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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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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09:13 브라질/브라질 뉴스

입력 2019.11.12. 05:01 댓글 2

 

보수우파 세력 규합해 창당 작업에 나설 듯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집권당인 사회자유당(PSL)을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무소속 상태를 유지하다가 창당 작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르면 12일 중 사회자유당 내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들과 만나 탈당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탈당 시기와 이후 계획에 관해 의원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당분간 무소속 상태를 유지하면서 창당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탈당할 듯 보우소나루 대통령(왼쪽)과 사회자유당의 루시아누 비바르 대표 [브라질 뉴스포털 UOL]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3일 브라질 방송사 'TV 헤코르지'에 출연해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탈당 가능성이 80%이며, 이럴 경우 새로운 정당을 만들 가능성은 90%라고 말했다. 내년 3월까지 창당 작업을 마치고 지방선거에 전국적으로 200여 명의 시장 후보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구체적인 일정까지 제시했다.

브라질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둘러싸고 당적 변경·창당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다른 정당으로 옮길 경우 우파 정당인 국가민주연합(UDN)과 극우 애국당(PATRI)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군 장교 출신답게 국가방위당(PDN)이나 브라질군부당(PMB)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할 가능성도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보수우파 세력을 끌어모은다는 의미로 보수당이라는 당명을 사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세 아들 왼쪽부터 삼남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 보우소나루 대통령, 장남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 차남 카를루스 보우소나루 리우데자네이루 시의원 [브라질 뉴스포털 UOL]

이런 가운데 사회자유당의 루시아누 비바르 대표는 6일 글로부 TV 프로그램에 나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장남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과 삼남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에게 당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

플라비우 의원은 리우데자네이루, 에두아르두 의원은 상파울루에서 사회자유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그동안 당 운영방식과 전략, 지난해 연방의원 선거를 둘러싼 자금 유용 논란, 내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 등을 둘러싸고 사회자유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어왔다.

53명의 하원의원을 보유한 사회자유당은 현재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비바르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양분된 상태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탈당하면 국정 수행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재 하원에 의석을 보유한 정당은 모두 27개이며, 이 가운데 여당 역할을 해온 정당은 사회자유당뿐이었다.

posted by 거목
2019. 10. 29. 11:00 브라질/브라질 뉴스

2019. 8. 15. 0:08

 

8월12일, 중앙은행은 포커스(Focus)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포커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100곳 이상의 금융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하는 보고서이므로

브라질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을 잘 알수 있습니다

2019년 GDP 성장율

브라질 중앙은행에 의견을 보내온 경제 분석가들은 올해 브라질의 GDP 성장전망을 0,82%에서 0,81%로 다시 하향조정했습니다

올해 GDP가 2014년 브라질에 경제위기가 관측됬을때 GDP 대비 -9%라고 합니다..

이런 GDP성장 속도라면 10년뒤에도 2014년 수준을 찾을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네요 ㅎㅎ

2020년 2021년 GDP 성장율 전망

경제 분석가들은 2020년 GDP 성장 예측을 2.10%로 2021년 GDP 성장 예측을 2.50%로 유지했습니다.

2019년 인플레이션

전문가들은 2019년의 브라질의 인플레이션도 3,80%에서 3,76%로 하향조정하였습니다.

2020년 2021년 인플레이션 전망

2020년의 인플레이션 전망은 3.90%로 2021년에는 3.75%로 전망하였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

지난 주 금융 시장 분석가들은 2019년 말 기준금리 예측치를 다시 한 번 줄였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기준금리가 2019년 연말은 기준금리 5.00% 종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연말엔 기준금리가 다시 5.5%로 오를것으로 예상합니다.

브라질 환율

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분석가들은 2019년말까지의 환율 전망을 변동하지 않았으며 이는 3주 연속 달러당 3.75헤알로 안정적이었습니다. 2020년 연말에 대한 달러 환율 전망은 14주 연속으로 달러당 3.80헤알로 변동이 없었고 2021년 전망은 달러당 3.85헤알에서 3.86헤알로 상승했습니다.

