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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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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브라질과 차 한 잔 '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9.12 브라질 국체 어떻게해야 할까
  2. 2018.09.09 브라질 국채 거래에 대한 생각

브라질 국채 어떻게해야 할까?


요즘 경제 뉴스로 신흥국 환율 위기 확산, 터키,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환율위기와 경제위기, 누적 투자액 7조원을 넘은 브라질 국채 손실액이 30% 이상. 신흥국 주식, 채권 투자 빼야하나 말아야하나?

연일 쏟아지는 경제뉴스에 어디에 기준을 두어야할 지 갈피를 못 잡겠다.


그거 다 돈 있는 사람들 이야기야, 당장 먹고 살 돈도 없는대 그리고 내 나라도 아니고 어디있는도 모르는 브라질 국채니 환율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그게 나랑 뭔 상관인대? 맞는(?) 말이다. 지금 먹고 사는대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안으니까. 그런대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도 문맹율이 상당히 높았다. 글은 양반들의 전유물이었다. 일반 백성들은 그냥 다 말로 때우고 기록으로 남기거나 남긴 기록을 살펴 볼 수도 없었다. 뭐 송사라도 걸리면 글을 아는 사람에게 찾아가 내용을 대신 써 달라고 하고, 관아에서 문서를 내밀고 이렇게 적혀있다고 하면 그런줄 알았다. 좀 불편하겠지만 그렇게 살았고 먹고사는대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뭔 조선시대 옛날 이야기를 하냐고요? 우리 시대에도 그랬다.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여자가 무슨 학교냐고하여  국민학교 문턱을 넘어보지 못한 사람이 수두룩 하고 우리들의 형제 자매들도 학교를 다닐 형편이 안되어 공민학교, 야학, 기업내 실업학교 등을 다니면서 배움의 열망을 충족시켰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문맹으로 은행에 가서 제 이름 서명을 두려하며 평생을 살았다. 그러나 돈도 벌고 자식 낳고 먹고 사는대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대 그런게 얼마나 한이 됐으면 7~80 된 지금 한글 공부를 한다고 하는가?


이것도 예전일 이라고요? 요새는 거의 들리지 안는 문매율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나 아직도 후진국이나 선진국이라도 커다란 대륙의 오지에 가면 문맹율이 높고 문자를 모르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런대 우리는 현재에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 이런 일이 없는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사설이 이리 기냐고요? 현대의 3대 문맹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그럼니다.


문자, 통신, 경제 문맹이 그 것입니다. 문자 문맹은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지요. 통신문맹은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탐색 교류하는 행위인데요, 너무 발전의 속도가 빨라 저도 문맹이 되지 안으려고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점점 노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분야에서는 시력을 잃지 안으려고 노력을 하고 특히 젊은 사람들은 그 발전과 활용 정도가 놀라울 다름입니다.


그런대 문제는 경제분야 입니다. 이 이야기는 딴 세상 이야기 입니다. 열심히 일 해서 월급을 받으면 알뜰이 살림하여 돈을 모으는대 보통예금, 적금, 정기예금, 요구불예금 등 저축하는 것이 다인줄 알고 살았는대, 주식, 채권이란 용어가 나오더니 펀드, ELS,DLS, ELT... 등등 뭔 애긴지. 그리고 환율, 금리, 수익율 .. 등등 들어는 본 것 같은대 그래서 어쩌라고요?


지인들과 이런 경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결론은 "그래서 결론만 말해,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뭘하라는 거야? 지금 팔아? 싸?" 내 대답은 한결같다. 그걸 내가 알면 내가 신이게, 내가 사라고 해서 오르면 니가 잘해서 이득본 것이고, 떨어지면 내가 잘못 알려줘서 손해 본건대 그런 손해보는 짓을 내가 왜하니. 이다.


