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의 금리차이
한 금융기관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광고 문자를 받았다.
우량금융기관인 신한금융지주에서 코코본드라고 하는 고금리 채권을 발행하여 추천드립니다.
일반 채권과 차이점이 있으니 문의주시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해당 채권은 발생사의 선택에 의하여 발행일로 부터 5년째 되는날 Call Option행사 가능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란?
채권에 투자한 원금이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는 조건이 붙은
채권으로 일반 채권 대비 높은 이자율 제공. 주로 은행에서 발행
[상품안내]
-상품명 : 신한금융지주 조건부자본증권(상)5
-표면이율 : 4.150%
-개인세전운용수익률 :연3.60%(2018.8.29기준)
-발행일 : 2018.08.29(수)
-만기: 영구채(5년 발행사 콜옵션 2023.08.29)
-이자지급: 3개월 이표채
-신용등급 : AA- / 중위험(NICE신용평가 2018.08.14)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광고 문자이다.
이제 한국에서도 점점 금융지식이 필요한 더 필요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는대, 지식의 비대칭에 있는 금융기관은 고객을 상대로 희롱을 하고있다는 생각이다.
우선 위의 광고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coco bond, call option, 표면이율, 개인 세전 운용수익율 등을 이해하여야 하며, 18년 8월 30일 한국 원화의 기준금리 1.5% , 미국의 기준금리는 1.75~2%로 미국 달러의 기준금리가 0.5% 정도 높다는 것, 시중은행 금리 1.5%~2%, 신협 금리 2.5~3% 등이 현재 상황
발행기관 발행화페 발행조건 call/만기 표면금리 세전수익율
신한금융지주 한국 원화 coco 23/08/29 4.15% 3.6%
신한은행 미국 달러 Subordinated 26/03/24 3.875% 4.43%
우리은행 미국 달러 Subordinated 24/04/30 4.750% 4.39%
대한항공 미국 달러 Sr Unsecured 21/03/06 5.875% 6.98%
KDB생명 미국 달러 Subordinated 23/05/21 7.50% 8.20%
한국에서의 채권시장은 아직 까지는 시장의 개방, 투명성, 정보의 비대칭화 등에서 많이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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