무역수지

2019년 무역수지를 526억불 흑자에서 520억불로 소폭 하향 조정 하였으며

2020년엔 475억불에서 470억불 흑자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도 있지만 이웃나라 아르헨티나 정치의 불안정성때문에 브라질 환율과 주식시장이 널뛰기를 하고 있네요

오늘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공정 환율이 4헤알을 넘었다고 하는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외에도 독일, 중국 등 주요 경제국 지표가 일제히 부진해 투자자들을 돌려세워

브라질의 주식 시장은 2.94% 급락했으며 달러 환율은 4.0386헤알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상승했을때 브라질 구매대행을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브라질 경제는 앞으로 또 걱정이네요 ㅜㅠ

연초에 환율전망을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브라질 연금개혁이 10월에나 끝나고 미중의 무역전쟁 거기다 옆나라 아르헨티나 정치불안정까지.. 브라질같은 신흥국은 자국 정치, 경제 문제를 떠나 너무 많은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어 전망은 전망으로 봐주시면 좋을듯하네요

[출처] 2019년 하반기 브라질 경제 환율 전망 - 브라질 구매대행 한스 딜리버리|작성자 브라질 한스딜리버리

posted by 거목
2019. 10. 29. 10:50 브라질/브라질 뉴스

송고시간 | 2019-10-23 07:54

 

금융시장 우호적 반응…IMF 등 추가 개혁조치 필요성 제기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안이 의회 통과 절차를 마쳤다.

브라질 상원은 22일(현지시간) 본회의 2차 표결을 통해 찬성 60표·반대 19표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전체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5분의 3인 49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7월 10일 본회의 1차 표결에서 찬성 379표·반대 131표, 8월 7일 2차 표결에선 찬성 370표·반대 124표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1·2차 표결 모두 재적의원 513명 가운데 5분의 3인 308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요건을 여유 있게 충족시켰다.

브라질 상원 본회의장브라질 상원은 22일(현지시간) 본회의 2차 표결을 통해 압도적 찬성으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이로써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최대 현안으로 추진한 연금개혁안은 의회에 제출된 지 8개월 만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만간 연금개혁안 발효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연금개혁안은 도시와 농촌 노동자, 연방정부 공무원, 교사 등 직종별로 연금 수령 연령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연금 최소 납부 기간은 늘리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브라질 경제부는 연금개혁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최소한 8천억 헤알(약 227조3천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왼쪽)과 파울루 게지스 경제부 장관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연금개혁안이 의회 통과 절차를 마치면서 금융시장은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1.28%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107,38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33% 하락한 4.076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하락률은 최근 7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은 브라질이 중장기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하려면 연금 개혁에 이어 조세·행정·노동 등 다른 분야의 개혁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과다한 공공부채 부담을 여전히 브라질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하면서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연방·주·시 정부의 공공부채 총액은 5조6천180억 헤알(약 1천600조 원)로 집계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79.8%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지난 2008년 투자등급으로 올라섰으나 그로부터 7년 후인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 사이에 재정 악화로 정크 수준으로 강등됐다.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S&P와 피치는 BB-, 무디스는 Ba2로 평가하고 있으며, 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fidelis21c@yna.co.kr

 

posted by 거목
2019. 10. 29. 10:45 브라질/브라질 뉴스

 

장태민 기자

chang@

기사입력 : 2019-10-29 07:50

 

 

KB증권은 28일 "브라질 금리의 사상 최저치 경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재균 연구원은 "브라질 국채 10년물이 7%를 하회한 가운데 금리의 하락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2020년 6%까지 하락할 것이며, 이후 2020년 말로 갈수록 소폭 상승해 7%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낮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한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7월과 9월 정책금리를 각각 50bp씩 인하했지만,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낮아지고 있다.