앞을 보고 판단하여야 하는 것은 다 자기 몫이고 책임이다. 그런대 사람들은 경제문맹을 탈출하려고 노력하지 안느다. 먹고 사는대 지장없는 딴 세상이야기이다. 아니 자기가 문맹인지도 모른다.


본론으로 돌아가 주식은 그 회사를 산 것이다. 그 회사가 잘 되면 회사가치가 오를 것이고 그러면 주식가격은 올라갈 것이다. 실제로 잘 되지가 안아고 많은 사람들이 잘 될 것이고 생각만 해도 주식 가격은 오른다. 잘 못하면 주식 가격이 떨어지겠지. 그러다 망하면 주식은 그냥 종이가 된다. 


채권역시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망하고 그래서 주식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채권은 돈을 그 회사에 빌려준 것이다 엄연히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르다. 그회사가 잘된다고 해서 이자를 더 많이 주지 안는다, 또 손실이 났다고 이자를 안 주지도 안느다. 그 회사가 망했다고 빌려가 돈(채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아있는 재산을 처분하여서라도 그 빗을 청산하여야 한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그 회사가 잘되고 못되는 것과 상관이 없지 않겠지만 그 상관관계는 적다고 할 수 있다 이자를 더주거나 덜 주거나 하지 않으니까, 망하지만 안는다면이야 말이다. 큰요인은 시장금리이다. 이전에는 10% 이자를 받을 수 있었는대 지금은 12%이자를 받을 수 있으면 10%이자를 주는 채권은 떨어지고, 지금 시장에서 8% 금리라면 10% 이자를 주는 채권은 가격이 올라 갈 것이다.


그런대 채권은 주식과 달리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내가 샀을 때 예상하고 결정했던 수익율대로 집행된다는 것이다. 또한 만기가 있어 만기가 되면 약정된 대로 원리금을 상환 받게되는 확정형 상품이다. 그 발행자가 망하지만 안는다면 말이다.


뭔 소리야? 그 때 1000만원 주고 산 채권이 지금 팔면 700만원이야 30% 손해가 현시로 났는대 무슨이야기를 하는 거야?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그 것은 헤알을 따라나 한화로 바꾸었을 때 손실이지 헤알화는 그대로 있는 것이다.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네, 헤알화 가치가 떨어졌다니까? 정말로 헤알화 가치가 떨어졌나요? 그럼 1헤알에 330원 하다다 지금은 270원하니 20% 가치가 떨어졌잔아. 그건 당신 생각이고요. 브라질에서 1KG 가격이 올랐나요?

감자가격은요? 옷값은요? 주택가격은요? 아마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것을 어떻게 아느냐요? 소비자 물가 지수를 발표하잔아요. 물가 인상율이 4%를 안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너무 안 올라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실제 금리는 표면금리-물가인상율이래요.

아무리 이자를 많이 줘도 물가가 이자율 보다 높으면 실질 이자소득은 없는 것이지요 이럴경우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지요. 망해가는 나라 환율이 급등하는 나라는 대분이 그래요. 아르헨티나, 터키도 물가가 오르지요? 그래서 저는 위험하게 봐요. 그래서 이자를 많이 준다고해도 그 쪽 채권은 사기가 그렇네요. 그런대 브라질은요? 채권 금리가 10% 소비자물가 인상율이 4% 그러면 6% 남는 장사네요. 돈의 가치가 안 떨어졌네요. 그러면 환율은 언제가는 정상으로 돌아가겠죠.


그건 그렇다로 해도 내가 이전에 액면가 1000헤알 짜리를 1,030헤알에 샀는대 지금 980헤알이야 5% 떨어진거 아냐? 모르고 사셨나요 아시고 사신 줄 알았는대. 어떻게 사셨던지 만기에는 모두 1,000헤알을 돌려드립니다. 비싸게 사셨어도 그 때 시장금리보다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었어 그렇게 사신거 아니었어요? 물론 지금 사셨으면 수익이 좀더 좋았겠지맍 만기까지 가면은 다 1,000헤알 받는거 아시고 만족해서 사신 거잔아요.


