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브라질 채권

브라질 국채란

거목 2018. 9. 7. 17:27

브라질 국채란?


한국에서 5~6조가 팔린 브라질 국채 이는 과연 무었이고 어떻게 거래 되는지를 알아보려 한다.

그런대 예상외로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조 단위로 팔린 상품의 사진 한장 구하기가 쉽지 안았다. 우선 증권회사에 갔다. 그 곳에서도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의 질문에는 잘 대답해 주지 안는다. 우선 있다는 상품이 21년, 23년, 25년, 27년 29년 1월 1일 만기 상품 5종류다.

* 왜 만기가 2년 주기인가요? 2년 마다 발행되나요?  . . . .

      ** 증권회사 담당자가 조금전 알아보고 연락이 왔다.

          브라질 국채는 매 짝수년 1월1일 일괄 발행되고 만기는 홀수년 1월 1일이다

          따라서 발행시 만기는 10년이 아니라 11년이 된다.

* 액면가는 얼마인가요? 아마 1,000 헤알 일걸요.(?) 

       ** 액면가는 1,000 헤알이 맞다.

* 어떤 목적으로 발행되나요? . . . . 

* 발행규모는 제한이 있나요 ?  . . . .

       ** 매번 발행 규모는 국회의 비준을 거쳐 발행되었다. 규모는 조사후 추후 알려주겠다.

* 발행은 일시에 발행되어 판매되나요, 그해에도 순차적으로 지속적으로 발행되나요? . . . .

       ** 짝수년 1월1일 일괄 발행

* 실물 사진은 구할 수 없나요? . . . .

     * 브라질 지점에 요청해 보겠다.


물음에는 답변을 못한다. 어쨌든 상기 내용은 좀더 조사를 시키고 이제 부터 채권거래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자.


채권거래시 주의할 사항에는 부도나 파산의 위험도, 채권의 가격, 외화표시 채권일 경우에는 환율의 변화, 표면금리, 잔존 만기기간 등을 고려하여 거래하여야 한다.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울어져 현재의 가격이 형성된 것이므로 따로 분리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수익에 중요한 국채의 가격과 환율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자.


1. 채권의 가격의 표시방법


채권 거래는 주식 거래와 똑 같은 방식으로 거래 된다. 팔자 호가(Ask), 사자 호가 (Bid), 그리고 거래가격, 즉 국채의 액면가격이 1,000헤알인대  23년 만기의 팔자호가는 989헤알, 매수호가는 987해알, 그리고 어제 종가는 988헤알 이렇게 표시된다. 그런대 이렇게 보면 너무 복잡하고 한국에서는 장중 거래가 아니 시장이 끝난 후 결과만을 받아 보는 것이므로 어제 종가가 988.3208헤알로 받아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가격에 겋래하는 것은 아니다. 이 가격을 참고로 하여 주문은 내면 이런 주문내역을 모아 그 다음날 브라질 채권시장이 열리면 오전 동시호가로 주문을 내 거래를 체결시킨다. 따라서 어제 종가와 큰 차이 없이 거래를 할 수 있지만 만일 브라질이나 세계에서 전쟁이 무역 전쟁이 발생했다던지 이자율이 급변했다던지 하면 채권시장 거래 시가도 요동을 치게되므로 기대했던 어제 종가와 근접한 가격으로는 거래할 수 없게 된다.


그런대 이렇게 표시된 가격만으로는 현재 이채권과 다른 채권과의 가격을 비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브라질 국가가 2010년에 표면금리 5%로 발행한 10년물 2021년 만기 국채가 980헤알이고 와 2015년에 표면금리 10%로 발행한 5년물 2021년 만기 국채가격이 1,100헤알때 만기가 똑 같은 상황에서 어는 것이 수익율이 좋은 채권일까? 

한참을 계산하여야 답이 나온다. 채권 거래시에는 만기 까지의 투자금에 대한 복리 연 수익율로 가격을 표시하게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이 관행이다. 물론 여기에도 Ask, Bid, 거래수익율로 표시하게 된다. 따라서 브라질 국채 오늘의 가격에는 이 모두를 같이 표기하여 놓았다.


또한 브라질 국채는 액면가가 1,000헤알로 고정되어 있어 숫자 가격으로 표기할 수 있으나. 많은 종류의 채권은 액면이 10만불 혹은 최소 거래단위가 20만 불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경우에는 가격으로 표시기가 어려움으로 발행가 대비 %로 표기하는 방법도 있다. 즉 20만불 단위의 채권인 경우 현재가격이 95%이며 19만불 이다.