임 연구원은 "환율 약세에 의한 기저효과가 소멸된다는 점에서 향후 물가 상승 압력도 높지 않다"면서 "이로 인해 시장이 예상하는 브라질의 정책금리는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초 기준금리 50bp 인상이 예상됐으나 최근에는 4.5%로 전망되면서 2019년에만 추가 100bp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물가 목표제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2020년 말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 금리는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알화가 달러당 4헤알을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헤알화 추가 약세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연금개혁안이 통과되면서 CDS 프리미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통화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민영화, 세제개혁 등 브라질의 경제개혁은 느리지만 확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연금개혁이 통과되면서 경제개혁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헤알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브라질 중앙은행이 재차 환율 방어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헤알화의 강세 기조는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종료됐다는 인식이 나타나면 뚜렷해질 것"이라며 "2020년 10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헤알화는 소폭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료=KB증권

 

posted by 거목
2019. 10. 5. 13:34 브라질/브라질 뉴스

2019년 하반기 브라질 경제 환율 전망 

 2019. 8. 15. 0:08

 

8월12일, 중앙은행은 포커스(Focus)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포커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100곳 이상의 금융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하는 보고서이므로

브라질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을 잘 알수 있습니다

2019년 GDP 성장율

브라질 중앙은행에 의견을 보내온 경제 분석가들은 올해 브라질의 GDP 성장전망을 0,82%에서 0,81%로 다시 하향조정했습니다

올해 GDP가 2014년 브라질에 경제위기가 관측됬을때 GDP 대비 -9%라고 합니다..

이런 GDP성장 속도라면 10년뒤에도 2014년 수준을 찾을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네요 ㅎㅎ

2020년 2021년 GDP 성장율 전망

경제 분석가들은 2020년 GDP 성장 예측을 2.10%로 2021년 GDP 성장 예측을 2.50%로 유지했습니다.

2019년 인플레이션

전문가들은 2019년의 브라질의 인플레이션도 3,80%에서 3,76%로 하향조정하였습니다.

2020년 2021년 인플레이션 전망

2020년의 인플레이션 전망은 3.90%로 2021년에는 3.75%로 전망하였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

지난 주 금융 시장 분석가들은 2019년 말 기준금리 예측치를 다시 한 번 줄였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기준금리가 2019년 연말은 기준금리 5.00% 종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연말엔 기준금리가 다시 5.5%로 오를것으로 예상합니다.

브라질 환율

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분석가들은 2019년말까지의 환율 전망을 변동하지 않았으며 이는 3주 연속 달러당 3.75헤알로 안정적이었습니다. 2020년 연말에 대한 달러 환율 전망은 14주 연속으로 달러당 3.80헤알로 변동이 없었고 2021년 전망은 달러당 3.85헤알에서 3.86헤알로 상승했습니다.

무역수지

2019년 무역수지를 526억불 흑자에서 520억불로 소폭 하향 조정 하였으며

2020년엔 475억불에서 470억불 흑자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도 있지만 이웃나라 아르헨티나 정치의 불안정성때문에 브라질 환율과 주식시장이 널뛰기를 하고 있네요

오늘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공정 환율이 4헤알을 넘었다고 하는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외에도 독일, 중국 등 주요 경제국 지표가 일제히 부진해 투자자들을 돌려세워

브라질의 주식 시장은 2.94% 급락했으며 달러 환율은 4.0386헤알로 마감했습니다.

연초에 환율전망을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브라질 연금개혁이 10월에나 끝나고 미중의 무역전쟁 거기다 옆나라 아르헨티나 정치불안정까지.. 브라질같은 신흥국은 자국 정치, 경제 문제를 떠나 너무 많은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어 전망은 전망으로 봐주시면 좋을듯하네요

[출처] 2019년 하반기 브라질 경제 환율 전망 -

posted by 거목
2019. 10. 5. 13:26 브라질/브라질 뉴스

NH투자증권 "올해 16% 브라질 국채, 연금개혁후 더 좋아진다"

"멕시코 석유공사 페멕스, 정부 지원 가능성 높아"
"멕시코 석유공사 페멕스, 2020년까지 강세…푸틴 이후 불확실성"

  •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20:34
  •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09:09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1일 "올해 브라질 국채 수익률은 16%에 육박한다"며 "브라질 연금개혁안이 10~11월초 통과되면 투자심리는 더 개선될것"이라고 말했다. 