이러다 브라질 국채 돈 안돌려 주는거 아냐? 걱정 마세요, 브라질 안 망하고 100% 돌려 줍니다. 니가 그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브라질에서도 국채를 발행할 때 여러가지 종류로 발행합니다. 그 중 물론 달라로 발행한 것도 있고 헤알화로 발행한 것도 있지요. 달라로 발행한 채권은 만기에 달라로 돌려줘야합니다. 그런대 나라경제가 불안하면 아무도 달러를 빌려주지 안아요 그 때는 헤알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달라를 살 수가 없어요. 그런 비상시국을 대비하여 외환보규고를 쌓아 놓지요. 그런대 이마져도 다쓰고 달라를 구할 수 없으면 어쩌죠, 할 수 없죠 BJR을 불러야죠 BJR이 뭐냐고요. 아직도 이말을 모르세요? 배째라 입니다. 유식한 말로는 디폴트라고 부른답니다. 달라로 발행된 채권은 BJR 을  부를 수도 있죠, 그런대 헤알화로 발행된 채권은 BJR 을 부를 필요가 없답니다. 왜냐고요? 헤알화를 인쇄하는 인쇄기가 브라질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찍어대면 헤알화 가치는 그냥 휴지 처럼 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BJR 을 부를 위험은 없어 보이는 것이 아니고 없답니다. 사실 미국도 그랬답니다. 2008년인가 써브프라임 모기지론 문제가 터지고 미국 부도난거 아니요? 그런대 지들 통화가 기축통화라고 다른 나라가 뭐라 못한다고 지들 윤전기 마구돌려 달라 찍어내어 위기를 극복했잔아요. 또 딴예기.


집에 금좀 가지고 계시죠? 아기 돌반지 (요새는 돌잔치 안해서 금반지가 없나?), 결혼반지 (누가 촌스럽게 금으로 해), 패물, 하다 못해 부모님이 무려주는 금 붙이 등등, 그거 사실 때 왜 사셨어요? 축하하고 기념하려고 산 것이만, 변하지 않는 가치 보존을 위해서 사신 것도 있잔아요. 그래서 한돈에 5만원 주고 산 금 값이 20여만으로 올랐을 때 살림 좀 피셨습니까? 그리고 16만으로 떨어진 지금 불안하십니까? 아무생각 없으시잔아요?


브라질 채권을 사실 때 어떤 생각을 하시고 사셨나요? 브라질, 채권, 환율, 물가, 가치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지만 샀을 그때와 기본이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은대요. 물론 브라질 국가가 경제 위기가 닦쳐 물가가 많이 오르고 경제 지표가 나빠지면 그땐 다시 생각해 봐았겠지만 지금은 채권을 샀을 때 예상과 같이 흘러가고 있는 것 뿐이에요.


이왕 사신 것이라면 금 사뇠다 생각하고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냥 만기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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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 거래에 대한 생각  (0) 2018.09.09
posted by 거목

명품 구입에 대하여


일생에 명품이라는 것을 구입해본 것이 2~3번 쯤 되는 것 같다. 

그중 한 번은 홍콩에서 모처럼 큰 맘 먹고 집사람 선물로 LV가방을 하나 산적이 있고 또 한번은 캐나다에서 캐나다 구스 쟈켓을 하나 산 적이 있다. 


