에는 되파는 날 시장가격으로 되팔기 때문에 지금 그 가격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금일 채권을 사면서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을 체크하며는 되파는 가격차 스프레드가 얼마인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

18_09_05일 채권을 구매하며서 환매가격을 확인해 보니 가격차이가 약 0.4% 수준으로 인정할 수있는 범위이다. 이역시 9월의 가격란에 표시하여 놓았다.


7. 위험은 분산하라

주식 격언에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마라 라는 말이 있다. 삼성전자 주식이 60만원하다가 120만원으로 올라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올라간 주식이 또 올라갈 수 있겠어하고 의구심이 들어 못샀습니다. 그런대 그 주식이 지금은 분활하지 안은 가격으로 환산하면 250만원 입니다. 계속 그 언저리에서 맴돌며 떨어지지가 안네요. 그런대 이 주식이 다시 120만원으로 떨어지면 사시겠습니까? 아마 저는 못살 것입니다. 가격이 그렇게 떨어지면 떨어진 이유가 있겠지요. 그 떨어지는 칼날을 어떻게 잡겠습니까?


브라질 채권을 오래 동안 보아왔습니다. 10월 말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는 시장이 요동칠 수있는 위험이 있으니 결과를 보면서 투자해도 늦지 않다. 네 맞는 말 같습니다.

지금 투자해 보지 안으면 더 떨어진다 해도 투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위험을 모두 감당하기는 싫습니다. 일단 투자하려는 금액의 1/10만 투자해 보세요 그렇게 위험을 분산하며 천천히 그런나 지금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한때는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기 위하여는 별도로 6%의 토빈세도 물어야 했었고요, 국내 증권 회사에서도 6~7%의 수수료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투자자들이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투자자가 갑인 상황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투자할 수있는 기회라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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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거목
2018. 9. 7. 18:12 브라질/브라질 뉴스

룰라 후보자격 상실, 브라질 채권시장에 긍정적-한투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입력 : 2018.09.04 08:32
한국투자증권은 4일 유력 대선 주자인 룰라의 후보 자격 상실은 브라질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균 연구원은 "연방선거법원의 판단이 내려진 지난달 31일 헤알화 가치는 전일 대비 2.3% 절상되고 국채 2년 및 10년물 금리는 11bp, 17bp 하락했다"며 "8월30일까지 헤알화는 9% 이상 절하 됐는데, 좌파의 재집권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상황에서 법원의 판단은 호재였다"고 해석했다.

안 연구원은 7월 이후 확대된 외국인 투자자금을 감안했을때 브라질 채권시장은 수요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나의 희망적인 부분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외국인 투자자금 흐름이 견고하다는 점"이라며 "변동성 확대시 외국인의 대기 매수세도 높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이제 금융시장의 관심은 구조적 개혁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인물의 당선 여부에 모아져 있다고 분석했다. 재정 적자가 GDP(국내총생산)의 7%에 달할 정도로 만성적인 적자 구조는 경제의 지속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라는 점에서다.

안 연구원은 "채권 수요는 안정적으로 판단돼 이제부터는 여론조사에서 룰라를 대체할 하다지 후보 보다 보우소나루 또는 아우키민 후보가 앞설지여부가 중요하다"며 "예상보다 저조한 하다지 후보의 지지도가 확인될 경우 브라질 채권에 대한 매수적 접근이 유효해 질 전망"이라고 해석했다.


posted by 거목
2018. 9. 7. 14:18 브라질/브라질 뉴스

올해 -13% 브라질국채...버텨라 vs 발빼라

브라질 물가상승률 3%..."하이퍼인플레이션 가능성 낮아"
구속중 룰라 전 대통령 지지도 1위·대선 앞두고 정치혼란

  • 기사입력 : 2018년06월12일 15:33
  • 최종수정 : 2018년08월14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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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올해 브라질 국채 수익률이 -13%에 이른다.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자 환 손실이 커졌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버티자'와 '팔자'로 양분됐다.

'버티자'는 측은 브라질의 경제 펀드멘털이 괜찮아 물가 급등과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면 '발빼라' 측은 오는 10월 예정인 대통령 선거 전까지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헤알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 

연초 이후 달러/헤알 환율은 17.8% 하락했다. 원/헤알 환율도 324원에서 274원으로 떨어졌다. 올해 브라질 국채는 6대 증권사(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KB증권)를 통해 5월말까지 7468억원 어치 판매됐다.   

◆  "헤알 급락했지만 과거와 상황 달라...버텨라"

'버티자'는 쪽은 지금의 헤알화 급락 상황이 과거와 다르다고 판단한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원/헤알 환율이 750원에서 280원까지 추락했던  지난2015년 브라질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기 침체 속 물가상승)를 겪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플러스 경제성장률과 3%대 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브라질은 경제성장률 -3.6%, 물가상승률 10.7%를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브라질의 경제성장률 1.2~1.5%, 물가상승률 3.4~3.7%를 전망하고 있다. 

결국 최근의 헤알화 급락은 경제보다 정치적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신 센터장은 "최근 트럭 파업에 테메르 대통령이 경유 가격 인하를 수용하고,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에 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이를 두고 글로벌 IB들은 브라질 정부가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폐기하고 반시장 정책으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울러 '테메르 정부가 완전한 레임덕에 빠졌다'는 신호로 해석해 헤알이 급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브라질은 지난 2014년에도 외환위기·금융위기·IMF 구제금융 등을 겪지 않고 탄핵과 내부개혁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80년대처럼 디폴트(default, 채무불이행)나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인봉 신한은행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팀장은 "반기별 높은 이표가 지급되는 고금리 장기채권 투자의 중요 요소 중 하나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만기 보유를 염두해 두고 지속적인 쿠폰 수취를 통해 손실을 만회할수 있는 기회를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박현식 KEB하나은행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손실이 크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손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다만 신규 투자자는 대선 직전이 가장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10월 대선을 앞두고 진입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 앞으로 정치혼선 심화...헤알저점 찾기 쉽지 않아

브라질의 혼란스런 정치 상황을 이유로 팔자는 주장이 나온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속 수감중인 룰라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고, 지지율 1위를 기록중인 사례를 볼 때 정치 혼선으로 환율 저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법적으로도 구속중인 사람이 대선에 나올 수 있는지도 의문스럽고, 당선되더라도 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금리 매력에도 불구하고 헤알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공 연구원은 "금리 연 10% 의미는 환율 변동에 대한 버퍼가 두껍다는 의미지 원금보장은 아니다"며 "브라질 국채를 10년 만기 보유하더라도 결국엔 최종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엔화자금대출 사례를 상기시켰다. 앤화자금대출은 시중은행 금리가 연 4~5%였던 시절 연 1~2%대의 이자율로 인기를 끌었다. 개인병원 등이 이 자금을 대출 받아 시설 투자를 했다. 

공 연구원은 "엔화 강세로 자금상환 압박이 들어오자 많은 이들이 피해를 봤다"며 "브라질국채와 엔화자금대출이 금리 메리트는 있지만 결국 환율에 수익률이 결정되는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곁들였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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