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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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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5. 14:06 브라질/브라질 뉴스

 문남중 namjoong.moon@daishin.com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시킨 브라질 투자환경

보베스파 지수는 3월 저점(23일) 형성 이후, 반등(22.5%, 5.12일 기준)에 나서고 있 지만 연간 수익률은 -32.7%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심화시킨 수요절 벽이 원자재 시황 악화로 나타나면서, 대표적 자원수출국인 브라질 경제를 짓누르 고 있다.

 

세계 6위 인구대국인 브라질은 코로나19 대응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월 초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감소로 올해 브라질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는 대외적으로 수출 감소, 대내적으로 소 비 감소라는 두가지 난제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세가지 덫이 완화되어야, 브라질 증시 안정 가능

 

첫번째 덫(40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는 국제유가): 피치는 5.5일 브라질 국가신용등 급(BB-)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해, 향후 등급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을 높였 다. 이는 브라질 경제 및 재정 상황 악화를 바탕으로 하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40 달러선을 하회할 경우, 급격한 경기둔화를 겪어왔다는 점에서 5월 초 현재 20달러 선에 머물고 있는 국제유가를 감안하면 올해 브라질 성장률 위축을 불가피하다. 특 히, 코로나19 발생후 1~2분기 성장률(yoy)은 각각 0.4%, -7.7%로 위축되고 있어, 국제유가 회복세가 전제되어야 브라질 경제 및 증시 안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두번째 덫(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브라질은 타 국가들이 코로나19 진정단계에 진 입해 경제 정상화를 재개하고 있는 모습과 달리, 5월 현재 사회적 격리조치 지속과 공장 가동 중단 및 상가 영업활동 금지 조치로 각 산업 분야의 생산활동이 위축되 고 있다. 올해 1분기 산업생산은 -1.7%(yoy)로 200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아, 2분 기 역시 저조할 전망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5.6일 기준금리는 75bp 인하(現 3.0%)했지만,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감안시 향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질 전 망이다.

 

세번째 덫(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 위기): 지난해 연금개혁안 의회 통과 등 보우소 나루 정권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브라질 투자의 큰 주축이었지만, 올해 코로나19 대응 실패와 직권남용 논란까지 가세하면서 탄핵위기에 몰린 보우소나루 정권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절반을 넘은 지지율과 경제회복을 위한 브라질 국민들의 염원을 감안할 때 실제 탄핵까지 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탄핵변수라는 노이즈가 해소되기 전까지 브라질 환율 및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 유효. 본격적인 비중확대 시점은 국 제유가 40달러선 회복 시점

 

 코로나19 증시 충격 이후, 보베스파 지수는 반등을 도모하고 있지만 세가지 요인 (1. 국제유가 회복, 2. 코로나19 진정, 3.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 불확실성 완화)이 동반되지 않는 한 본격적인 증시 회복 및 금융시장 안정은 어렵다고 판단한다.

 그 이전까지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 또한, 세가지 요 인의 귀착점이 브라질 경제회복인 만큼, 브라질 투자에 대한 본격적인 비중확대 시 점은 우선적으로 Key Indicator인 국제유가의 40달러선 회복이 될 전망이다. Global Strategy 2

그림 1. 첫번째 덫: 40 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는 국제유가. 브라질 경기부진 요인 자료: Bloomberg,

그림 2. 두번째 덫: 코로나 19 확산세. 산업활동 위축에 따른 금리인하 요인 자료: Bloomberg,

그림 3. 세번째 덫: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탄핵 위기. 정치적 불안정성 요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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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6. 11:11 브라질/브라질 뉴스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은 브라질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헤알화가 단기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브라질 경기 개선 기대감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강세 전망은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5일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헤알화가 달러당 4.58헤알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단기간 헤알화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50bp 긴급 인하하면서 미 달러가 약세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더딘 브라질 경기 회복과 코로나19 때문”이라고 짚었다.