명품관에 들어 갈려면 그냥 시장에서 물건 보듯이 아무때나 쑥 들어가 획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가격표를 보고 딱 집어서 살펴본 후 적당한지 만져보고 신어보고 입어본 후 가지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우선 명품관 입구에서 안을 드려다 보면 천장은 왜 그렇게 높고 넓은 매장에 드문드문 진열된 상품은 내가 너와 놀아줄 시간이 없어하는 고급창녀 같은 자세로 앉아 화려한 조명을 받고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늑들게 만든다. 그래도 내가 손님인대 제깉 것이 하고 들어가려면 나보다 정중한 복장을 한 분(?)이 점잖게 잠깐만요하고 발걸음을 멈처 세운다. 멋적게 가만히 서서 안을 드려다 보면 널널한대 어쩌자는 것인지? 얘가 내가 걸렁뱅이 같이 보나 할 쯤에 키 크고 예쁜 아가씨가 와서 인사를 하고 안내를 시작한단다. 머 이렇게 까지야. 첫 질문이 뭐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세요? 아니 한 번 쫌 둘러 보고요 ㅎ ㅎ ㅎ 아! 네! 하고는 내 옆에 딱 붙어 서서 내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닌다. 보다가 관심가는 물건이 보여도 내 손으로 집어서 보려면 자기가 집어서 설명을 한다. 가격을 보려도 신경이 쓰여 자세히 보지를 못하겠다. 


이 것을 상품을 팔겠다는 것인지, 상품 사는 것을 방해하겠다는 것인지? 어쨋든 그 종업원은 내가 나가야 다음 손님을 받을 수가 있나보다. 캐나다 구스 매장에는 밖에 대기 손님 줄이 2~30미터가 섰다. 

무슨 상품을 물어보면 크기 별 색상별로 달라 진열된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안에 들어가 상품을 꺼내 내온다. 이러다가 안사고 나가면 진상 손님이 될 것 같다.그래도 어디 한두푼 짜리인가? 가방 몇가지 형태를 핸드폰으로 찍어 다음에 올께요 하고 그냥 매장을 나와 숙소에서 집사람에게 송부한 후 한참을 상의하다 집사람 역시 바로 결정을 못하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한참을 검색한 후 모델명 크기 등을 결정해 몇일 후 매장에 다시 가서 폼 잡고 구매하였다. 캐나다 구스도 내가 한국에서는 보통의복을 XXL을 입는대 내 싸이즈가 M이란다. 색상도 빨강이 좋은지 곤색이 좋은지 검정이 좋은지를 몰라 숙소로 돌아간 후에 몇 사람들과 상의한 후 짙은 곤색 M으로 몇일 후에 가서 구매하였다. 근대 구매할 때 슬쩍 가격표를 보니 980 캐나다 달러인가가 붙어 있었다. 한국돈 80 몇만원 하고 이제 호기롭게 계산을 부탁하고 계산대로 갔더니 천어마 캐나다 달라를 내란다. 여기에 소비세가 붙는단다. 내 참 이런! 그노무 체면과 분위기에 주늑들어 가격이 얼마고 향후 이 것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 하는 계산을 제대로 안하고 산 것 같다. 그 후 한국에 가져와 입기는 하는대 이 옷이 한국 기후에 맞는지, 비슷한 한국제품들이 저렴하게 나오는대 내가 잘 산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오래 전 부터 브라질 국채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어왔고, 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우선 이자율이 아주 높네 (뭐 이전 한국에 비하면 그리 높은 것도 아니지만, 한국도 이전에는 이자가 12~4% 쯤 했잔아요, 햐 내 나이가 밝혀졌나 ^_^) 그런대 비과세라네.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한국보다 크다네, 석유, 철광석, 소고기, 콩 등 자원도 풍부하다네. 안살 이유가 없어 보였다.


