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법 - 기간구조에 따른 수익증대
투자기법 - 기간구조에 따른 수익증대
아는 지인들에게 최근 브라질 국채 매입을 권유하였다. 물론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21년, 23년, 25년, 27년 29년 만기물로 5종류를 소개 받는다.
상기 18.09.06일 현재 수익율을 참조하면 기간이 길어질 수록 수익율이 높아지는 구조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기간이 길 수록 위험에 노출될 시간과 확율이 많아지니 일반적으로 기간이 길어지면 수익율이 높아지게 된다.
같이간 지인이 증권회사 지인에게 묻는다. 어떤 채권을 사야하나요. 대답은 손님 사정에 따라 결정하셔야죠, 모두가 발행인이 같은 브라질 국채이니 현재 위험은 같을 것이고요, 기간이 길어지면 수익율이 높아지는 구조이니 오래 묻어둘 수 있다면 수익이 가장긴 10년 만기인 29년 물이 괜찬은 것 같은대요. 그렇지만 손님의 자금사정에 따라야 겠지요. 흠 잡을 수 없는 대답인 것 같다.
그런대 동생이 내게 묻는다. 뭐 사? 응 4년 만기 23년물을 사. 왜 ? 설명이 길어, 그냥 사라는 거 사. 응 그걸로 주세요.
이제 집에 돌아왔으니 자세히 설명해 줄 테니까 잘 들어봐.
채권은 중간에 언제든지 팔 수 있으니까 만기가 긴 것도 상관은 없어. 물론 중간에 신용도와 사고가 없다면 말이야. 그리고 거래가 활발한 채권을 구매해야 중간에 가격이 떨어져도 시장가격에 판다면 잘 팔리겠지. 신용도는 잘 모르지만 거래량이 많으니 팔리는 것은 걱정없을거야.
그런대 왜 채권을 사니? 이자 받으려고, 많이 받는 것이 좋겠지? 어는게 이자를 많이 받니?
가장 긴게. 아니야. 왜? 그게 이야율이 가장 높은대.
자 이제봐
만기 4년짜리 23년물을 사면 그동안 받은 이자가 얼마일까? 11.98% X 4년 = 47.92%지 그림으로는 BECG 사각형 만큼의 면적이야. 그런대 2년 짜리 21년물의 사면 수익이 얼마일까? 9.36% X 2년 = 18,72% 이고 사각형 면적으로는 ADCF야. 여기 까지는 이상없이 이해 했지?
이해 했다고 하고, 근대 2년 후에도 조건이 지금과 하나도 안 변한거야 그래서 18년 오늘 산 4년물을 팔아 볼까? 조건이 똑 같으니까 9.36% 에 팔수 있겠지 그러니까 나는 11.98%에 산 상품을 9.36%로 판거야 (수익율이 높으면 채권가격이 싼거고, 수익율이 낮으면 채권 가격이 비싼건 알고 있지, 모르면 나중에 다시 설명해 줄께) 그러니 나는 이자수익 10.98% X 2년 = 21.96%의 이자수입 외에 판매차익으로 AFGH 사각형 만큼의 (11.98%-9.36%) X 2년 = 3.24% 매매차익 (자본수익)을 얻어서 총 수익은 2년동안 25.2%가 되고 이는 연수익으로는 12.6%가 되.
분명히 10. 98%의 수익 증권을 샀는대 2년동안 12.6%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그러면 수익율이 높은 10년물을 사서 2년 있다 팔면 더 수익이 나지 안을까? 계산을 하면 연 수익율이 11.98%[ (10.82%-10.78%) x 8년 /2(년 수익율로 환산) + 10.82%] 밖에 안나오고 8년물을 사면 2년 수익율이 12.59% 6년물을 사면 12.57% 그래서 4년물을 사서 2년 있다 팔면 12.60%로 수익이 가장높은 거야.
그러면 10년물을 사서 5년있다 팔면어때? 뭐 그것도 나쁘지 안으대 수익율은 니가 계산해봐. 이렇게 수익이 변하는 곡선이 반호 모양을 그리면서 우상향 모양을 취하고 있어 차이가 많이 나는 거야. 실질적으로 호 모양을 접점직선에서 기울기 각도에 따라 수익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싯점에서 팔아야하나는 계산하기 위하여는 미분을 사용하여야 하는대 적은 돈으로 그 것까지야 뭘~~~
참 같이 갔던 내 친구는 21년물과 23년 물을 샀지? 내가 23년물을 권유했지만 자기는 만기가 짧은 것이 필요하다나 뭐래나. 뭐 지 맘이니까. 지돈 가지고 지가 사는대 내가 뭐라고 그래.
뭐 그리 어렵진 않지 이게 기간구조에 따른 수익 극대화 방안이야.
다음에 시간나면 다른 것 또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