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덥다 오늘서울 현재 기온이 35도라고한다. 어제 친구와 만나 점심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종합검진을 예약하려고 중간에 지하철을 내렸는대 한정거장을 미리내려 그냥 걷기로하고 걸었다가 뒤지는 줄 알았다. 그래 어제 저녁 뉴스를 보니까 최고기온 33도 동남아 여행을 자주가서 덥고 습한 날씨를 많이 경험하여 보았지만 이상하게 차원이 다르네. 그런대 이 더위는 작년에 비하면 약과라고 한다. 올해는 지금짜지 열대야 폭염 주의보가 고작 4일 작년 40일 넘게 지속됐던 폭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올해의 더위도 이제 부터 시작이니 앞으로 한 1~2 주간의 더위가 더 무서울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위안인 것은 벌써 8월 초순 8월 중순이 지나면 여름이 지나고 입추가 되고 가을을 기다릴 수있으니 뭐 더위가 그리 무섭겠는가?
그런대 이런 무더위 속에 총성이 아니 대포소리가 쾅 하고 터졌다. 미국이 중국과 무역거래에서 타협 모드로 가는 것이 아니라 관세를 10% 부과가기로 하여 점점 더 전쟁 국면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더분에 세계증시는 대 폭락하여 앞으로의 험나한 길을 예고하고 있다.
이때 잘 났다고 옆에서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단다. 한국은 대견하고 일본은 얍삽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 뿐일까? 미국이 중국을 건디는 것은 두려워서이다. 한 10년전 쯤 같았으면 중국이 무슨 짓을 하던 미국은 오냐오냐하며 정 뭐 같으면 뗏기 한마디에 중국은 깨갱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중국은 한대씩 맞으면서도 미국과 맞짱을 뜨고 있지않은가? 일본도 미국 흉내를 내고있는 것 같다. 지금 까지 일본은 한국이 뭐라고 하든 과자하나 건네주고 코묻은 돈 한닢 뺐어먹는 형국으로 언제나 형님이나 주인 노릇하는 심정으로 지내왔는대, 과자나 얻어 먹던 어린 놈이 세월이 지나 고등학생으로 커버려 이제는 맞짱을 뜨려고하네. 어허 이것참. 미국이 일본에 그랬던 것 처럼 이번 기회에 아주 버르장머릴 코쳐놔야 겠다는 마음으로 회초리를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고등학생 쯤으로 커버린 한국을 보며 자기들은 비록 3~40대 청장년층은 지났지만 아직은 권위와 힘이 남아있는 50대 중년쯤으로 생각하고 어험하고 기침을 하는 모양새이다. 그러나 50대라면 이미 후반 아니 이미 그를 넘어 60대 노년층에 접어들었을 일본이 고등학생과 힘겨루기를 하자고한다. 하여튼 . . .
어제 8월1일 브라질은 기준금리를 기존 6.5%에서 0.5%를 내려 6.0%로 조정하였다. 0.25% 정도 내릴 것으로 예측했는대 생각 보다는 많이 내렸다. 그런대 이게 끝이아니란다. 연말까지 0.5%에서 1.0%까지 더 내릴 예상이란다. 즉 기준금리를 5%까지도 내리겠다는 생각이란다. 이에 따른 시장반응은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의 수익율은 7월말 6.94%까지 내려 갔던 것이 7.165%로 7%대를 회복하였고, 환율은 3.77에서 등락하던 것이 3.8354로 약 2%가까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곧있을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브라질 연금개혁의 하원 완전 통과와 세제 개혁등의 뉴스로 기존 제자리로 돌아올 것 같다.
이 무더운 여름 날 머리위로 총알과 대포탄이 난무하는 것 같아 어지럽고 위험한 세상을 예고하고 있지만 반대로 이런 세상이야말로 일용할 양식과 좋은 먹이 감을 찾을 수있는 환경일 것이다. 바닷물이 빠졌으니 망태들고 갯뻘로 나가 봐야겠다 오늘 갯뻘에는 무었이 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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