신환종 센터장은 이날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채권의 전망과 투자전략: 멕·러·브 채권 투자 포럼'에서 "연금개혁안 통과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브라질 국채투자 매력은 여전히 양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NH투자증권이 1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9년 하반기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채권의 전망과 투자전략' 포럼을 열었다. [사진=NH투자증권]

신 센터장은 "연금개혁안은 새정부 개혁의지의 첫걸음으로 성공하지 못할 경우 개혁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 정부가 반드시 통과시키려고 할것"이라며 "과거에 비해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과 의회의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있고 이전처럼 선거를 앞두고 눈치를 볼 필요도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볼소나로 정부의 목표는 연금개혁과 민영화 등의 재정 건전성 회복으로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라며 "브라질은 연금개혁 통과가 유력시되면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돼 경제가 회복중에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이 2016년 브라질 국채를 매수 추천한 이후 연도별 수익률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각각 72%, 3.3%, 2.9%, 15.6%를 기록했다. 

그는 다만 브라질 국채의 매력이 예전과는 같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르헨티나 경기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글로벌 교역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 향후 브라질 무역환경 역시 긍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김준용 NH투자증권 신흥국 크레딧·회사채 연구원이 멕시코 석유공사 페멕스(Pemex) 채권 투자에 관해 "오브라도르 정부의 페멕스 정상화에 대한 정상화 의지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피치와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도 정부의 페멕스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다"며 "향후 3년간 약 20조원 가량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유가의 급격한 변동 가능성과 글로벌 신평사들의 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으나 두가지 모두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신흥국 채권 연구원이 러시아 채권 투자에 대해 "2020년까지 러시아 채권시장은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펀더멘털 대비 높은 금리수준으로 채권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예상보다 빠른 물가 안정세도 기준금리 인하 지지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러시아 헌법은 대통령 3연임을 금지했기 때문에 2024년에는 푸틴 대통령이 출마할 수 없다"며 "푸틴의 부재가 예정돼있지만 현재까지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 소련 해체 이후 처음으로 리더십 공백기를 가질 것이며 이는 투자환경에 매우 주요한 불확실성 요소"라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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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스트 기사]

posted by 거목
2019. 10. 5. 13:21 브라질/브라질 뉴스

브라질 연금개혁에 속도…하원 이어 상원도 무난한 통과 예상(종합)

송고시간 | 2019-10-02 11:41

 

본회의 1차 표결 찬성 56표·반대 19표로 통과…10일께 마무리 전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정부가 최대 현안으로 추진하는 연금개혁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순조롭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상원은 1일(현지시간) 본회의 1차 표결을 통해 찬성 56표, 반대 19표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전체의원 81명 가운데 5분의 3인 49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했다.

브라질 정부는 상원 본회의 연금개혁안 표결이 오는 10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비 아우콜롬브리 상원의장은 10일까지 연금개혁안을 표결 처리하고 공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브라질 상원브라질 상원이 1일(현지시간) 본회의 1차 표결을 통해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브라질 상원]

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7월 10일 1차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379표·반대 131표, 8월 7일 2차 표결에선 찬성 370표·반대 124표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1·2차 표결 모두 재적의원 513명 가운데 5분의 3인 308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요건을 여유 있게 충족시켰다.

이어 상원 헌법사법위원회는 지난달 4일 시행한 1차 표결에서 찬성 18표, 반대 7표, 이날 2차 표결에선 찬성 17표·반대 9표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연금개혁안은 도시 노동자와 농촌 노동자, 연방정부 공무원, 교사 등 직종별로 연금 수령 연령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연금 최소 납부 기간은 늘리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브라질 정부는 연금개혁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최소한 9천335억 헤알(약 270조 원)의 공공 지출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했다.

posted by 거목
2019. 7. 19. 13:27 브라질/브라질 뉴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협상 우려 재점화 및 미국 물가지표와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국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에 대한 의구심에 위험자산 소폭 하락 및 달러 소폭 상승 (MSCI EM -0.18%, 달러인덱스 +0.015%)

