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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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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경제용어'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9.07 환율 이야기
  2. 2018.09.04 호가
  3. 2018.09.03 달러 인덱스
2018. 9. 7. 11:18 경제 지식/경제용어

환율 이야기


 2016년 9월 6일 미 달러 환율표

2016년 9월 6일 미 달러 환율을 설명한 그림



1, 환율 : 두나라의 서로다른 통화를 교환하는 비율


 같은 싯점에서 미국달러 대 한국 원화 환율도 상기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 많은 종류의 환율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사실상 환율은 매매 기준율 하나만 있다고 보면은 된다. 이 기준율에서 화페의 종류(T/T 전신환, T/C Traveller Check, 여행자 수표, 현찰)에 따라 은행이 받는 수수료차 (Spread)를 벌려 은행의 수익을 챙기는 것 뿐이다. 같은 현찰 안에서도 지폐 (Note)냐 동전(Coin)이냐에 따라 Spread가 틀리고 같은 지폐에서도 고액권이냐 소액권이냐에 따라 Spread가 달라지기도 한다.


일단 정해 좋은 Spread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기준환율 자체는 거래현황에 따라 매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통신이 발달되고 거래량이 많은 중심은행에서는 대량으로 외환을 거래하여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율에 마추어 Spread를 줄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적은 소규모 은행에서는 손해 볼 수 없으므로 Spread를 벌려 놓고 하루에 한번 고시한 후 그 환율로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후진국으로 갈 수록 이런현상이 두드러 진다.


현재 은행에 따라서는 Spread를 30%에서 심지어 90%까지 할인하여 주는 곳도 있다.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자 환율이 다른 이유다. 따라서 본인의 거래량과 협상 능력에 따라서는 거의 기준율에 준하는( 기준율 +/- 1월) 환율로 달러를 거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미화로 환전할 때에는 각자의 협상능력을 발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짜피 미쪄야 본전이니까.


2. Sprea (매도율과 매입율의 차이)


 은행도 먹고 살아야지요. 따라서 각 통화의 기준율이 정해지면 그 기준율에서 은행이 팔 때는 마진을 붙여서 비싸게, 은행이 살때는 마진을 빼서 싸게 사들이는 대 이때 더하고 빼는 환율의 차이를 Spread라고 한다.

같은 통화라도 조달원가나 비용에 따라 Spread가 달라진다. 현찰의 경우에는 현찰을 운송하여 와야하고 보관에 비용이 발생하며 보관시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안으므로 더 많은 비용이 발행하므로 Spread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같은 현찰 안에서도 지페냐 동전, 고액권이냐 소액권이냐의 차이에 따라 Spread차이가 달라지게 된다.


또한 화폐의 종류가 달라지면 Spread는 달라지게 되는대. 해당화페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폐인가? 해당국가와의 거래가 많은 화폐인가? 등에 따라서 Spread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화폐가 통용 불가한 경우도 있다.


미 달러의 Spread는 3.5%였다. 이는 아무짓도 안하고 단순히 현찰로 달라를 샀다 팔아다 35번을 하면 원금이 남아있지 안는다는 소리다. 그럼 세계 G2이고 한국과의 거래도 많는 중구의 위엔화를 보자 당일자 기준율 164.05, 현찰 매도율 172.25, 현찰 매입율 155.85로 Spread는 16.4원 약 10%이다. 열번 사고 팔면 원금이 남아나지 안는다. 무시무시한 Spread이다.


3. 자유거래 통화


IMF가맹국의 통화로서 국제거래의 지급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주요 외환시장에서 광범위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IMF가 판단, 결정하는 통화로써 세계에 외환 시장이 열려이는 시간동안 언제 어디서나 거래가 자유로운 화페로 메이져 통화로는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유럽의 단일통화인 유로화, 일본 엔 등이 있고 보조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홍콩 달러, 스위스 프랑이 있다


이는 반대로 이 자유거래 통화 이외에는 그 통화 자국의 금융시장에서만 거래가 이루지기 때문에 그 금융시장이 닽은 시간에는 사실상 거래가 중지되는 상태다. 한국의 원화도 한국시장에서만 미국달러나 자유거래 통화로 교환이 가능하지 한국외환 시장이 문 닫은 후에는 거래가 중지된다. 물론 한국의 무역규모가 세계 12위로 커져 위상이 높아졌지 역외 선물시장 NDF(Non-Deliverable Foward)에서 원/달러 거래를 할 수 있지만 이는 선물시장이지 현물시장은 아니다. 따라서 시간외 거래는 막힌 셈이다.