임 연구원은 “시장은 2020년 브라질 경제성장률이 2%대 초반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면서 소폭 하향조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브라질의 수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철광석과 대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수요가 감소하면서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며 “브라질의 경기둔화 우려가 나타나면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재차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무엇보다 브라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우려된다”며 향후 1~2개월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현재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 연구원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브라질은 최근 발생하고 있어 단기간 원·헤알 환율이 약세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중국과 한국의 사례를 감안하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개월 정도 금융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다면 향후 1~2개월 정도는 약세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헤알화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했다. 임 연구원은 “2020년 말 헤알·달러 환율은 4.1헤알까지 안정을 보일 전망”이라며 “브라질의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지만, 2020년 브라질 경기가 2019년보다 개선될 가능성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로 갈수록 형성되기 시작할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헤알화 강세에 긍정적”이라며 “브라질의 실질 금리가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의 자금이 유입되면 헤알화 강세를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금개혁 이후 아직까지 경제개혁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정부의 경제개혁 의지가 높다는 점에서 브라질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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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6. 14:32 브라질/브라질 뉴스

기사입력 : 2020-02-24 08:36

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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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브라질 정부가 환율 방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환율이 급격히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외환 스왑 매각을 통해 최근 급락한 헤알화에 대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음에도 헤알화 환율이 4.39까지 약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처는 지난 11월 현물 시장에서 외환보유고를 활용한 달러 매도 개입을 한 이후 약 3개월만의 외환 시장개입이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시장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3%로 낮추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1천350억 헤알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25%에서 3.22%로 낮추면서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4.25%까지 인하한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는 브라질 헤알화 가치 하락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IMF와 채무재조정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IMF는 아르헨티나 부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하고, 또 한번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막기 위해 총 1천억 달러의 채무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신 연구원은 "아르헨티나는 마크리 정부 때 IMF로부터 570억달러의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440억달러를 빌린 상태"라며 "IMF는 약 560억달러의 민간 채권자들의 의미있는 기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르헨티나는 IMF를 비롯한 채권자들과 3월말까지 채무 재조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후 경제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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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2. 12:38 브라질/브라질 뉴스

 

기사입력 : 2020-02-06 09:23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브라질 헤알화에 대해 펀더멘털 개선 확인 과정에서 점진적인 통화가치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국채금리의 경우 당장 의미있는 하락세를 나타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5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4.25%는 지난 1996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저금리와 통화 약세를 원하는 브라질 정부의 최근 스탠스는 향후 원·헤알 환율의 반등 속도를 당초 기대보다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경기회복과 재정 개선의 펀더멘털 요인을 고려한다면 지표를 확인해가며 점진적인 통화가치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는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시장금리 측면에서는 “이번 회의 이후 정책금리 추가 인하의 명분이 형성되기까지 상당한 명분과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장 의미있는 금리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브라질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는 낮아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공격적인 금리인하의 배경에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와 브라질 내부의 물가 하락이 크게 작용했는데, 올해에는 상기 두 가지 요인 모두 지난해보다 약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선진국들이 통화정책을 통한 대응에 나서더라도 추세적인 정책 강화로 연결될 가능성보다는 제한적인 조치 후 완화 기조가 유지되는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반영돼 왔던 물가의 기저효과 역시 감소되는 시기”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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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31. 10:10 브라질/브라질 뉴스

입력 2020-01-23 10:47   수정 2020-01-23 09:51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1단계 합의를 이루며 경기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하는 흐름을 보이자 올해들어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들이 일제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브라질 펀드만 나홀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그렇다면 투자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정희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브라질 주식형 펀드의 올해 평균수익률은 -0.73%입니다.

중국, 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 펀드들의 수익률이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과 대조적입니다.

브라질 증시가 고공행진을 펼치며 2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브라질 펀드의 부진은 더욱 도드라집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브라질 주식형펀드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합니다.

지난해 브라질 증시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기조가 올해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조가 멈춰 설 것이란 예측과 함께 최근 발표한 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이 기준치를 상회하는 4.31%로 집계되며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는 겁니다.