연금개혁 하원 2차 표결은 8월로 지연되었으나 통과는 시기의 문제

브라질 6월 소비자 물가 급락으로 브라질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 상승

연금개혁 최종 통과가 가시화되며 세재개혁에 대한 논의 본격화 긍정적. 현재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있으며 단일화 되는 세율 레벨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미국 지표 호조 및 재점화된 미·중 관계에 위험자산 강세 주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지속되고 있으나 물가지표와 소매지표 호조로 혼조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위험자산 강세 주춤. 미국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에 대한 의구심으로 대체로 국채 금리는 상승 (07/10~07/17 기준 : 멕시코 10Y +17.5bp, 브라질 10Y +9bp, 러시아 10Y +6bp, 남아공 10Y -7bp. 터키 10Y -34bp). 반면 대다수의 신흥국 환율은 원화 대비 강세를 이어감 (멕시코 +1.03%, 남아공 +0.87%, 브라질 +0.68%, 러시아 +0.47%, 터키 +0.40%)

연금개혁 하원 2차 표결은 8월로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연금개혁 통과의 가장 큰 관문인 하원 1차 투표가 찬성 379표로 (통과 기준 : 308표) 여유롭게 통과. 마이아 하원의장은 7월 18일 의회 휴회 전에 하원 2차 표결까지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었으나 세부사항 표결 과정이 예상보다 오랜 시간 소요되어 시간을 두고 8월 초(08/06 혹은 08/07)에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힘. 연금개혁의 통과가 가시화되며 시장의 관심은 그 다음 경제개혁인 세제개혁으로 이동. 현재 세제개혁은 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중으로 어떤 안이 되더라도 복잡한 세제가 단일화되는 것 자체로 긍정적. 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세율이 단일화 되는지 모니터링 필요

6월 소비자 물가 급락으로 더욱 높아진 7월 금리 인하 가능성

6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IPCA)가 최근 12개월 누적 기준 5월 4.66%에서 3.37%로 큰 폭 하락. 총수요 부족으로 서비스물가지수 역시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근원물가지수 역시 하향 안정화를 보이며 금리 인하에 우호적 환경임을 다시 확인. 연금개혁 하원 1차 표결이 여유롭게 통과되고 6월 물가지표 역시 브라질 물가가 안정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브라질 중앙은행이 07/31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려 경제 활력을 제고할 명분이 더욱 높아짐

연금개혁은 브라질 경제개혁의 시작

연금개혁 하원 2차 표결은 8월로

10일(현지시간) 가장 큰 관문인 브라질 연금개혁안 하원 1차 투표가 찬성 379표로 (통과 기준 : 308표) 여유롭게 통과. 마이아 하원의장은 7월 18일 의회 휴회 전에 하원 2차 표결까지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었으나 세부사항 표결 과정이 예상보다 오랜 시간 소요되어 시간을 두고 8월 초(08/06 혹은 08/07)에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힘

보통 하원 1차 표결이 통과하면, 2차 표결이 지연되는 경우는 있어도 2차 표결에서 반대의 경우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상원은 하원의 표결 결과를 따라가는 경우가 대다수. 7월 내 2차 표결까지 완료되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였으나 2차 표결이 8월 이후로 지연된 것에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음. 현지 애널리스트들도 2차 표결 역시 수월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

큰 수정 없이 진행 중

마이아 하원의장은 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된 원안에서 큰 수정 없이 개혁안 진행. 현재까지 수정된바로는 세부사항 4건이 조정되어 향후 10년간 재정 절감 효과가 1천억 헤알 감소될 것으로 추정됨. 재정 절감 효과는 최소 8천억 헤알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의 조정은 없는 것으로 밝혀짐

다음은 세재개혁

브라질은 연방, 주, 시 등에 따라 IPI, PIS, Cofins, ICMS, ISS로 복잡한 조세제도를 갖고 있음. 이를 IBS로 단일화 시키는 세제개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의회 안은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있음. 정부안은 곧 발표될 예정. 어떤 안이 되더라도 세제가 단일화되는 것은 브라질 경제에 긍정적. 단 브라질 현지 일간지에서 현재 진행되는 안이 부가가치세를 30% 혹은 그 이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올려서 단일화할 수 있다는 보도. 과도하게 세율이 높아지면 재정건전화에는 긍정적이나 소비 및 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어 모니터링 필요

낮은 물가로 더욱 높아진 7월 금리인하 가능성

급락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

6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IPCA)는 전월비 0.01% 상승하며 18년 11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임. 6월까지 최근 12개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3.37%로 5월 기준 12개월 누적 물가상승률 4.66% 대비 큰 폭 하락. 4.66%에서 3.37%로 큰 폭 하락한 이유는 작년 5월 브라질 트럭 파업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요인이 사라졌기 때문. 또한 IPCA 구성종목의 16%를 차지하는 음식료 값과 18%를 차지하는 운송료 가격 하락의 영향