참고로 최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이 늘었는대 브라질 채권을 구매하려면 우선 브라질 통화인 헤알을 사야한다. 한국 외환시장이 열려있는 시간대에는 브라질 외환시장은 닽힌 시간이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헤알고 브라질 국채를 살 수는 없다. 당일 주문만 내 놓고 이를 근거로 명일 브라질 금융시장이 열린 후에야 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환율표를 보면은 우리나라와 외환시장이 겹치지 않는 시간 대의 국가 환율을 장 중 환율의 움직임이 없다. 따라서 직접적인 외환거래를 할 수 없다.


4. 고시환율 


말 그대로 누가 어디에 어떻게 고시를 한 환율이다.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외환도 시장에서 자유로 거래되어지고 있다. 이때 자유로 거래된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환율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면 외환은 어디서 거래되는 것인가? 

외국환을 거래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다. 이 허가를 받은 금융기관이 외국환거래은행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시중은행은 모두 외국환 거래은행이다. 그러나 저축은행이나 신용금고 등은 외국환 거래은행이 아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외화의 송금, 수취, 매매 및 외환거래가 수반되는 해외 무역거래를 할 수 없다.


이런 외국환은행들에서는 시시각각으로 외환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출하고 받은 수출대금을 매도하는 공급, 수입하기 위한 외화를 매입하는 등의 수요가 발생하게 되면 이 모든 것은 각 외국환은행 본점의 외환 딜링룸에 모이게 되고 이를 근거로 외환시장에서 거래를 하게 된다.

 

외환시장이란 우리나라는 외환중개회사를 통한 금융기관간의 외환거래를 이야기 하며 이 외환중개회사는 2002년부턴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어 서울외국환중개(주)와 한국자금중개(주)의 두개 회사가 있다. 이전에는 한국은행내의 자금중개실이란 곳에서 외환중개를 했는데 경쟁체제의 도입을 취지로 주식회사형태로 경쟁체제를 도입했다.


이렇게 거래되는 환율을 외국환은행은 자사 홈페이지나 인터넷 망에 고시하는대 이 것이 은행고시환율이다. 그런대 이 은행고시 환율은 각 은행마다 다를 수도 있다. 하나은행 고시환율과 우리은행 고시 환율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도 다를 수가 있다. 그리고 이 고시환율은 몇 분마다 고시를 해야한다던지 하루에 몇번 고시를 해야한던지 하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냥 수시로 고시되어 환율이 바뀌고 있다. 외환거래가 많고 빈번한 경우에는 하루레 100차례나 고시되기도 한다.


그런대 해외에서 물품을 수입해오면 세금을 물어야하는대 당초 외화로 표시되어 있던 풀품을 한화로 계산하여 세금을 계산하려면 정확한 환율이 필요한대, 이렇게 환율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면 업무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관세청에서는 매일 외국환은행에선 당일 고시하는 첫 환율을 그날의 관세청 고시환율로 정하고 당일은 모두 같은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 처럼 고시환율은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각 기관마다 필요에 의하여 고시를 하는 환율이 고시환율이다.


다만 소액을 거래하는 일반고객은 외국환은행이 고시하는 실시간 고시환율이 중요하고, 그 중 하나KEB은행 (구 외환은행) 고시환율이 많이 참조된다.


5. 재정환율


외환거래는 많을 것 같지만 그 나라 통화과 미국 달라의 거래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 일반 고객들은 달러도 필요하고 엔화도 사야되고, 위엔화도 거래해야되고 바트도 사야되지만 세계외환시장에서는 관심이 없다. 이렇게 원활이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는대 원/엔, 눤/위엔, 원/바트의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는가? 


이것이 재정환율이다. 한국에서는 원/달러의 거래는 빈번히 이루어지고 시장이 잘 형성되어 외환거래시장에서는 고시환율이 고시된다. 마찬가지로 일본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고시되고, 중국외환시장에서는 위엔/달러 환율이 고시되며 태국 외환시장에서는 바트/달러 환율이 고시된다. 이렇게 각 싯점에서  고시된 시장환을을 달러를 매개로 계산하며 이종통화간의 환율을 계산할 수있다. 이렇게 실제거래에 의한 시장환율이 아닌 달러를 매개로 계산된 환율 이 것이 재정환율이다. 한국 원화와 거래되는 외화중 미국 달러를 제외한 모든 외국 화폐와의 환율은 모두 재정환율이다.


이 재정환율로 거래될 때에는 이를 거래하는 외국환은행이 그 화폐를 구입하여 팔기 위하여는 그 화페를 거래하는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로 거래해야하므로 2중으로 Spread를 물어야하느로 실제로 Spread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실제 위에서도 보았듯이 중국 위엔화의 Spread가 10%에 달했다.