여기에 최근 미중간의 1단계 무역합의로 중국에 미국 농산물 구입 의무가 생기며 브라질 대두 수출의 33%를 차지하던 중국의 비중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

“4분기에 반사이익 얻었던 중국의 대두 수입 같은 경우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따라 반사이익이 소멸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시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 원-헤알화 환율역시 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브라질 투자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원-헤알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펀드 뿐 아니라 국내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있던 브라질 국채 투자 수익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신흥국 투자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브라질 펀드 보다는 미중간 갈등 완화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국, 베트남 펀드 등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posted by 거목
2020. 1. 31. 09:59 브라질/브라질 뉴스

절세 효과에 자금 몰렸지만
통화가치 떨어져 수익률 `뚝`
추가 금리인하 기대 어려워

  • 김제림 기자
  • 입력 : 2020.01.28 18:03:18   수정 : 2020.01.28 18:03:58

최근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브라질 국채 투자수익률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28일 브라질 1헤알화는 279.78원으로 지난해 11월 말 276.5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내에는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으로 브라질 국채를 매입한 투자자들이 많은데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로 환산한 값이 떨어져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된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2017년 초만 하더라도 1헤알화가 370원까지 올라갔으나 정치적 불안감과 외국인 자금 유출로 지난해 9월엔 265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브라질 정부의 연금 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헤알화 가치는 작년 7월엔 310원대까지 올라갔으나 최근 개혁 동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합의에 따른 브라질의 수출 둔화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 등 여러 요인이 겹쳐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며 "여기다 브라질 대통령의 신당이 극우 성향을 보이고 있어 다른 정당으로부터의 협력을 얻지 못하고 추가 개혁이 어려워져 헤알화 가치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는 브라질 기준금리가 하락하며 채권값이 크게 올라 환손실을 만회했지만 올해는 추가 기준금리 하락이 어려워 수익률 저하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브라질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6.5%에서 4.5%로 내리는 통화정책을 폈기 때문에 올해는 금리 추가 하락이 있더라도 25bp 정도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박 연구원은 "브라질 정부의 환율 관리 의지가 약해질 수도 있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라며 "1헤알화 가치가 270원 초반으로 떨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되 장기적 관점에서 펀더멘털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국채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미 증권사에선 브라질 헤알화의 변동성 때문에 신흥국 채권 투자 고객들에게 브라질 대신 멕시코 등 다른 나라 채권 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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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6. 13:28 브라질/브라질 뉴스

송고시간 | 2020-01-21 07:33

 

기준금리 현재 4.5%…내달 초 4.25%로 인하 가능성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파울루 게지스 경제부 장관이 기준금리 인하와 달러화 강세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게지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시사 전문 온라인 매체인 '포데르(Poder) 360'과 인터뷰를 통해 낮은 기준금리와 높은 환율이 정상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게지스 장관은 "브라질은 지난 30년간 매우 높은 기준금리와 낮은 환율이 유지되면서 산업화를 더디게 하고 수출 증가를 방해했으며 투자를 지연시켰다"면서 "높은 금리와 낮은 환율이라는 잘못된 조합이 더는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게지스 장관은 낮은 기준금리가 재정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준금리 인하로 환율이 당분간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파울루 게지스 브라질 경제부 장관게지스 장관은 기준금리 인하와 달러화 강세를 두둔하는 입장을 밝혔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현재 4.5%로 지난 1996년 도입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다음 달 4∼5일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4.25%로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조만간 중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말 6.38%에 이어 내년 말에는 6.5% 수준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59% 오른 4.189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지난해 3.5% 올랐다. 헤알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0.32% 오른 118,861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들어 2.78% 올랐다.

posted by 거목
2019. 12. 6. 18:52 브라질/브라질 뉴스

 

등록일 : 2019-12-06 13:50 | 최종 승인 : 2019-12-06 14:22

이성재

미국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셰 부과 계획을 세우고 있다(사진=픽사베이)

[내외경제=이성재] 브라질의 철강 수출업체 무역 연합 조직 브라질철강협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관세 정책에 격렬히 반발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은 미국 철강 산업에 해가 될 것"이라며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브라질이 수출한 반제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은 미국의 자동차, 중장비, 식품 포장, 기타 제품 제조업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들이 구입해야 하는 금속 자재에 더욱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세 때문에 양국 사이에 이전에 체결한 거래 협약이 무효화되고 있으며 세계 무역 전쟁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농가에 해를 입히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통화 가치 평가절하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두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즉시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3월, 미국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및 여러 국가를 포괄적 금속 관세 조치 대상에서 배제했다. 그리고 이들 국가들과 무역 조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을 선택했다. 두 달 후, 미국은 매년 특정 분량의 수출 한도를 정하려 했던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과의 협약을 종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미국 공산품 제조업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사진=위키미디어커먼스)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은 이들 국가와의 무역 협약 혹은 정치적 동맹이 미국의 무역 전쟁을 보호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 결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무시했다.