향후 물가도 하향 안정화 전망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부진했던 주요 원인은 음식료 가격 하락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운송료 가격 하락이었으나 서비스 물가 지수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총수요 부족 현상을 확인할 수 있음. 또한 물가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하고 산출하여 통화정책과 경기에 민감한 근원물가지수 역시 중앙은행 타겟 4.25%을 하회하는 3%대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 브라질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 인하에 더욱 힘을 실어줌. 저물가 환경으로 인하여 브라질 재무부는 19년도 물가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8%로 하향 조정

[출처] 브라질, 물가 안정으로 금리인하 가능성 상승, 세재개혁 논의 본격화|작성자 미래에셋대우

posted by 거목
2019. 7. 5. 12:51 브라질/브라질 뉴스

삼성증권 보고서

  • 등록 2019-06-21 오전 8:32:42

    수정 2019-06-21 오전 8:32:4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브라질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현재 6.5%에서 0.75% 포인트 내린 5.75%로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하원에서 오는 9월 연금개혁안을 통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준금리는 연금개혁안이 통과된 이후 인하를 시작해서 연말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4일 하원에서 향후 10년간 9134억 헤알의 재정 지출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의 연금개혁안에 대한 보고서가 채택됐다”며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의 연금개혁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6.5%로 유지했다”며 “다만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명확하게 부여하면서 국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물가 수준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기존 문구를 유지했지만, 앞으로 물가 전망을 이전보다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 부진 관련 문구를 강화하며 올해 말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도 75bp(1bp=0.01%)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며 “브라질 국채 수익률은 10년 물이 11.2bp(1bp=0.01%포인트)하락하면서 7.827%, 2년 물은 3.8bp 하락하면서 6.27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와 연금개혁안 기대감으로 헤알화 통화 표시 장기 국채 위주로 우수한 성과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osted by 거목
2019. 7. 5. 12:19 브라질/브라질 뉴스

송고시간 | 2019-07-05 07:21

 

상·하원 전체회의 표결에 관심…상·하원의장, 통과 가능성에 무게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이 한 걸음 더 진전을 이뤘다.

브라질 연방하원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을 두고 표결을 벌여 찬성 36표, 반대 13표로 통과시켰다.

현재 남성 60세, 여성 56세인 연금 수령 연령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연금 최소 납부 기간은 늘리는 것이 핵심 내용인 개혁안은 지난 4월 하원 헌법사법위를 통과한 이후 수정·보완 절차를 거쳤다.

연금 수령 최소 연령과 연금 최소 납부 기간은 남성이 65세·20년, 여성은 62세·15년으로 정해졌다.

연금의 재원이 되는 사회보장기여금(INSS) 납부 의무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퇴직금 재원인 근속연수보장기금(FGTS)의 사용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의원들은 연금개혁이 이뤄지면 1조 헤알(약 305조5천억 원)에 달하는 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안이 4일(현지시간) 하원 연금개혁특위를 통과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개혁안은 앞으로 하원 전체회의 표결을 거치게 되며, 여기서 통과되면 상원으로 넘겨져 별도의 심의·표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하려면 하원(전체 513명)에서 308명, 상원(전체 81석)에서 49명 이상 의원들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과 다비 아우콜룸브리 상원의장은 지난달 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연금개혁안의 의회 통과에 필요한 찬성표가 충분히 확보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연금개혁안에 대한 표결이 하원에서는 7월, 상원에선 8월 중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동계가 연금개혁에 반대하고 있어 적지 않은 갈등이 예상된다.

노동계는 연금개혁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하위 소득층과 빈곤층에만 피해를 가중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총파업과 시위를 벌였다. 총파업과 시위는 중앙단일노조(CUT)와 포르사 신지카우(Forca Sindical) 등 대형 노동단체들이 주도했으며 산업별 노조와 좌파 성향의 정당과 사회단체, 학생단체 등이 참여했다.

posted by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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