여기서 팁 하나 :

우리는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간다. 여행을 가면 여행국가의 화폐가 필요하다. 이 때 여행국 공항에 내리면 일단 숙소까지 가야하는대 그 나라 화폐로 교통비가 필요하다. 그런대 한국에서 외화를 환전 할 때 한화 → 달라로 환전한 후 그 나라에서 달라 → 해당 국가 화페로 환전하며 2번 환전하는 것이므로 환전 수수료를 2번 지불하고 도착한 후 또 환전해야 하므로 번거롭기까지 할 것 같다. 그래서 한국에서 한화 → 해당국가 화폐로 한번에 환전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편하기도 할 것 같다. 역시 나는 현명하고 경제적인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면 커다란 착각이다.


일단 여기서 미국 달러가 아니 다른 외화는 표기가 번거로움으로 그냥 이종 외화라 칭하겠음. 한국에서의 이종 화폐환전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재정환율로 계산되어 표시만 그냥 한번에 바꾸어 주는 것 같이 보이지만 뒤에서는 2번 거래되는 방식으로 환전되어 Spread가 이미 2중으로 발생하였고 그래서 환율표에서 보면 Spread차가 큰 것을 볼 수있다. 그래 봤자 어짜피 똑같은 것 아닌가? 아니요. 자국에서 자국통화와 미 달라와의 거래는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Spread가 적고 또한 우대 받을 수 기회가 많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원화로 중국 위엔화를 구매한다면 기준에서 편도 Spread 5%를 지불하고 구매하지만, 원화로 미달라를 구매하면 편도 Spread를 다 지불한다 하더라도 1.75%이고 50% 우대를 받는다고 하면 0.875%에 달러를 구매할 수 있고 이를 중국에서 위엔화로 환전한다면 0.2% 합계비용이 1~2%정도면 가능하므로 직접환전하는 것의 1/2 수준에서 1/5 수준까지 비용(Spread)을 줄일 수있다.

따라서 외국에 갈 때는 소액의 긴급자금만 해당국가 화폐로 바꾸어가고 나머지는 달러 고액권으로 바꾸어 해당국에 도착한 후 그 국가 화폐로 환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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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시작


옛날에는, 호떡이 한개에 일원하던 시절이었으니 정말로 엣날 이야기이다. 어머니 손을 잡고 시장에 간다. 

이거 얼마에요? 한단에 30원. 아참 두단에 50원에 줘요. 몇 마디의 협상이 오고 간 끝에 거래가 이루어 진다.모든 어머니들은 가격 깍기에 달인이셨던 것 같다. 어떤 것은 그냥 가격을 후려쳐 협상을 시작하고 그 중간 어디 쯤에서 합의를 보고, 어떤 것은 수량을 늘여 가격으 깍고, 어떤 상품은 하다못해 덤을 많이 받아서라도 평균 단가를 낮추곤 했다. 그래서 간식거리로 사주시던 일원짜리 호떡은 5원에 6개 10원에 12개를 받곤했다. 사실 이것이 거래의 기초인 것이다.


그후 사회가 발전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슈퍼마켓, 백화점이라는 것이 들어서면서 정찰제라는 미명아래 가격표라는 붙여 놓고 그 가격대로만 판다고 한다. 사기 싫으면 그만 두란다. 그냥 사기 싫으면 그만 두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못 배운사람, 예의가 없는 사람, 막되 먹은 사람 취급을 한다. 우리는 여기에 길들여져 이제는 그 제도에 동조하고 동조하고 순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일을 왜 이렿게 처리하여야 하나요? 이는 우리 회사 방침입니다. 아니 지 회사 방침은 지 멋대로 만들어 놓고 왜 내가 그 방침에 따라야 하는 가? 또는 인쇄물이나 고지판에 고시해 놓고 그대로 따르라고 강요를 한다. 우리들은 그 인쇄물이나 고시판을 보고 그 것을 따라야하나 보다 한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을 보면 실시간으로 환율변동되는 환율이 공개고시되고 있다. 그런대 환가료율이 약 4%( 3.9595%)로 이는 현찰로 25번만 달러를 팔고 사면 원금이 하나도 남아있지 안는 것이다. 그러나 상시로 30% 혹은 50% 환가료 할인을 해주고 심지어 70%나 90% 할인을 해주고 누구는 0.1% 환가료율로 거래하기도 한다. 여기서도 환가료을 협상하는 거래가 필요한대 단지 공시되어있다는 이유로 협상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거래의 시작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 매도호가(Ask),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 매수호가(Bid) 이 모든 가격을 더하여 호가라고 부른다. 이렇게 호가를 부르는 것이 거래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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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란? 






달러의 파워는 얼마나 셀까요? 그리고 달러는 원래부터 이렇게 파워가 세었던 걸까요? 여 기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 달러인덱스입니다. 