미국 통상대표부(USTR)이 미국 기술에 대한 프랑스 관세가 높다고 결론을 내린 날 이 두 남미 국가들에게 이 같은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USTR이 관세를 부과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든 결정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달려있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관세에 놀라다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에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충격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던 그는 아직 어떠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미국 대통령과 공개된 채널을 통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단테 시카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양 국 관계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의도적으로 화폐 가치를 절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브라질은 변동환율제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충격을 받았다(사진=플리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 이유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환율 변동을 우려하지 않는다는 브라질 경제부 장관의 언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때문에 브라질의 화폐는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내려가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의 페소 또한 평가 절하됐다.

경제학자들과 정부 관리들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고의적으로 환율을 조작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믿지 않고 있다. 양국의 화폐 평가절하 정책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상품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농업 및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부터 농산물 수입

중국은 미국의 돼지고기와 대두, 기타 농산품의 주요 소비자였다. 그러나 양국 간의 무역 분쟁이 지속되자 중국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부터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분노를 샀다.

한편, 백악관에서는 아직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밀어부친다면 남미의 두 국가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불경기를 겪고 있고 브라질은 실업 및 성장 정체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관세 및 비관세 조치 지표

세계무역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약식 평균 세금은 2018년 3.5%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단독 공격 행동을 정당화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그는 중국과 유럽 연합에 대해 반한다는 의사 표명을 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관심을 두고 있다.

 

 

posted by 거목
2019. 12. 6. 18:49 브라질/브라질 뉴스

브라질 국채는 짭짤하지만… 환율이 안도와주네

입력 2019.11.29 03:13


"헤알화 약세 연말로 갈수록 진정… 내년 2분기 後 강세로 전환할듯"

초저금리 시대에 꼬박꼬박 연 7% 이자를 주면서 세금도 낼 필요 없는 투자처가 있을까? 바로 브라질 국채다. 높은 이자율과 비과세라는 매력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은 7조원 넘게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이 분산 투자할 때 절대 빼먹지 않는 자산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런데 리스크(위험)도 만만치 않다. 브라질 채권에 투자할 때는 무엇보다 헤알화 환율 변동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은 탓에 헤알화 가치가 1년 동안에도 10% 이상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률도 오락가락한다. 자칫하면 이자로 번 수익보다 환율 변동으로 손해보는 액수가 더 커질 수도 있다. 최근 헤알화 가치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언제가 매수 적기(適期)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4개월 만에 12% 떨어진 헤알화… 바닥 다지고 반등할까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헤알당 원화 환율은 277.4원(27일 종가)으로 지난 7월 19일 고점(317.17원)보다 12.5% 하락했다. 연초 이후로는 약 3.7% 떨어졌다. 헤알화 약세 원인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다른 신흥국에 비해 가파른 기준금리 인하 속도 때문이다. 브라질 정부는 금리를 내려 부진한 경기를 떠받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5%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렸고, 연말에도 1차례 더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년 전만 해도 연 14%대에 달했던 브라질 기준금리는 현재 연 5%로 내렸다. 하지만 금리 인하에도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무르자 통화 가치 하락이 지속됐다.

