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채권 첫 이자수령
이젠 작년이된 18년 9월 브라질 채권에 첫 투자를 하였으니 올해 19년 1월 1일은 투자한 브라질 채권에 대한 첫 이자 수령일이다. 그런대 1월1일은 세계 각국이 공휴일인 관계로 아직은 이자 수령에 관한 정식 통보를 받지는 못하였다.
이자야 10%/년이고 1년에 2번 지급하니 이번에 지급되는 이자는 액면가의 5%일 것이므로 뭐 그리 궁금한 것은 없다. 다만 궁금한 것은 브라질 채권의 가격은 채권 가격 안에 경과 이자가 포함되어 거래되는 가격(Dirty price)이어서 이자 지급 후 정확히 이자 만큼 가격이 하락하는지 하는 것이 궁금하다.
그리고 요사히 채권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오른 상태이다. 지난 9월의 경우에는 10년 물 같은 경우에도 수익율이 10%를 넘어 12.4%, 4년 물 같은 경우에도 수익율이 11.5% 수준이어서 발행가격을 밑돌았었는대 지금은 10년물의 경우 9.25%, 4년물의 경우 8.5%로 발행가를 헐씬 상회하는 가격을 형성하고있다. 따라서 액면가의 5%의 이자를 받아서는 보수 수량의 5%를 살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자를 수령하는 방법은 4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이자를 원화로 받는 방법
물론 브라질 국가는 이자를 지급할 때는 브라질 헤알로 지급한다. 이렇게 지급 받은 헤알을 딸러로 바꾸고 다시 원화로 바꾸어 내 통장으로 지급받는 방법이다.
둘째 수령한 이자로 브라질 국채를 또 사는 재투자하는 방법
수령한 이자로 특별한 계획이 없는 한 브라질 국채에 재투자하여 환율 및 채권 가격이 좋아 졌을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
세째 수령한 헤알화 이자를 달러로 바꾸어 다를 투자 투자상품을 찾거나 미 달러 강세에 대 비 하는 방법
네째 수령한 헤알화를 그냥 헤알화로 보관하는 방법.
나는 네번째 방법으로 이자를 수령하기로 하였다.
현재 원화로 지급 받아도 뚜렸한 투자처나 사용 목적이 없고 실제로는 브라질 국채에 재투자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실제 목표이다. 그러나 짧은 내 의견으로는 5번에 걸쳐 발행된 채권의 이자 지급일이 모두 1월 1일과 7월 1일에 동시에 이루져 외국 투자자의 경우에는 이때 유출되는 외화의 량이 많아 환율이 좋지 안을 것 같고, 또한 같은 이유로 재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 채권 수요도 많아지므로 채권 가격도 강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따라서 1~2주 동안 이러한 수요들이 정리된 다음에 채권을 매수하면 좀더 좋은 가격으로 채권을 매수할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에서 헤알화로 보관을 택하였다.
내 생각이 맞았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브라질 > 브라질 채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티브(active) 펀드·패시브(passive) 펀드 (0) | 2019.01.25 |
---|---|
브라질국채 분할매수" (0) | 2019.01.09 |
2019 브라질 환율전망 (0) | 2018.12.24 |
브라질채권, 제2의 전성기 예고...연금개혁·유가·중앙은행 호재 (0) | 2018.12.24 |
브라질 채권 기본단위 구입 (0) | 2018.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