1.달러인덱스(dollar index :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는 인덱스(index : 지수)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달러의 파워가 과거에 비해 얼마나 강해 졌 는지 조사를 한 것입니다. 기준점은 1973년 3월 입니다. 쉽게 말해서 1973년 3월 브렌트 우드에서 달러가 가지고 있었던 파워를 100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이때보다 달러의 파워가 세지면 달러 인덱스가 100 → 110 → 120으로 상승합니다. 하지만 1973년 비해서 달러가 파워를 잃고 비실비실하면 달러인덱스가 100 → 90 → 80으로 하락합니다. 

역사적으로는 1985년 라틴아메리카 부채 위기 때 최고점인 164.72를 찍었고,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때 70.698로 최저점을 기록하였다.


19_09_06 금일 기준 DOLLAR INDEX는 95.16으로 73년 이후 100을 넘었던 경우가 100 이하였던 경우보다 짧았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 5월 현재 달러인덱스 값이 ‘92’라면 달러의 파워가 1973년보다 ‘8’만큼 하락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2. 달러인덱스의 종류 

상대 전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사또 앞에 선 이몽룡은 전투력이 1000쯤 됩니다. 하지 만 이렇게 막강한 전투력의 이몽룡도 춘향이 앞에 만 서면 전투력이 -100이 됩니다. 춘향이를 내버 려 두고 공무원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노량진 고시학원으로 들어가 몇 년간 잠수를 탄 원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인덱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메이저(M ajor) 달러인덱스, OITP 달러인덱스, 브로드(Broad) 달러인덱스 입니다. 


■ 메이저(Major) 달러인덱스 

선진 6개국의 돈, 즉  유로 (57.6%), 엔(13.6%),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에 비해 달러의 파워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측정한 것이 메이저(major : 주요한) 달러인덱스입니다. 선진 6개국 과의 무역 비중(Trade Weighted)을 고려해서 측정합니다. 


 그러나 비중에서 보듯이 유로와 엔 2가지 통화의 비중이 70% 여기에 파운드화를 더하면 80%가 넘는 수치이므로 달러인덱스는 달러대 유럽통화의 가치비교이다.


■ OITP 달러인덱스 

19개 신흥국의 돈에 비해 달러의 파워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측정한 것이 OIPT(the other important t rading partners) 달러인덱스 입니다. 신흥 19개국과의 무역비중을 고려해서 측정합니다. 

▷ 19개 신흥국 : 한국, 중국, 멕시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라질, 태국, 인도, 필리핀,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 브로드(Broad) 달러인덱스 

브로드(Broad : 넓은)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26개국(선진 6개국 + 신흥 19개국) 돈에 비해서 달러의 파워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측정한 것이 브로드 달러인덱스입니다. 이들 국가와의 무역비중을 고려 해서 측정합니다. 


참고로 특별한 말이 없이 사용 된다면 달러인덱스는 메이져(Major) 달러인덱스를 의미합니다. 

환율은 그 나라의 무역수지, 경상수지, 정치상황 등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여 경제상황의 균형을 마춘다. 이를 인위적인 조작으로 조정하게 되면 세계무역질서의 흐름이 외곡되고 상대국은 뜻하지 않는 손해를 입게된다. 이에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각나라가 환율을 조작하지 못하게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 노력이 여의치 안을 시에는 상대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여 무역거래 시 불이익을 받도록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근 미국은 스스로 자국이 강 달러를 원한다던지 약 달러를 원한다던지 입맛에 맞는 정책을 임의로 구사는 것을 보면 미국 스스로를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해야할 것 같다.


달러강세가 일어나는 이유

1. 미국 경제가 매우 좋을 때. 화폐의 힘은 그 나라 경제의 힘이므로. 그 나라 경제가 좋을수록 화폐는 강세.


2. 미국 달라의 이자율이 높아질 때. 화폐 수익율이 높아지면 당연이 가치는 상승, 미국의 금융 위기이후 미 기준금리가 0~0.25%까지 떨어졌다 현재 18년 8월 말 현재 1.75~2%로 상승하였고 9월에는 2~2.25%로 올릴 계획이라고 하니 현재는 당연히 인덱스가 상승중인 강세
3. 세계 경제위기 때. 전 세계에 경제위기가 닥치면 달러가 강세가 돼고. 이런 시기에는 달러가 그나마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기에 달러를 사려는 측이 늘어나서 수요가 많으니 가치가 올라서 달러가 강세. 

4. 유럽에 경기침체나 금융위기가 닥칠 경우. 달러 인덱스에서 유로 비중은 약 58%. 유럽의 경제가 좋지 않아 유로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는 상대적으로 강세가 됌. 달러가 강세면 유로가 약세고, 달러가 약세면 유로가 강세가 되는 상대적 개념.


달러 약세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다. 달러가 6개국 통화 바스켓에 비해 약해졌다는 뜻. 미국이 달러를 너무 많이 찍어내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가 약세가 됨.


반대로 미 달라의 통화량이 증가하고 이자율 기준금리가 약세일 때는 달러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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