함참 전에 어느 금융회사에 가서 브라질 국채 매입에 대해 문의를 한 적이 있다.  일단 상담실로 모신단다. 음료수도 한잔 내오네. 내가 질문을 하기 전에 브라질 국채의 장점을 한참 동안 좌~ 설명한다. 그러더니 얼마를 투자하시겠냐고 그런다. 얼마를 투자해야 하느냐고 물으미 1억 을 이야기 한다. 조금 머뭇하니 최소가 오천만원이란다. 그래서 무슨 채권이냐고 했더니 브라질 국채란다. 그래서 브라질 국채 뭐? 하니 브라질 국채는 다 똑 같은 것이고 하고 이자 수익율이 10%라는 것만 강조한다. 그래 일단은 알겠고 사고 파는대 비용이 얼마냐니까 7% 선취 수수료란다. 뭐요 일년에 10%을 받아 7% 비용을 낸다 말이에요? 하니 

내가 잘 이해를 못한다는 듯이 10년짜리 채권을 사는대 7% 수수료는 비싼게 아니란다. 10년동안 한번 받는 것인데 7%를 10년으로 나누면 1년에 0.7% 밖에 안되는 것이란다. 그리고 7% 중엔 환전 수수료도 포함되있는대 기축통화인 미 달러만 환전해도 편도 1.75%의 비용이 발생하는대 현찰일 경우 편도 10%정도 수수료가 들고 전신환일 경우에도 2~3%의 비요이 발생한단다. 따라서 금융회사에는 두번에 걸친 환전비용 현지에서 매매수수료 계좌관리등을 감안하면 남는 것이 없단다. 그리고 이런 국외 외화채권은 만기까지보고 길게 투자하는 것이지 일~이년을 보고 단기 투자하는 것이 아니란다.


이거 뭐 상품에 대하여 잘 알려 주지도 안으면서 나를 가르치려한다. 계속적인 질문에 결국 그 상품은 채권을 직접사는 것이 아니고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구입하게 하는 상품이었다.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지. 이건 사기야~ 그렇지만 직접사는 것이나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사는 것이나 무엇이 틀리냐고한다. 또한 전문가들이 관리하는 것이 비전문가인 당신이 직접사는 것이 헐씬 관리를 잘 할 수 있다  그러고 브라질 국채를 직접사려면 20만불 (약 2억을 상회하는 자금이 있어야한다., 뭐 그렇다고 치고.) 또한 실제 비용도 한국돈을 미화로 환전하고 미화를 브라질 헤알로 환전할 때 환전 수수가 만만치 않게 발생하며 금융기관 자기들이 직접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브로커를 통하여 구입하여야 하는대 그 때도 비용이 발생하고 자기들도 수수료를 챙겨야야 하므로 실제 비용이 5%이상 든댄다.


그 후 한 동안 브라질 국채 투자에 대하여는 생각을 접었었다. 그러나 미련은 남아 있어 금융기관을 다닐 때마다 브라질 국채에 대하여 문의를 하여왔지만 조건이나 사정이 조금씩 변화는 있었지만 내가 만족하는 대답을 듣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바뀌어 가는 가 보다. 그 동안 한국 금융기관들이 누적 판매액 7조가량 판매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이 개선되었을까? 이제는 어느정도 거래방식과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될 법도 한대..


물론 이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브라질 국채는 어떤 상품등이 있으며 그 중 우리가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은 무었인가? 

그 상품의 오늘 현재 가격은 얼마인가? 

어떤 방식과 루트를 통하여 거래하는가?

환전할 때 수수료는 얼마나 드는가?

구입할 때 수수료는 누구누구에게 얼마나 드는가?

환매할 때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그리고 그 때 수수료는 얼마인가?

이러한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는가? 그렇다면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할 용의도 있다.그러나 지금 모든 것이 비밀이다. 고객이 물어보면 은밀이 연락하여 하나씩 알려준다. 마치 명품매장에서 상품을 꺼내 보여 주듯이. 그리고 있는 상품들을 쫙 펼쳐보여 주지 않는다.

마치 비교를 하면 가기들 상품가치가 떨어질 것 같이 느끼는지.

무슨 마약을 사는 것도 아니고, 어디 북한과 거래하는 것도 아닌대 왜 그리 폼을 잡고 비밀이 많은 것인지? 마치 고급 창녀같이.


그 정도 미모이면은 이제 밝은 세상에 나와 건강하게 교제하여 결혼하는 것도 좋지 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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