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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재테크의 기본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채권을 위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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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6. 18:36 브라질/브라질 채권

브라질 국채는 매년 1월1일과 7월1일에 액면가격에 5%씩 년간 10%의 이자가 지급된다.

이자가 지급됨면 그냥 받으면 되지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겠느냐만 브라질 국채는 브라질 통화인 헤아화로 발행되었기어 이자도 헤알화로 지급된다. 따라서 이 이자 수령방법도 여러가기가 된다.

첫째 그냥 한국 계좌에서 원화로 지급 받는 방법이다. 

가장 싶플하고 편안하고 확실한 방법인 것 같다. 그러나 그 직급과장을 살펴보면 브라질 정부에서 헤알화로 이자를 지급하면 이를 브라질에 있는 금융기관에서 미 달라로 환전을 하고 이 미 달러를 한국 금융기관으로 송금하면 한국 금융기관에서 한화로 환전하여 내 통장에 원화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헤알화/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고려되어야하는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일에 그냥 환전되어 지급되니 목돈도 아니고 받어서 그냥 사라지는 것 같다.

둘째는 미화로 지급받는 방법이다.

이는 이자로 받은 헤알화를 미화로 환전하여 미 달라로 그냥 수령하는 방법이다. 요사이는 그냥 미 달라에 투자도하는 상황이니 미 달러로 수령해 놓고 원/달라 환율이 좋을 때 환전을 하던지 미국 주식에 투자할 시 사용하던지, 여행갈 때 사용하던지 이렇게 미화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달라를 사용하는 시기나 환전하는 시기를 환경에 따라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헤알화/달라 환전 시점은 이자를 수령하는 시점에 고정 되어있어 내 맘대로 환전 시점을 선택할 수없는 단점이 있다.

셋째는 그냥헤알화로 수령하는 방법이다. 이는 이자를 받아 그냥 헤알화로 보관하는 방법이다. 한국에 있는 금융기관까지 헤알화를 가지고 올 수가 없으므로 내 계좌가 있는 한국금융기관과 위탁계약을 맺은 브라질 금융기관에 이 헤알화를 보관하는 방법이다. 헤알화에는 브라질 금융기관에의 이자율이 높은 편이나 이렇게 헤알화를 위탁 보관할 경우에는 이자를 ㅈ지급하지 않고 그냥 보관만 해 준다. 그러니 헤알화의 가치가 오르는 싯점이나 미 달라의 가치가 오르는 싯점을 선택하어 환전을 하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22년 1월 1일 수령한 이자를 그날 바로 한화로 수령하엿을 때와 4월 5일 까지 기다렸다 한화로 환전했을 경우에는 20%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또 환전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좀더 좋은 시기를 기다려 브라질 국채에 재 투자 할 수도 있다. 브라질 기준금리도 22년초 9.25%에서 2월3일 10.75%로 3월 16일에는 11.75%로 2.5%이상 상승했다. 따라서 요사이 같은 금리 인상시기에는 그 때 상황에 마추어 이자를 재투자 할 수있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네째는 이도 저도 고민하기 싫고 그냥 복리의 마법을 믿는다면 받는 이자로 그냥 브라질 국채에 재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국채의 이자 지급시기가 동일하여 갑짜기 국채의 수요가 몰리는 현상으로 가격이 오르거나 요사이 같이 금리 인상시기에는 그 투자 시기를 조절할 수 없기때문에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여야하기도 한다.

 

나는 이 4가지 방법 중 3번째인 헤알화로 받는 방법을 택하였다. 손해가 나던 이익이 나던 내 결정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선호하고 이렇게 결정할 때는 다시한번 그 결정을 하게된 이유를 생각하게되고 다음에는 그 결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있으므로 다음에는 좀더 좋은 선택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다행이 운이 좋에 지난 1월에 받았던 이자를 그냥 헤알화로 보관하고 있었는대 마침 헤알화가 강세가 되었고 이를 국채에 재투자 하였는대 올해만 2차례에 걸쳐 기준금리가 올라 채권 가격이 떨어져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할 수있있다.

 

posted by 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