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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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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5. 14:50 브라질/브라질 채권

ㅇ일상에 지쳐 힘들거나 우울할 땐 부드럽고 달달한 커피라떼 한잔이 위로가 되어준다

요즘이 그런 시기인가 보다 커피라떼 한잔 타 놓고는 라떼는 말이야하고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한동안은 수익이 많이나서 이 것 밖에는 할 것이 없어 보였고 손실이 나더라도 받는 이자로 cover가 가능하지 않겠는가하는 자신감도 있었다 그러던 것이 언제 부턴가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더니 그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게 되었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보이던 놈이 꼴도 보기 싫게 되어버리지 안았는가. 브라질 국채말이다.

내가 태어나서 자라고 생활하는 한국에 대해서도 경제 전망에 대하여는 설명과 전망을 잘 못하는대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그 나라 말도 못하는내가 브라질에 대하 무엇을 알겠는가말이다.

그래도 막연하게 주워 들은 이야기로는 전세계 12위의 경제 규모 천연자원과 농산품의 생산이 풍부하여 원유, 철광석, 소고기, 콩등을 수출하는 나라, 자급자족이 가능한 나라, 국채의 금리가 10%인 나라, 한국과는 조세협정을 맺어 국채에 대하여는 이자 소득세가 없는 나라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2010년 초반에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있어 자금이 밀려들었고 단기 자금에 자국금융시장이 회손되지 않게 하기위하여 자국화폐로 환전 투자할 경우에는 6%의 토빈세를 물리던 국가였다.

그러던 브라질이 2013년 6월 토빈세 부과를 폐지하였다. 그사이 국제 금리는 내리막이었는대 환상적이 투자처가 아닐 수 없었다. 2010년대 초반에는 헤알화/USD 환율이 1.7 정도에서 움직였었다. 이러던 환율이 2016년에는 4.0을 돌파하였다 가치가 반토막도 안되게 되었다. 끝을 모르는 하락이었다, 그러던 환율이 2017년에는 3.2대에서 1년여간을 욺직여 더 이상 회복은 안되고 이상태에서 고정이 되나 했다. 그러던 환율이 2018년 중반 부터 상승하기 시작을 하더니 다시 4.0을 돌파하였다 이환율이 전 고점이니 이러다 제자리(?)로 돌아갈 줄 알았다. 그래서 벼르고 별렸던 브라질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환율이라는 것이 무슨 주식가격도 아니고 널을 뛰어봐야 10% ~20% 정도 이겠지. 그정도면 1년에 받는 이자가 10%안댜 수익은 안나더라도  커다란 손해야 보겠어라는 마음이었다.

또 18년 말에는 지금까지 자원 강국이던 브라질 경제가 이렇게 망가진 것은 좌파정권이 포플리즘 정책으로 무분별한 선심성 정책으로 국가재정이 흔들렸기 때문인대 이제 이제 연금개혁을 단행하여 재정을 건전화 시키고 대통령선거에서 우파 후보자인 보우소나루가 당선되면 친미, 친서방, 친자본주의 정잭을 펼쳐서 브라질을 경제 안정과 환율회복을 가져올 것이고 전망을 하였었다.이를 믿고 투자를 계속해왔다.

개뿔 보우소나루 정권 내내 환율은 계속떨어져 가보지 못했던 5.0대를 돌파하여 5.7대를 오르라내릭하고 기준금리도 11.5%대로 올리니 손실은 눈덩이 처럼 커져서 계산이 안될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대 왠일? 지난 12월 5.7대였던 환율이 22년 4월 5일 현재 4.6575가 되어 최근 4개월 동안 20%정도 평가 절상이 되었다. 만일 그때 혜알화 투자를 하였다면 4개월 수익이 20% 년 수익율로는 60%수익이 났겠다.

그래서 정리를 해봤다 얼마에 브라질 국채를 구매했으며 지금까지 손익은 얼마나 났었는가를.

지난 10년간 USD/BRL 환율 변동 그래프

첫 구매일은 2018년 8월 23일 

한번 구매시 약 U$10,000

총구매 10회 Total U$ 99,306

평균구매환율 : 4.1357

평균보유기간 : 1,091일 (3년)

총구매수량  : 382K

이자구매수량 : 105K

총 보유수량 : 487K

평균구매금리 : 9.106%

결론적으로는 여러가지 계산법이 있겠지만은 혜알화 환율에서 약 13% 손실, 구매 금리차이로 인한 10%가량의 손실, 3년동안의 이자수입 30% 수익 따라서 3년동안 7% 수익 연평균으로 약 2% 수익이다.

 

이는 하루아침의 환율 변동으로 날아갈 수 있는 수익율이니 그냥 본전은 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남은 것은 하나가 있다 맛있는 커피라떼 한잔을 했으니 이게 남았지 안켔는가? 라떼는 말이야하는 이야기거리도 함꼐 말이다

posted by 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