여기에 중남미 각국의 통화 가치 급락이 헤알화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지난 8월 아르헨티나의 예비 대선에서 좌파 후보가 압승하고, 최근 칠레에서 일어난 반정부 폭동이 장기화하면서 두 국가의 통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브라질 통화 가치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헤알화 가치가 바닥을 다지고 내년에는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이슈는 브라질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기준금리 인하는 중장기적으로 민간 소비 및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헤알화 약세가 진정될 것"이라며 "내년 2분기 이후 세제 개편안 등 추가 구조 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헤알화가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중 간 무역 분쟁의 완화 조짐도 헤알화 강세 요인이다. 헤알화 가치가 오르면 브라질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과 환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달러 표시 브라질 국채 투자, 환율 변동 위험 줄여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초 브라질 국채에 투자한 경우 환차손을 포함하더라도 2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이자 수익이 7~9% 안팎이고, 금리가 내리면서 채권 가격이 올라 자본 차익 수익률이 14%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에도 브라질 국채 투자가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환율이 안정되더라도 급등하기는 어렵고,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마무리되면 채권 가격 상승 여력이 적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종현 신한금투 연구원은 "연말 기준금리를 1차례 더 내리기 전에 채권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헤알화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는 것이 걱정되는 투자자라면, 브라질 정부가 발행하는 달러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자는 헤알화 표시 채권에 비해 연 2~3%포인트 적지만, 환율 변동 위험에 덜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브라질 달러 국채와 헤알화 국채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은기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내년 브라질의 신용 등급 상향 조정 시 달러 국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헤알화 환율 변동성을 감안하면 달러 국채의 투자 매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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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12:31 브라질/브라질 뉴스

전문가 "브라질국채 분할매수 나설 때"

룰라 석방으로 헤알화 영향, 정치 변수 상수라는 의견도
일부 전문가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내린후가 투자 적기"

  •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15:35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 8일(현지시간)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 석방으로 헤알/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브라질 채권 투자자들의 헤알화 환율 변동성 심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11일 현재 헤알/원 환율은 278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같은 시각 달러/헤알 환율은 4.16헤알 선이다.

헤알/원 환율은 지난 1년 기준 최저 수준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헤알/원 환율은 지난해 9월 270원 밑으로 한 차례 하락한 이후 지난해 10월 280선을 회복하고 최근까지 280선 이상을 유지해 왔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환율 하락이 지난 금요일 있었던 룰라 전 대통령 석방 이슈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8일(현지시간) 브라질 파라나주 쿠리치바의 연방 경찰 시설에서 석방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11 hslee@newspim.com

강양수 하나금융투자 채권상품팀 팀장은 "좌파 대통령인 룰라 등장으로 개혁 차질 우려가 확산되며 환율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센터장은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룰라 석방 이벤트를 비롯한 복합적 원인에 영향을 받았다"며 "지난주 심해유전개발을 위한 국제 입찰에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하면서 헤알화가 급락했고 그 다음날 룰라 석방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 차례 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룰라 석방 이벤트가 중장기적으로 헤알화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종현 신한금융투자 채권 연구원은 "신흥국은 정치적 이슈가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상수처럼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환율에 영향을 미쳤지만 가격이 반영되면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기 삼성증권 수석 연구원은 "최근 헤알화의 하방경직성이 나타나는 추세"라며 더 이상의 헤알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헤알화 하방경직성이 달러 기준으로는 4.2헤알, 헤알/원 기준으로는 275원으로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이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 팀장 역시 "이번 룰라 석방이 구조적인 이슈였다면 금리 등이 함께 강한 약세로 전환됐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달러/헤알 환율이 4.16헤알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4.2헤알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시장의 압박을 받아 환율에 개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 센터장 역시 "인플레 압박으로 4.2헤알에서는 브라질 중앙 정부가 환율 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브라질 채권 금리와 헤알화 환율 [사진=NH투자증권]2019.11.11 hslee@newspim.com

한편 브라질국채 투자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현재부터 내년 상반기가 적기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현재 5% 수준인 브라질 기준금리는 오는 12월 11일 50bp(1bp=0.01%) 인하가 예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4.5%를 예상하고 있다.

강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룰라 석방 이슈로 환율이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브라질 국채를 분할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며 "현재 브라질 연금개혁이 완료되는 시점이고 정부가 민영화, 법인세 인하 등 감세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 역시 "지금이 가장 투자 적기라고 본다"며 "오는 12월 11일 추가 금리 인하 이후 시장이 어떻게 변동하는지에 따라 추가 매수 기회를 볼 수 있지만 내년 상반기 매크로 환경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이 있는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며 "내년 상반기 매크로 환경이 개선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흥국은 선진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국 대선, 브렉시트 이슈가 있는 내년 하반기는 피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신 센터장은 "현재는 매수 기회는 아니라고 본다"며 "연말에 금리가 4.5%까지 내리고 내년초 4.25%로 내린 이후 추가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지금이 아닌 내년 글로벌 요인으로 강한 조정을 받을 때가 매수 기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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