2. 브라질 국채의 가격 추이


2018년 9월 6일 현재 만기별 수익율 변화 추이


2018년 9월 6일 현재 과거 10년간 잔존 5년물 수익율 변화 추이


2018년 9월 6일 현재 과거 10년간 잔존 10년물 수익율 변화 추이


과거 10년간 브라질 정부 기준 금리의 변화





"18_08_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재무장관과 기획장관,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통화위원회(CMN) 회의에서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2019년 4.25%, 2020년 4%, 2021년 3.75%로 낮추고 ±1.5%의 허용 한도를 두기로 했다.

브라질은 지난 1999년부터 물가상승률 억제 범위를 설정하고 있다. 현재는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1.5%의 허용 한도를 뒀다. 물가상승률을 3∼6% 범위에서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전날 결정에 따라 물가상승률 억제 범위는 2019년 2.75∼5.75%, 2020년 2.5∼5.5%, 2021년 2.25∼5.25%로 달라진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4%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5월까지 12개월 물가상승률은 2.86%로, 정부의 억제 목표 범위를 밑돌았다.

물가상승률 기준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기준금리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기준금리는 한때 14.25%까지 올라갔으나 중앙은행이 2016년 10월 0.25%포인트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이후 12차례 연속으로 인하했다.

지난달과 이달에는 6.5%에서 동결됐다. 6.5%는 지난 1996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브라질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물가와 향후 브라질 물가관리에 대한 기사

뭐가 하나 잘 못되면 모든 것을 갖다붙여 잘못된 것으로 기사를 쓰는 것 같다. 

현재 브라질의 문제는 세계경기의 침체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이에 따라 브라질의 경제 성장이 멈추었으며 디프레이션 국면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브라질 정부는 화폐공급량을 늘이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한 때 14.25%에 달하던 기준 금리를 2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6.5% 까지 낮추었다. 이러한 효과로 5년 잔존 국채는 수익율이 8%대 10년 전존 국채는 수익율이 9%대 까지 떨어졌었다. 

무었이 문제인가? 이런 정책을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경제 위기면 기준 금리가 반토막이하로 떨어지면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오르고 서민들 생활이 죽어나가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는 물가를 올리려고 그렇게 노력하는대 현재 물가상승율은 목표치 4%를 밑돌아 3% 아래서 기고 있다. 어쩌면 기준 금리를 더 내려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런대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다고하니 브라질에 투자되었던 자금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 경제 balance가 일시 흔들리는 것 같다. IMF 때 한국이 무슨 커다란 잘못을 했는 줄 알았다. 한국 기업들은 모두 도둑놈들이고 한국국민들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리고 취하여 흥청망청 놀아난 줄 알았다. 그래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결혼반지 돌반지 어머니 반지까지 내주고 고쟁이 까지 벗어 주어야 했었다. 그러나 1년 지나고 보니 내 금부치는 엄한 코쟁이가 끼고 우리나라 은행에 들어와 지가 주인행세하고 있다.

지금 이자율을 올리면 얼마로 올리려고 , 그렇게 이자율을 올리면 채권 가격이 떨어져 더 많은 손실이 날 거라고?, 10년 만기물로 보면 기준 금리 14.25%일 때 최고 17% 수익율 까지 떨어졌다. 현재 기준 금리 6.5%에서 왕창올려 10%로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하자 현재 12% 수익율의 10년 만기물이 15%로 올라갈까? 또 올라간다고 해도 채권가격 25%의 하락이다. 그러나 그렇게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이론대로 환율이 평가 절상되어 한 30% 쯤 절하되지 안을까?

그리고 브라질 국내로 보자. 한국의 경우 예금 금리 2% 받아봐야 물가 상승율 3%로면 실질 소득은 -!%이고 미국역시 3%이자를 받아봐야 물가 상승율을 제하고 나면 실질 소득은 마이너스이다. 요새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신흥국들은 말할 것도 없다. 이자 30% 받아봐야 인플레이션 50%면 실질 소득은 -20%아다. 그러나 브라질은 10%의 이자들 받아 3%의 물가 상승이라면 7% 이상의 실질 소득이 생기는대 이런 화폐의 가치와 국채의 가격 왜 이렇게 떨어진다 말인가?

지난번 참고한 환율의 변화와 그일 참고한 채권 가격의 변화, 수익율 추이, 물가 상승율 등을 고려해서 지금 싯점으로 결정하고 채권을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얼마까지 구입할 지는 잘 모르겠으나 , 혹시 이 것이 내 일생에서 3번째 기회인가?